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미 85세 일기로 별세…'원조 팜므파탈' 은막의 여왕 작성일 12-10 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OKWN3XSvM"> <div contents-hash="ded136e3ba7d903b656ea12a2c7d0f7e54d7ec0816bd9707b07fd7cfaec18403" dmcf-pid="y2mM0aJ6Cx"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d028d515c1c6abecb392dcf20255cddc21ca4e75acb70f94a4017aecb1336e9" data-idxno="1179037" data-type="photo" dmcf-pid="WVsRpNiPy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김지미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0/SpoHankook/20251210182014939dzfi.jpg" data-org-width="500" dmcf-mid="PrduhfB3v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0/SpoHankook/20251210182014939dzf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김지미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bc5257331c0ea1386c5d07525a5cf1ed36bf94371bdd3122fe6ff4b5df167384" dmcf-pid="YfOeUjnQWP"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div contents-hash="ff5c72b3240b4e6752907f235e857d1f95671a5e5c7b3aa47a22ed011dd4fab6" dmcf-pid="G4IduALxW6" dmcf-ptype="general"> <p>[스포츠한국 김희원 기자]</p> </div> <div contents-hash="15468bd26d5235143a7d21488e00f6e1b90fa53900895522acbfa54f6223e757" dmcf-pid="H1izS8Kpy8" dmcf-ptype="general"> <p>원로 배우 김지미(본명 김명자)가 별세했다. 향년 85세.</p> </div> <div contents-hash="64cd4dcacc6014c11fe4e68539472ea1756c9c8a40e88a31165492f01da577ea" dmcf-pid="Xtnqv69UT4" dmcf-ptype="general"> <p>10일 영화계에 따르면 김지미는 미국에서 저혈압에 의한 쇼크로 사망했다. 지인의 집을 방문했다가 저혈압 증세로 병원으로 이송됐고, 병원에서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p> </div> <div contents-hash="0db0992041c51349ce430c1949d8de56a480c7c323850829b5142d68aacb9328" dmcf-pid="ZFLBTP2uhf" dmcf-ptype="general"> <p>1940년 충남 대덕군에서 태어난 고인은 김기영 감독의 '황혼열차'(1957)로 데뷔했으며 '별아 내 가슴에', '비 오는 날의 오후 3시', '장희빈' 등으로 1960년대 한국 영화 르네상스를 대표하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p> </div> <div contents-hash="e756025fc1f620f1a2475bf0de04cdb70f62a02e5f6629d002de8daac4ef8fa3" dmcf-pid="53obyQV7lV" dmcf-ptype="general"> <p>1965년 '불나비'에서 살인 사건들의 중심에 선 팜므파탈 여인을 연기하며 여성 캐릭터상을 개척한 고인은 김수용 감독의 '토지'로 파나마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대종상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김기영 감독의 '육체의 약속'에서는 사형수의 욕망을 연기하며 대종상을 거머쥐었다.</p> </div> <div contents-hash="e117dbd6871ac76e3660efa1c23e515dda101b555d599e3670a7e477f0c7bea8" dmcf-pid="10gKWxfzC2"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2f84d3f6577af455d147b51773b5d82d2e43f589c85a5557a28a0a0446cb13b" data-idxno="1179038" data-type="photo" dmcf-pid="tpa9YM4qS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한국영상자료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0/SpoHankook/20251210182016199idcm.jpg" data-org-width="500" dmcf-mid="Q51wQvOcW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0/SpoHankook/20251210182016199idc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한국영상자료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b581c661cc47e3537bb00137e9dd13f4945b93fbc443a0e9175236f796b41ba2" dmcf-pid="FUN2GR8BSK"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div contents-hash="15b7483d7df6c8b05f8c51e34a873c3734bb3b5e2b78bd22c5ea7371e8b4e45c" dmcf-pid="3ujVHe6bSb" dmcf-ptype="general"> <p>1990년대까지 작품을 남긴 오랜 전성기에는 김지미의 뛰어난 외모도 한 몫 했다. 그는 서구적인 얼굴을 자랑하며 당대 최고의 미녀로 꼽혔으며 '한국의 리즈(엘리자베스 애칭) 테일러'로 불리기도 했다.</p> </div> <div contents-hash="e51c0dde031f27309725d1b91cc1e38d661e98c1b5b11d43da08327651f1efa3" dmcf-pid="0WQFmbUZlB" dmcf-ptype="general"> <p>화려한 외모, 연기 필모그래피 만큼 그의 삶도 화제였다. 홍성기 감독, 배우 최무룡, 가수 나훈아, 의사 이종구와 네 번의 결혼과 이혼을 거친 바 있다.</p> </div> <div contents-hash="8e2303ffeb7a5c8bf1bc9c91e713f5dcec9a72c171c66307acc618bdfd91c782" dmcf-pid="pYx3sKu5hq" dmcf-ptype="general"> <p>1992년 '명자 아끼꼬 쏘냐'를 마지막 작품으로 한 고인은 공식 기록으로만 363편에 출연했다. 유실된 작품을 포함하면 총 700여편의 작품에 출연한 것으로 추정된다.</p> </div> <div contents-hash="11b5527e16b05fe58750aabaf238101be8ce25023c558b7b2a9b143f7390642d" dmcf-pid="UGM0O971Wz" dmcf-ptype="general"> <p>2010년 '화려한 여배우'란 이름으로 '영화인 명예의 전당'에 오른 고인은 은퇴 후 미국에서 생활해 왔다. </p> </div> <div contents-hash="ba8363e0026823b68deee85b96845ff5b677d7dcb8762baa51bdc65e368745f5" dmcf-pid="uHRpI2ztl7" dmcf-ptype="general"> <p>한국영화인총연합회는 "유족과 협의해 영화인장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p> <p> </p> <p>스포츠한국 김희원 기자 khilon@sportshankook.co.kr</p>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박나래 '주사 이모' 또? 샤이니 키·전현무까지 불똥...검열 대상 된 '링거 투혼' [Oh!쎈 이슈] 12-10 다음 트와이스 다현, 등장만으로 심장 녹였다 (서울국제영화대상)[뉴스엔TV] 12-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