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목숨 구하고 부정행위 도구로도 쓰이고"···이용자 196% 폭증한 '앱'은 바로 작성일 12-10 1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NK03FHlv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010b957102d3166aecc5917f24e241a8d4abb4bd9f5678482d093e2ebde32e6" dmcf-pid="Kj9p03XSh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0/seouleconomy/20251210180828045zcux.png" data-org-width="640" dmcf-mid="Bh3YWyCEy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0/seouleconomy/20251210180828045zcux.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a17e27fc5d36b5aae19afff2fb2e443f1e0a9e7f460dd75951c383df730d4380" dmcf-pid="9A2Up0ZvSR" dmcf-ptype="general"> [서울경제] <p>올해 한국 스마트폰 이용자 사이에서 가장 큰 폭의 사용자 증가를 보인 애플리케이션(앱)은 생성형 AI 서비스 ‘챗GPT’인 것으로 나타났다. 월평균 사용자 수 역시 국내 앱 가운데 1위를 기록하며 2024년 모바일 시장을 주도한 것으로 조사됐다.</p> </div> <p contents-hash="57330582d3edeca5b5afafc253f8ef1a50d01af8de1d7b0a7106efe43a5c69d9" dmcf-pid="2cVuUp5TTM" dmcf-ptype="general">10일 실시간 앱·결제 데이터 분석 기업 와이즈앱·리테일이 한국인 스마트폰 이용자를 표본 조사한 결과 올해 1월 대비 지난달 사용자 증가율이 가장 높은 앱은 챗GPT로 196.6%를 기록했다.</p> <p contents-hash="5e300e426333ae6761811e4cfd531f261fc6070a80038ea2949971bb17870296" dmcf-pid="Vkf7uU1ySx" dmcf-ptype="general">뒤이어 다이소몰(31.9%), 올리브영(30.8%), 모니모(28.1%), 지마켓(26.5%), 무신사(21.1%) 등이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틱톡 라이트(18.5%), 카카오페이(17.7%), 틱톡(14.6%), 네이버페이(14.4%)도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p> <p contents-hash="6a8e48a4f44e7b848b4729fd3ff3be7bc5c9512a840747b4b292f9c436adb9b0" dmcf-pid="fE4z7utWTQ" dmcf-ptype="general">올해 1~11월 기준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한 모바일 앱 역시 챗GPT였다. 챗GPT의 월평균 사용자는 1672만 명으로 집계돼 카카오페이(913만 명), 올리브영(859만 명), 틱톡(794만 명), 무신사(744만 명), 지마켓(664만 명), 모니모(604만 명), 네이버페이(542만 명)를 모두 크게 앞질렀다. 이번 조사는 안드로이드·iOS 스마트폰 사용자 가운데 월평균 이용자 400만 명 이상인 주요 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p> <p contents-hash="a7e033654dd96fd2a0bae75608627f4757ee37ad7b142923dd600eb9d1611c70" dmcf-pid="4Q1TvSsAyP" dmcf-ptype="general">다만 챗GPT의 성장 속도는 점차 둔화하고 있다. 챗GPT의 국내 모바일 월간활성이용자(MAU)는 지난달 1330만 명으로 여전히 압도적이지만 증가율은 감소하는 추세다. MAU는 3월 509만 명에서 4월 1072만 명으로 한 달 새 약 110% 급증했으나, 이후 증가 폭은 7월 1129만 명(+5%), 8월 1203만 명(+6%), 9월 1280만 명(+6%) 수준으로 축소됐다. 10월과 11월 증가율은 각각 2%에 그쳤다. 신규 설치 기기 수 역시 4월 466만 대에서 11월 84만 대로 7개월 만에 약 82% 감소했다.</p> <p contents-hash="d9bcd18b00883a681930beb69130276fedc5db386908038deac36492f8a2a581" dmcf-pid="8xtyTvOcT6" dmcf-ptype="general">글로벌 시장도 비슷한 흐름을 보인다. 시장조사업체 센서타워는 챗GPT의 글로벌 다운로드 증가율이 연간 85%로 전체 생성형 AI 앱 평균(110%)보다 낮았으며, 8~11월 글로벌 MAU 증가율 역시 약 6%에 머물렀다고 분석했다. 센서타워는 “챗GPT는 이미 최대 시장을 확보한 만큼 성장 여력이 점차 줄어드는 포화 구간”이라고 평가했다.</p> <div contents-hash="98d3b1f651d27c85faebfe957ccdb2296269809edd692ef65ac14af32d5323cc" dmcf-pid="6MFWyTIkS8" dmcf-ptype="general"> <p>한편 챗GPT의 활용 사례는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 최근 영국에서는 한 10대 소녀는 병원 진단에 의문을 품고 챗GPT에 증상을 입력해 자신의 희귀 질환을 조기 발견하며 목숨을 건진 사례가 알려졌다. 국내에서는 서울대·고려대·연세대 등 주요 대학가에서 챗GPT를 활용한 대규모 시험 부정행위가 적발되기도 했다.</p> 김도연 기자 doremi@sedaily.com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SK하이닉스 "엔비디아와 차세대 SSD 개발 중…속도 최대 10배 빠르다" [강해령의 테크앤더시티] 12-10 다음 '여자축구 시즌 3관왕' 화천KSPO 주장 정지연, WK리그 MVP 12-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