20분 심정지 김수용, 깨어나 한 첫 행동에 유재석 황당→임형준 상해죄 고소 농담(유퀴즈)[어제TV] 작성일 12-11 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W9BMwQXSCO">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70d2d005d1308b7c46f3605d554951fbd97956b2063e9c3a3adcc8fc8aea3ba" dmcf-pid="Y2bRrxZvT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1/newsen/20251211062349720vuvd.jpg" data-org-width="640" dmcf-mid="QMHzdumjC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1/newsen/20251211062349720vuv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6dd823a268a9fbc5eee71fafd0dd9b68ff8a621fc4cbcac4d77e2321e19df54" dmcf-pid="GVKemM5Tl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1/newsen/20251211062349900vpen.jpg" data-org-width="640" dmcf-mid="xzZBizOcv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1/newsen/20251211062349900vpe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d8d46b08ac8afa497526769aef799f4c7fb1a3be0bd5ef69dd9c0af86aaae49" dmcf-pid="Hf9dsR1yS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1/newsen/20251211062350085myhc.jpg" data-org-width="640" dmcf-mid="yESF61AiW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1/newsen/20251211062350085myh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3b5bef1fcfd9a997100df1617ebd70354e1fdbc84f2550942c9bca97b3c5c32" dmcf-pid="X42JOetWyw" dmcf-ptype="general"> [뉴스엔 서유나 기자]</p> <p contents-hash="37710c7b2d383405e06b8d2858f61900c91e04293a7c170daf905ab9cf3ef73d" dmcf-pid="Z8ViIdFYCD" dmcf-ptype="general">'김수용, 생명의 은인 임형준 김숙 상해죄 고소? "갈비뼈 금이 더 아파"'</p> <p contents-hash="2c6fdf09cb27b7ad3fd12735a0e0a5b8e4350d4bd5dbb95df2abec3f936c21a0" dmcf-pid="56fnCJ3GlE" dmcf-ptype="general">급성 심근경색으로 죽을 뻔했던 코미디언 김수용이 여전히 유쾌한 입담을 보여줬다. </p> <p contents-hash="8ecf9497ca214a03f408089b10c50377e5f1a6318e6688eab0188f0157af8440" dmcf-pid="1kjhpIQ9Tk" dmcf-ptype="general">12월 10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322회에는 급성 심근경색으로 20분간 심정지를 겪었다가 기적적으로 회생한 김수용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p> <p contents-hash="61c645fc1da9fb5e9126465b595d4b8c3c486bec27eea568abfbc5815e5b02e5" dmcf-pid="tEAlUCx2vc" dmcf-ptype="general">이날 김수용은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11월 14일 당일 아침부터 전조증상을 느낀 사실을 털어놓았다. 일어나자마자 가슴이 쥐어짜듯 뻐근한 증상을 느꼈다는 것. 하지만 대수롭지 않게 넘기고 콘텐츠 촬영을 위해 경기 가평군에 출근한 김수용은 김숙의 권유에 따라 동네 내과에도 들렀으나 미리 대처하지 못하고 결국 쓰러졌다.</p> <p contents-hash="5abdd1239f4ed1bbe189679e41c5e3ddf0d3dc53c2065150626e065b21c2e348" dmcf-pid="FDcSuhMVvA" dmcf-ptype="general">김수용은 동네 내과에서 심근경색을 눈치채지 못한 게 본인의 말 때문 같다며 "내가 역류성 식도염 때문에 가슴이 아플 수있는 거냐고 물으니까 의사 선생님이 그럴 수 있다고 하더라. 차라리 제가 그런 말을 안 했어야 하는데 옛날에 건강검진에서 역류성 식도염이 있었으니까 그거 같다고 얘기를 한 거다. 약 처방받고 심전도 검사도 했는데 '큰병원 가시죠'라고 했는데 촬영 2시간 이면 하니까 끝나고 가야겠다고 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6f3780fb1fdf6086a5a853f55ba5c407aba3509c01a26985208ad8e9606d7838" dmcf-pid="3wkv7lRfSj" dmcf-ptype="general">또 김수용은 본인이 해서는 안 될 짓을 했다며 병원에 다녀온 후 담배를 피웠다고 털어놓았다. "그날따라 담배 맛이 너무 썼다"는 김수용은 임형준과 인사를 한 뒤로 쓰러지며 기억이 끊겼다고 말했다. 김수용이 급성 심근경색으로 가슴을 부여잡고 쓰러진 상황이었다. </p> <p contents-hash="2c6c0aaf9ae7bee31d3c2a84065388d8fe540ba25d8057bdb49da8e13f94fe4c" dmcf-pid="0rETzSe4WN" dmcf-ptype="general">당시 현장에 있던 임형준, 김숙의 매니저, 김숙은 바로 응급조치에 들어갔다. 