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주파수 재할당 방안 확정…5G SA 도입 의무화 작성일 12-10 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기준가격 15% 인하…대역별 이용기간 차등<br>실내 무선국 구축 실적 따라 인센티브 제공</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4EDAp5TyK">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f4cbbf686feec06a31eccf2a76ef565878cbf770a6c10c4aa3c8aefb832111d" dmcf-pid="58DwcU1yC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과기정통부 오용수 전파정책국장이 10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이동통신 주파수 재할당 세부 정책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0/dt/20251210184548397yxok.jpg" data-org-width="640" dmcf-mid="q4zqUjnQC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0/dt/20251210184548397yxo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과기정통부 오용수 전파정책국장이 10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이동통신 주파수 재할당 세부 정책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311865ed7d4285eb5af080ef621485e27e1fba4be53ee7e808c8ea40968b20e" dmcf-pid="16wrkutWTB" dmcf-ptype="general"><br>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내년 이동통신 주파수 재할당에서 5세대(5G) 이동통신 단독모드(SA) 도입을 의무화하고, 기준가격을 약 15% 인하하기로 했다. 5G 실내 무선국 구축 수에 따라 재할당 대가를 할인해주는 인센티브도 제공한다.</p> <p contents-hash="3ad35193a1e09c58275c779345ead43e777cddc0d2e2a527a7463db4475af7e6" dmcf-pid="tPrmE7FYCq" dmcf-ptype="general">과기정통부는 10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이동통신 주파수 재할당 세부 정책방안을 발표했다.</p> <p contents-hash="8bccb7953baa1ad248fba9cea509c158171647050c97b14dc9bfe62cf35ea769" dmcf-pid="FQmsDz3Gyz" dmcf-ptype="general">이번 방안은 지난 6월 내년 이용기간이 종료되는 3G·LTE(4G) 주파수 총 370㎒ 폭을 기존 사업자에게 재할당하기로 결정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정부는 공개 설명회와 전파정책자문회의 등을 거쳐 정책안을 최종 확정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39676fd4c90015130c0e8fef38304ffb727eb651b7cdf06761702b391884f04" dmcf-pid="3xsOwq0Hh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0/dt/20251210184549700zqzd.jpg" data-org-width="640" dmcf-mid="XMNjo1YCv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0/dt/20251210184549700zqzd.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98a5de0143073a4722f8a3a6cb45a812d7e0c32b029604489a7723edd969f978" dmcf-pid="0qogiXTsCu" dmcf-ptype="general"><br> 재할당 조건에는 5G SA 도입 의무화가 포함됐다. 현재 통신사들은 LTE 주파수를 함께 사용하는 비단독모드(NSA)로 5G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나 과기정통부는 글로벌 추세와 특화서비스 개발 필요성, 6G 상용화 준비 등을 고려할 때 SA 도입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이동통신사들은 현재까지 구축한 5G 무선국을 내년 말까지 5G 단독망 코어장비에 연결해야 한다. 이후 이행점검 결과에 따라 시정명령이나 회수 조치를 취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457230ea4422cbf6819592d6093bdeed81d8fa06f415f2b7b23784a2accddfe4" dmcf-pid="pBganZyOTU" dmcf-ptype="general">정부는 대신 5G 실내 무선국 구축 실적에 따른 할당대가 할인안을 마련했다. 오는 2031년 말까지 2만국을 구축하면 최종 재할당 대가는 약 2조9000억원까지 줄어든다.</p> <p contents-hash="7702785f40a1c061eb9401215eb2f3bb47cb5a3facbc6c67c72578f19ac7a760" dmcf-pid="UbaNL5WICp" dmcf-ptype="general">재할당대가는 기존 할당대가(기준가격 3조6000억원)를 참조하되, 5G SA 도입·확산으로 LTE 주파수 가치가 떨어지는 점을 반영해 약 14.8% 낮은 3조1000억원으로 책정됐다.</p> <p contents-hash="76b1e72a84625364a2e8fa015f9099f9ff161e046b47a711c5603e0f0b2f8825" dmcf-pid="uKNjo1YCT0" dmcf-ptype="general">SA 전환 시 속도가 일부 저하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정부는 품질 유지 조치를 통해 문제가 최소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남영준 주파수정책과장은 "NSA에서 SA로 전환하면 일부 속도가 저하되는 것은 맞다"면서도 "사업자들이 셀 플랜 조정과 추가 무선국 구축 등을 통해 품질을 보완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6b27c87f32c6ddb6316601c5bbe5e0c3f8eadcaf6b40bba504f113d159327d70" dmcf-pid="79jAgtGhh3" dmcf-ptype="general">대역별 이용기간은 차등 적용된다. 6G 대비와 대역 정비 필요성이 큰 1.8㎓(20㎒폭)과 2.6㎓(100㎒폭) 대역은 3년으로 정하고, 나머지 대역은 이용자 서비스 안정성을 위해 5년으로 설정했다.</p> <p contents-hash="eb3e399cd7816671fd041bb670d0a732d51c16b1ec919085a440d70eff730626" dmcf-pid="z2AcaFHlvF" dmcf-ptype="general">사업자들의 선택권도 확대된다. 3G 주파수는 LTE 이상으로의 전환 여부를 사업자가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4G 주파수는 조건 충족 시 2.1㎓ 또는 2.6㎓ 대역 중 한 블록의 이용기간을 1년 뒤 단축할 수 있다. 현재 3G·LTE로 사용 중인 재할당 주파수도 이용자 보호에 문제가 없으면 이용기간 중 5G 이상 기술로 전환할 수 있도록 관련 고시를 개정할 계획이다.</p> <p contents-hash="01ff8a49e24ab3423440c75ba2dbe515432462975a676fe8b8e69cb86a3eb7de" dmcf-pid="qVckN3XSvt" dmcf-ptype="general">5G 주파수 신규 경매 가능성도 열어뒀다. 연구반은 5G 품질 개선과 인공지능(AI) 시대 대비, 시장 경쟁 활성화 측면에서 추가 공급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다만 현시점에서는 사업자 수요가 불확실해 수요가 확실해지는 시점에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p> <p contents-hash="8dcc416abd78693bb2e2c898eb1ad59b5c8276db3db64877f1735a26522bc89b" dmcf-pid="BfkEj0Zvl1" dmcf-ptype="general">오용수 전파정책국장은 "이번 정책방안은 크게 이용자 보호와 주파수의 효율적 이용이라는 두 가지 목적을 모두 충족시키기 위해 고심 끝에 나온 결과"라며 "이를 계기로 국내 이동통신망이 고도화돼 우리나라의 인공지능 3강 도약에 기여하고, 이동통신 서비스 품질도 개선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b927b89de501b6f190dcc85c1cf58296865a24a10d91296b7ae3c09ac28a1bcf" dmcf-pid="b4EDAp5Tl5" dmcf-ptype="general">이혜선 기자 hslee@d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과기정통부, 주파수 재할당 방안 확정…5G SA 도입 의무화 12-10 다음 박희순, 카리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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