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책감 느꼈을 것" 알카라스 스스로 득점 반납…ATP 스포츠맨십 어워드 2회 수상 작성일 12-10 2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5/2025/12/10/20251210190214084426cf2d78c681245156135_20251210205508762.png" alt="" /><em class="img_desc">알카라스 / 사진=연합뉴스</em></span> ATP 투어 세계 1위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가 스테판 에드베리 스포츠맨십 어워드를 받았다. <br><br>ATP는 10일 알카라스를 올해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2023년에 이어 두 번째 수상이다.<br><br>알카라스는 올해 프랑스오픈 16강 벤 셸턴(미국)전에서 스포츠맨십을 발휘했다. 상대 패싱샷을 몸을 던져 막아 포인트를 얻었지만 "라켓이 공에 닿는 시점에 라켓을 놓쳤다"며 스스로 득점을 반납했다. <br><br>테니스에서 라켓을 던져 공을 맞히는 행위는 허용되지 않는다. 그는 "밝히지 않았다면 죄책감을 느꼈을 것"이라고 말했다.<br><br>1977년 창설된 이 상은 국제테니스기자협회가 후보를 정하고 전·현직 세계 1위 선수들이 투표한다. 페더러가 13회로 최다, 에드베리와 나달이 각 5회 수상했다. 관련자료 이전 [오늘, 이 장면] 허리 부상 이겨낸 '비상'…최가온, 예선 1위로 12-10 다음 로제, 美 빌보드 싱글 연말 결산 9위…지민·‘케데헌’ OST 맹활약 12-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