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대표이사 후보 3인… 박윤영·주형철·홍원표 작성일 12-10 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tJfnZyOS8"> <p contents-hash="087d9970c53a04da5b8957a4e1108d727e2cb0f9346e38fff774672e4bbfdf3d" dmcf-pid="pFi4L5WIW4" dmcf-ptype="general"><strong>KT 출신 박윤영-삼성SDS 대표 출신 홍원표-李 국정기획위 출신 주형철<br> KT노동조합 "외부출신 사장, KT에 상처… KT 내부 전문가에게 맡겨야"</strong></p> <p contents-hash="64057e24dd8bac0503ab2e34c99ff3d137f251145417a4bebc950fa4bd021aab" dmcf-pid="U3n8o1YCyf" dmcf-ptype="general">[미디어오늘 <span>윤수현 기자</span>]</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a0f7151309d0656b73c8f8154edee3683da1e10e3df9597d880e18af2ce7dae" data-idxno="472512" data-type="photo" dmcf-pid="u0L6gtGhC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서울 광화문 KT 본사. ⓒ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0/mediatoday/20251210190116302oeba.jpg" data-org-width="600" dmcf-mid="3ShcS8KpW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0/mediatoday/20251210190116302oeb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서울 광화문 KT 본사. ⓒ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1e461305ba24e014be6fda36401b84b2d6d55f2518242554de8d9af535751d74" dmcf-pid="7poPaFHlC2" dmcf-ptype="general"> <p>향후 3년간 KT를 이끌 대표이사 후보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KT 출신 박윤영 후보,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원회에 참여한 주형철 후보, 삼성SDS·SK쉴더스 대표를 지낸 홍원표 후보다. KT는 올해 최종후보 1인을 선정한 뒤 내년 주주총회에서 신임 대표이사를 선출할 계획이다.</p> </div> <p contents-hash="ab4b4e2e8de7afeaf5bfe91bc2c7496c49e4c1adeb659960c8a18e6c0f7f74b5" dmcf-pid="zUgQN3XSW9" dmcf-ptype="general">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 9일 사내외 대표이사 후보군에 대한 서류 심사와 비대면 면접을 실시한 뒤 3명의 최종후보를 선정했다. 최종후보는 박윤영·주형철·홍원표 후보(가나다 순)로,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이들을 대상으로 심층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81de8f5084cba01fc5a81c7decd7ea4b2b66bff40f98ee97d00d6e81ccabb4b9" dmcf-pid="quaxj0ZvTK" dmcf-ptype="general">박윤영 후보는 서울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했으며 1992년 한국통신에 네트워크기술연구직으로 입사했다. 박 후보는 KT 미래사업개발그룹 그룹장·기업사업컨설팅본부 본부장·기업부문 부문장 등을 역임했으며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와 한국공공안전통신협회에서 회장을 지냈다. 박 후보는 2020년, 2023년 KT 대표이사 공모에 참여해 유력 후보군으로 여겨졌으나 당선되지 않았다. 박 후보가 KT에서 다양한 사업을 이끌어왔다는 점과 조직 전반 이해도가 높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히지만 B2C(기업과 소비자 거래) 사업 경험이 없다는 한계가 있다.</p> <p contents-hash="5293c89fad5f659fa900f9503f8508ac815073ad48f8cd9c9833a386b3363411" dmcf-pid="B7NMAp5Thb" dmcf-ptype="general">주형철 후보는 KT 경력이 없다. 주 후보는 서울대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하고 1989년 SK 통신 엔지니어로 입사했다. 이후 SK텔레콤을 거쳐 2008년 SNS 서비스 싸이월드를 운영한 SK커뮤니케이션즈 대표를 역임했다. 이후 문재인 정부에서 대통령실 경제보좌관을 역임했으며, 이재명 정부에서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을 역임했다. 민간 기업과 정치권에서 경험이 풍부하다는 특장점이 있으나 SK커뮤니케이션즈 대표 시절 '3500만 명 개인정보 유출' 사건을 겪어 사임한 점은 약점으로 꼽힌다.</p> <p contents-hash="8f0aabc18fe1e33fc0b963b2d3ebeb3f251aef0a729298c0f93a911471f3c8ae" dmcf-pid="bzjRcU1yTB" dmcf-ptype="general">홍원표 후보는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했으며 1988년 미국 벨통신연구소에 입사한 후 1994년 한국통신 연구개발본부 총괄실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후 홍 후보는 휴대인터넷사업본부장을 거쳐 2007년 삼성전자로 이직했으며, 삼성전자 글로벌마케팅실장을 거쳐 2018년 삼성SDS 대표로 선임됐다. 홍 후보는 2022년 고려대 석좌교수를 거쳐 2023년엔 SK쉴더스 대표이사를 지냈다. 홍 후보는 통신뿐 아니라 AI·클라우드·보안 사업을 경험한 점이 강점으로 평가되지만, KT를 떠난 지 십수 년이 지났다는 한계가 있다.</p> <p contents-hash="692d2e0f7446c8a6be65151ce458dfeac5e6b158045e6d48cd3cb2d0baae5a38" dmcf-pid="KBcdE7FYhq" dmcf-ptype="general">김용헌 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 위원장은 “3인을 대상으로 심층 면접을 진행해 연내 최종 대표이사 후보 1인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후보는 차기 주주총회를 통해 KT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될 예정”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52c516521298bfef4591ea7b5556bc57efc677e10086bc7b89e0261fd55f0728" dmcf-pid="9bkJDz3GTz" dmcf-ptype="general">KT노동조합은 지난 1일 입장문을 내고 “KT는 단순한 민간 기업이 아니라 국가 기간통신망의 중추를 담당하는 핵심 인프라 기업이다. 민영화 이후 반복된 외부 출신 CEO 체제가 KT에 깊은 상처를 남겼다”며 “KT의 미래는 회사를 가장 잘 아는 내부 전문가에게 맡겨야 국민과 고객의 신뢰를 되찾을 수 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ebf62a3bc2ce37a57eee05e50888512898ee9e5bc5cfab1ba61743e755b22557" dmcf-pid="2KEiwq0HT7" dmcf-ptype="general">KT새노조는 10일 공개 질의서를 통해 후보들에게 “KT의 신뢰 회복과 지속 가능한 미래는 투명성과 책임성을 담보한 리더십에서 시작된다”며 △KT 해킹 사태 등 반복된 경영 실패에 대한 개혁 방안·통신 공공성 강화 방안 △KT 정상화를 위한 구체적 입장과 계획 △KT 지배구조 개선 계획 등을 질의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미디어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브라이언 "이혼수 있어 15년째 솔로…연애 꺼려져" 12-10 다음 [과학을읽다]보이지 않을 만큼 얇고, 인체에 '스스로 붙는' 초박막 소자 세계 최초 구현 12-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