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A강호 사파타 팔라손 “예전같지 않네” 최근 연속 128강 탈락 ‘동반부진’ 작성일 12-10 20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5/12/10/0005604186_001_20251210181517140.jpg" alt="" /><em class="img_desc"> PBA 강호 사파타(왼쪽)와 팔라손이 25/26시즌 동반부진에 빠졌다. PBA 원년멤버인 두 선수는 꾸준히 우승후보로 꼽혔지만 올시즌에는 나란히 128강서 3회씩 탈락하며 기대에 못미치는 성적을 내고 있다. (사진=PBA)</em></span><div style="display:box;border-left:solid 4px rgb(228, 228, 228);padding-left: 20px; padding-right: 20px;">원년멤버로 각각 2회씩 우승,<br>올시즌엔 두 선수 128강 3회탈락,<br>맹활약 산체스 마르티네스와 대비</div><br><br>PBA 강호 사파타와 팔라손의 위세가 예전만 못하다. 두 선수는 19/20시즌 원년멤버로 통산 2회씩 우승하며 매 대회마다 우승후보 중 한 명으로 거론됐다. 상금랭킹에서도 매번 상위권을 유지했다.<br><br>그러나 최근 들어 부진한 모습이다. 우승 손맛을 본지도 사파타는 3년6개월, 팔라손은 2년6개월 됐다.<br><br>25/26시즌에는 다비드 사파타(우리금융캐피탈)의 경우 개막전(우리금융캐피탈)에서 4강에 오른 이후 3번이나 128강서 탈락했다. 7~8차투어 연속 128강서 대회를 마감했고 상금랭킹은 18위(1850만원)다. 그 동안 7번의 시즌 중 3개 시즌에서 억대 상금을 기록하고 20/21시즌 1위, 21/22시즌 2위, 22/23시즌 3위 등 정점을 찍었을 때랑 차이가 많이 난다.<br><br>하비에르 팔라손(휴온스) 사정은 더 안좋다. 올시즌 3개 대회에서 연속 128강서 탈락했다. 상금랭킹도 39위(1000만원)로 왕중왕전(월드챔피언십) 출전권이 아슬아슬하다. 21/22시즌 크라운해태배에서 32강부터 우승까지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우승했던 ‘미스터 퍼펙트’에게는 어울리지 않는 성적표다.<br><br>두 시즌 억대를 기록했던 상금도 시즌이 종반에 다가오는데 1000만원에 불과하다.<br><br>사파타와 팔라손의 부진은 같은 ‘스페인파’ 다니엘 산체스(웰컴저축은행)와 다비드 마르티네스(크라운해태) 활약과 대비된다. 마르티네스는 통산 8회 우승으로 쿠드롱과 다승 공동1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PBA가 출범한 19/20시즌부터 25/26시즌까지 매 시즌 한 차례 이상씩 정상에 올랐다. 24/25시즌에는 3번 우승했고, 올 시즌에도 하나카드배에서 우승했다.<br><br>스페인파 ‘맏형’ 다니엘 산체스(웰컴저축은행)는 데뷔 3시즌만에 PBA에 완벽적응했다. 첫 시즌 존재감이 없다가 24/25시즌 1회, 올시즌 2회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덕분에 상금랭킹도 1위를 달리고 있다.<br><br>사파타는 컴퓨터같은 정교한 샷이 강점이고, 팔라손은 다소 기복이 있지만 한번 터지면 누구도 막지못하는 폭발적인 공격력이 트레이드 마크다. 예년에 비해 기대에 못미치는 성적을 내고 있는 두 선수가 올시즌을 어떻게 마무리할지 궁금하다. [김기영 MK빌리어드뉴스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국기원 이사장에 노순명 이사 선출…임기 3년 12-10 다음 AIDC는 인도인·GPU는 대만인 ‘동맹’… 재편되는 AI ‘공급 패권’ 12-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