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AP통신 ‘올해의 남자 선수’ 3년 연속 선정 작성일 12-10 7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기자단 투표 47표 중 29표 얻어<br>통산 4번째…우즈 등과 나란히<br>“여러 차례 받아 정말 특별” 소감</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32/2025/12/10/0003414482_001_20251210212215171.jpg" alt="" /></span><br>미국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일본·사진)가 AP통신에서 선정한 올해의 남자 선수로 뽑혔다. 3년 연속 수상이다.<br><br>AP통신은 9일(현지시간) 오타니의 올해의 남자 선수 선정을 발표하며 “오타니는 통산 4번째 선정으로 랜스 암스트롱(사이클), 르브론 제임스(농구), 타이거 우즈(골프·이상 미국)와 함께 최다 선정 타이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br><br>오타니는 회원사 스포츠 기자단 총유효 투표 수 47표 가운데 29표라는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오타니 다음으로는 아먼드 듀플랜티스(육상·스웨덴)가 5표, 카를로스 알카라스(테니스·스페인)가 4표로 큰 차이가 났다.<br><br>2021년 처음 AP통신 올해의 남자 선수로 선정된 오타니는 2023년부터는 3년 연속 최고 스타 자리를 지키고 있다. <br><br>오타니는 AP통신 인터뷰에서 “이 상을 여러 차례 받아 정말 특별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 번 더 수상하면 남자 선수로는 최다 수상 기록을 세우게 된다.<br><br>AP통신은 1931년부터 올해의 선수를 뽑아왔다. 최다 수상자는 베이브 디드릭슨 자하리아스(미국)로 1930∼1950년대 육상과 골프 종목에서 올해의 여자 선수로 통산 6차례 뽑혔다. <br><br>또 은퇴한 ‘테니스 전설’ 세리나 윌리엄스(미국)도 AP통신 올해의 여자 선수에 5차례 선정됐다.<br><br>오타니는 올해 타자로 158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2 55홈런 102타점을 기록했다. 팔꿈치 부상에서 회복해 올해부터 다시 투타 겸업에 나선 오타니는 투수로도 14경기에 등판해 1승1패, 평균자책 2.87의 뛰어난 성적을 냈다. <br><br>오타니는 2024시즌에 이어 2년 연속 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다. 2021년과 2023년에 아메리칸리그에서 MVP를 수상한 오타니의 통산 4번째 MVP 수상이다. AP통신 올해의 여자 선수는 11일 공개된다. 관련자료 이전 저커버그가 20조에 모셔온 28세 인재 누구…‘폐쇄형 AI’ 맡긴다는데 12-10 다음 ‘하이런17점’ 강자인, 드 브루인에 ‘18:37→40:38’ 대역전승[샤름엘셰이크3쿠션월드컵] 12-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