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배 프로기전] 1인자의 버릇 작성일 12-10 8 목록 <span style="border-left:4px solid #959595; padding-left: 20px; display: inline-block"><strong>결승 2국 ○ 안성준 9단 ● 신진서 9단 초점1(1~11)</strong></span><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5/12/10/0005604117_001_20251210174119240.jpg" alt="" /></span><br><br>한 시대 1인자는 밥 먹듯이 1등을 한다. 끊어지지 않고 길게 우승하는 버릇도 있다. 이창호가 12년 연속 우승한 것은 한국에서는 2위이고 세계로 보면 3위 기록이다. 16년 연속 우승이란 1등 기록은 한국에서 나왔다. 이창호 위에 중국 마샤오춘이 13년 연속 우승했다. 그보다 3년 더 많은 연속 우승을 조훈현이 했다. 일본에서는 조치훈이 이룬 10연속 우승을 넘어 이야마 유타가 11연속 우승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5/12/10/0005604117_002_20251210174119270.jpg" alt="" /></span><br><br>우승한 사람은 다음 대회에서는 미리 결승전에 올라 도전자를 기다렸다. 프로 권투와 마찬가지로 방어전을 치른 것이다. 바둑계에서는 도전기라 부른다. 저렇게 길게 우승을 하던 때가 도전기 시대였다. GS칼텍스배 역사에서도 도전기로 우승을 가린 적이 몇 차례 있었다. 요즘은 디펜딩챔피언이라도 다음 대회에서 다른 선수들과 함께 본선 토너먼트 출발선에 선다. 신진서는 이런 선수권대회에서 1등 기록을 세웠다. 2018년부터 2022년까지 GS칼텍스배에서 5연속 우승했다. 그 다섯 차례 우승하는 동안 신진서는 결승5번기 첫 판을 네 차례 이겼다. 여섯 번째 우승에 나선 2025년에도 결승 1국을 이겨 놓고 2국을 맞았다.<br><br>신진서가 흑을 잡고 화점 하나에 소목을 섞었다. 안성준의 백은 화점 두 곳을 차지했다. 사람은 달라도 1국 때와 같은 모양이다. <참고도> 흑1에 붙여 집을 지키고 두어도 괜찮다. <br><br>[김영환 9단]<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김연경, 女스포츠 최고 영예 …"유소년 선수들 꿈 돕겠다" 12-10 다음 울산에 프로야구단 생긴다...KBO, 울산구단 퓨처스리그 참가 승인 12-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