임형준과 김숙의 매니저가 번갈아가며 심폐소생술을 하고 협심증이 있어 늘 비상용 약을 목걸이처럼 걸고다니는 임형준이 자신의 약을 김수용 입에 밀어넣었다고. 김숙은 말려들어가는 김수용의 혀가 기도를 막을까봐 혀를 잡아당기는 노력을 했다. </p> <p contents-hash="09b84d866843c2e6005961cc42ccd7357918a0be11da59e9a4e02d147cd5c649" dmcf-pid="pmDyqvd8la" dmcf-ptype="general">다행히 푹신한 잔디밭에 쓰러지며 2차 피해가 없었던 김수용은 8분 만에 출동한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향했다. 이때 김수용은 제세동기를 7번이나 하고 주사도 맞는 등 응급조치를 받았으나 20분이나 멈춘 심장이 돌아오지 않았다. </p> <p contents-hash="a981f61d92975a8331d308540f662e3eee15173a7e16fd324e48edf26b767cc7" dmcf-pid="UswWBTJ6Sg" dmcf-ptype="general">김수용은 이에 본인이 처음 향하던 곳은 춘천 병원의 영안실이었다며 "심장이 안 돌아오면 경찰에 신고를 해야 하나 보더라. 경찰에 신고를 했다더라. 구조대원이 포기하지 않고 응급차 안에서도 계속 해주셔서 의식이 돌아왔다. 춘천 병원은 영안실로 가는 거였고 구리 병원은 살아나서 가는 병원이었는데 차를 돌려서 구리로 급하게 갔다"고 전했다. </p> <p contents-hash="bf6013ae506b5936b94cfbca272f190080725914dec1d0b37750deae716446d6" dmcf-pid="uOrYbyiPvo" dmcf-ptype="general">구급차 안에서 의식이 처음 돌아왔을 때 '저 교통사고 났나요?'라고 같은 질문을 반복하는 등 섬망증세를 보였던 김수용은 병원에 입원하고 나서야 제대로 정신을 차렸다. 김수용은 "어렴풋이 병원에 있다는 건 '내가 무슨 사고가 났구나' 싶더라. 제 발을 보게 되더라. 발은 제대로 있다. 엄지발가락, 손을 움직여봤다"고 회상했다.</p> <p contents-hash="019f5d214b834002b9a25289f741b3fbb4b9cf6efd13701b7c44441deca7d207" dmcf-pid="7ImGKWnQvL" dmcf-ptype="general">이어 "그러면서 새로 산 점퍼를 입고 갔다. 되게 비싼 점퍼였다. 그 점퍼가 생각나서 '내 점퍼는 어디 있나요?'라고 했다. '저기 있습니다'하길래 봤더니 너덜너덜 가위로. 빨리 해야 하니까. 갈비가 아픈데도 점퍼를 막 잡으려고 하니까 의료진이 말리더라. '한 번 입은 점퍼'라고 하니까 누워있으라더라"라고 의식을 찾자마자 점퍼에 집착한 사실을 고백했고, 유재석은 "생사의 기로에서 살아 돌아와 점퍼가 무슨 상관이냐 하시겠지만 제가 지금까지의 형을 봤을 때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라며 납득했다. </p> <p contents-hash="8ae3ec3d40a5d6dfeb082b398fa1ca2578b6dc67212d23c39c3ccc61a260adc6" dmcf-pid="zySF61AiWn" dmcf-ptype="general">20분 심정지가 온 사람이 멀쩡하게 회복하는 것은 흔치 않은 일이었다. 뇌 손상으로 마비, 언어 장애 등 후유증을 겪는 일이 빈번했다. 여러 검사 후 중환자실로 이동했다는 김수용은 그곳에서 다른 중환자들을 보며 공포감에 시달렸다며 "그때 내가 죽었으면 너무 허무했을 거 같다. 서서히 아파져 오면서 죽는 게 아니라 돌연사? 나한테도 이런 게 올 수 있구나 무섭구나. 난 너무너무 운이 좋았구나. 다시 깨어난 것에 너무 감사하다. 내가 없었으면 고1 딸은 어떻게 자랐을까. 건강을 너무 만만하게 생각한 것 같다. 음식 가리지 않고 아무거나 먹고 담배도 피우고 운동도 제대로 안 하고. 이번 기회에 정말 정신 차렸다"고 느낀 바를 전했다. </p> <p contents-hash="0ffce0b9ffbeb92b57ca527ba37b93cf528d598c1d56ba78ba9d9c3c3fea395e" dmcf-pid="qWv3Ptcnyi" dmcf-ptype="general">유재석은 김수용이 회복한 지 이틀째 통화를 나눈 사실을 밝혔다. "개그맨이다 보니 농담을 시작하더라. '내가 갈비뼈가 심폐소생하다가 금이 가서 오히려 그게 더 아픈데 나가면 임형준하고 김숙 고소할 거다'라고 했다"는 것. 김수용은 "임형준 씨가 며칠 뒤 문자가 왔다. '상해죄로 고소한다는 얘기 들었습니다. 선처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김숙이 시켰어요'라고 하더라"며 "김숙 씨는 평생 제가 '밥 한번 살게'로 끝날 일이 아니다. 계속 뭐해서든 갚아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p> <p contents-hash="11c549e16aa84ad376fe1de59ab226ad6f1f4d75353b707d4cfab4ccecc9245c" dmcf-pid="BYT0QFkLyJ" dmcf-ptype="general">술은 안 마시고 흡연만 해왔다는 김수용은 "겉으로 드러나지 않았을 뿐이지 제 혈관이 망가진 건 담배의 지분이 크다"고 인정, 금연 중인 걸 전했고 유재석은 "낯빛이 제가 수용이 형을 안 이래로 가장 좋다"고 칭찬했다. </p> <p contents-hash="adf260c126328f0c26bc71060394575f21e23be28466aa31d0803deb8b421c58" dmcf-pid="bGypx3Eovd" dmcf-ptype="general">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p> <p contents-hash="6be3604f17889eac4f08dcec0cab9b6c926374a2ac865a7b52f5d341f303e4bc" dmcf-pid="KHWUM0DgWe" dmcf-ptype="general">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20분 심정지 김수용, 병원에도 창피해 말 못했다 “뻐근한 가슴에 파스 붙여”(유퀴즈) 12-11 다음 김성수, 복싱으로 28㎏ 감량‥수개월만 확 달라진 외모(신랑수업)[결정적장면] 12-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