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국민 절반 도시에 거주…리스크 관리 시스템 필요" 작성일 12-10 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한-아세안센터 '아세안 연계성 포럼'…"전력·교통 등 통제 위한 'AI 활용' 필수"</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7OwxQV7t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ed909fe452293a4ddda3220f0fda2c96fa897368f43c517cd5b0332511853f3" dmcf-pid="BzIrMxfzX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한-아세안센터 주최 '제13차 아세안 연계성 포럼' (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한-아세안센터는 오는 10일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제13차 아세안 연계성 포럼'을 개최했다. 2025.12.10. shlamazel@yna.co.kr (끝)"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0/yonhap/20251210173655927ihtl.jpg" data-org-width="1200" dmcf-mid="zHca29711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0/yonhap/20251210173655927iht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한-아세안센터 주최 '제13차 아세안 연계성 포럼' (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한-아세안센터는 오는 10일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제13차 아세안 연계성 포럼'을 개최했다. 2025.12.10. shlamazel@yna.co.kr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9b3ec0725d6e5528d0c796b5f98e394db1dfa067ef5ebfc83edfd106a5f6867" dmcf-pid="bqCmRM4qYM" dmcf-ptype="general">(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아세안 주요 국가의 대도시화 흐름이 가속하는 가운데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스마트 시티 구축을 위해선 리스크 관리 시스템을 마련하고 이를 운영하는 인력의 역량 강화가 필수라는 분석이 나왔다.</p> <p contents-hash="6ebd8344cc31ac81529c17a405330e10b4efb3696a5e9059328d2e4ebb340305" dmcf-pid="KBhseR8BYx" dmcf-ptype="general">싱가포르의 림 후이 이 언스트앤영 경제자문팀 상무이사는 10일 한-아세안센터 주최의 '제13차 아세안 연계성 포럼'에서 이같이 밝혔다.</p> <p contents-hash="1072b225d0387f0e11bf6bf2d7b6fbeb53a3cc944ec0a0e8b0bd610026ea870e" dmcf-pid="9blOde6bZQ" dmcf-ptype="general">'디지털 전환에서 지속가능성까지: 양대 전환을 통한 혁신적이고 역동적인 미래 구현'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 이 상무이사는 "2020년 기준 아세안 국민의 절반은 도시권에 살고 있으며, 이 가운데 25%는 인구 100만명 규모의 대도시에 거주한다"며 "2030년까지 아세안 국민 1억명이 추가로 도시에 거주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722bc6c31163120b2a9dd64acda752a8c0a423f09f544ece9a3fde6894181b59" dmcf-pid="2VylLnMVZP" dmcf-ptype="general">이처럼 수많은 인구가 몰리는 도시화가 진행되는 만큼 전력 공급과 교통 인프라, 환경 오염 저감 등 도시 운영에 필수적인 요소를 통제하기 위한 'AI 활용 스마트 시티 개발'이 필수라고 짚었다.</p> <p contents-hash="a7d1cc4922065d2a3610a26728bd45be632168a268339180d18be2358fd10bdd" dmcf-pid="VfWSoLRfH6" dmcf-ptype="general">그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경우 연간 4억명이 이용하는 지하철 운영을 위해 2022년부터 AI 기반의 시스템을 도입했다"며 "그 결과 현재까지 700t의 탄소 배출을 감축했고 에너지 효율성이 높아져 승객 만족도도 커졌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449915e1514d26c3c0c332e13569698e22adf560a82e8290158e2e6a32a782a7" dmcf-pid="f4Yvgoe4Y8" dmcf-ptype="general">AI 활용의 또 다른 선례로 서울의 폐쇄회로TV(CCTV) 운영을 꼽았다.</p> <p contents-hash="22908726d9c2304c12faf7bedbdef7d821dca28a15c2a147d8fdbcf94ebd52a9" dmcf-pid="48GTagd8Y4" dmcf-ptype="general">이 상무이사에 따르면 서울은 관리자가 CCTV를 모니터링하던 과거 방식에서 벗어나 AI 운영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그 결과 군중 밀집도와 범죄 사건을 신속하게 탐지할 수 있었고 대응 시간도 줄일 수 있던 것으로 나타났다.</p> <p contents-hash="1b296e6a0ca392942b0ffe43cff6e409d58f9e66ae8aa6d1247ee1152cc30127" dmcf-pid="86HyNaJ6Yf" dmcf-ptype="general">다만, 그는 "인공지능(AI) 도입 시 개인정보 유출이나 사생활 침해 등의 위험도도 높아질 수 있다"며 "리스크 식별 시스템 구축이 꼭 필요한 이유"라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6a699a9d1ea568bec72606b8a3c16ff15af5376001b3d8c4a74136b3b7a37d7f" dmcf-pid="6PXWjNiP1V" dmcf-ptype="general">이어 "관련 시스템을 통제할 수 있는 관리 시스템 구축과 더불어 이를 운용하는 담당자 숙련도를 높여야 한다"며 "데이터 분석 능력은 물론이고 정부와 지역사회 기업 등이 AI 운영 시스템과 관련한 이견을 조율할 수 있는 소통 능력도 갖춰야 할 것"이라고 짚었다.</p> <p contents-hash="5930a257312e9e9fe6276434851c23f9eac331ff07b3d6457b98ccbfd3c955f0" dmcf-pid="PQZYAjnQZ2" dmcf-ptype="general">'아세안 연계성의 도약: 향후 10년을 위한 전략 행동계획'을 주제로 한 이날 행사는 올해 채택된 '아세안 연계성 전략계획 2026∼2035'의 주요 내용을 검토하고, 이를 토대로 한-아세안 협력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p> <p contents-hash="d5902ca0953ad9664da4187588c873b4497021ecaaeb95440040b9d97bfa7b53" dmcf-pid="Qx5GcALx59" dmcf-ptype="general">포럼 내용은 한-아세안센터 유튜브 채널에서 다시 볼 수 있다.</p> <p contents-hash="4da66e3baec6b2dd3447f64c537913463b6579cda0aebf5b2c97fd535ca6b6f7" dmcf-pid="xM1HkcoM1K" dmcf-ptype="general">shlamazel@yna.co.kr</p> <p contents-hash="73586e88668daa33d87428e4eead701908f8d3013bdc9debb5f416826c98a3ae" dmcf-pid="W6HyNaJ65B"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정부, AI 허위·과장 광고 차단 정조준⋯플랫폼 업계 예의주시(종합) 12-10 다음 상암벌 떠나는 린가드…"한국에서 매 순간 행복했습니다" 12-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