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배우 故 김지미, 미국서 전해진 사망 비보…“저혈압 쇼크가 원인“ 작성일 12-10 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avWEkgRZ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98c462bc8d55b2fcef96055dc779a8b1196ed1f8d86885d7076906497f7273b" dmcf-pid="VNTYDEaeY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0/tvreport/20251210181849625vtcr.jpg" data-org-width="1000" dmcf-mid="9UaAQP2uG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0/tvreport/20251210181849625vtcr.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08abf9ddb12026bb47eac59094caabd939460d0150fa7670e04c4e556a912f6e" dmcf-pid="fjyGwDNdHM" dmcf-ptype="general">[TV리포트=강지호 기자] '한국 영화의 역사'라고 불렸던 원로배우 김지미가 별세했다. 향년 85세. </p> <p contents-hash="791b4b2a126fe7ef7149b3617e53a105e8191392d236780137f765b46cf5bc81" dmcf-pid="4AWHrwjJ5x" dmcf-ptype="general">10일 사단법인 한국영화인협회(이하 '영협')는 고 김지미가 지난 7일(현지시각) 새벽께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있는 한 병원에서 저혈압에 의한 쇼크로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p> <p contents-hash="54ec0d972c5807c72ec042d3c2b5c53d7f4ec3c124fe29e7c55093c95ddd62e4" dmcf-pid="8cYXmrAi5Q" dmcf-ptype="general">당초 대상포진으로 인한 후유증이 사인인 것으로 전해졌으나 영협에 따르면 고인은 지인의 집을 방문했다가 저혈압 증세로 병원에 급하게 이송됐으며, 병원에서 눈을 감은 것으로 알려졌다.</p> <p contents-hash="64620f6320b84bf11a2cf9790405902375383f85378636f6e101fe899f418cdf" dmcf-pid="6DX1IOEo1P" dmcf-ptype="general">영협 측은 "평소 심폐소생술을 원치 않아 하셔서 약물 치료를 했으나 극복을 못하셨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960626d7315802f44f375cfb1fd4044154ac142deb7652f3515af565745091c5" dmcf-pid="PwZtCIDgZ6" dmcf-ptype="general">앞서 영협 측은 고 김지미를 위한 영화인장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해졌으나 유족이 미국 현지에서 조용히 장례를 치르기 원한다는 뜻을 전해와 이를 존중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10일 미국 현지에서 화장이 완료됐으며 오는 12일 장례 절차를 마칠 예정이다. </p> <p contents-hash="93bfb2377a6c41ff5736c0a1355004859333e690c4e2f6d441f7e67c0aa2e0cc" dmcf-pid="Qr5FhCwaG8" dmcf-ptype="general">한국에서도 고인을 위한 추모는 이어질 예정이다. 영협 측은 "별도의 공간을 마련해 추모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며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금관문화훈장 추서 준비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구체적 장소가 논의 중이며 상징성이 있는 충무로에 추모 공간이 마련될 것으로 예상된다.</p> <p contents-hash="07cd53865ad80cd2ed5845a2054c094ad31a6183d36437b69dd55760e6ad1aec" dmcf-pid="xm13lhrNY4" dmcf-ptype="general">'한국의 엘리자베스 테일러'라고 불리며 시대를 풍미했던 배우 김지미는 지난 1957년 영화 '황혼열차'의 주연으로 스크린에 데뷔했다. 이후 '별아 내 가슴에'를 통해 스타 반열에 올랐으며 '비오는 날의 오후 3시', '바보온달과 평강공주', '장희빈', '혈맥', '이수일과 심순애', '토지' 등의 작품을 통해 60~70년대 최고의 배우로 큰 사랑을 받았다.</p> <p contents-hash="d06dcfd38bfa0c1881633d1ffb9f93bdd082c217d60a78eb5f221a97b105fcac" dmcf-pid="yKLa84b05f" dmcf-ptype="general">고 김지미는 1980년대에도 활발하게 활동했으며 1985년에는 '지미필름'을 창립했다. 영화 '티켓', '아메리카 아메리카', '불의 나라', '아낌없이 주련다', '물의 나라' 등 다양한 작품을 제작한 그는 2016년 은관문화훈장을 받으며 다시 한번 한국 영화계에 이름을 새겼다.</p> <p contents-hash="6ca1b8c8de70a96e15f772cdc2f1c5e16661d2a75875486e70a4fc1fff84dfe5" dmcf-pid="W9oN68KpXV" dmcf-ptype="general">지난달 25일 세상을 떠난 국민배우 고 이순재와 10일 발인을 마친 원로배우 고 윤일봉에 이어 고 김지미까지, 시대를 풍미했던 별들이 졌다는 소식이 연이어 전해지자 연예계 후배들과 대중은 추모의 물결을 이어가고 있다.</p> <p contents-hash="fbee83b262110541d9f1852249a987da17ee4140254c0eb2967dc1d56daa4c13" dmcf-pid="Y2gjP69UG2" dmcf-ptype="general">강지호 기자 khj2@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더존비즈온, ‘ONE AI’로 자율형 비즈니스 시대 선언…2026 AX 전략 공개 12-10 다음 박나래 '주사 이모' 또? 샤이니 키·전현무까지 불똥...검열 대상 된 '링거 투혼' [Oh!쎈 이슈] 12-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