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부장 테크페어]철강·석화 업계 “DX·고부가 혁신 소재로 위기 극복” 작성일 12-10 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KlBPnix2D7"> <p contents-hash="63ad6752d21ff4243b1a082a170b8904de38f686193b1a298210f51e51a004f9" dmcf-pid="9SbQLnMVIu" dmcf-ptype="general">높은 관세와 저가 중국산 공세로 어려움을 겪는 국내 철강·석유화학 업계가 위기 타개책으로 '스페셜티'를 내세웠다. 차별화된 기술과 제품으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겠다는 의지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c3a147299385f50fff6129d3d9239e7b9a18e179b8717ab99880d55b8a0ec3c" dmcf-pid="2vKxoLRfs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과 전자신문이 공동 주최하고 산업통상부가 후원한 '2025 글로벌 소재·부품·장비 테크페어'가 '위기돌파를 위한 공급망 스페셜티 확보 전략'을 주제로 10일 서울 강남구 섬유센터빌딩에서 열렸다. 김기태 유미코아 글로벌디렉터가 '유미코아 음극 기술 솔루션 및 미래 전기차 전략: 지속 가능한 글로벌 공급 로드맵 구축'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고 있다. 김민수기자 mskim@etnews.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0/etimesi/20251210170306019cebs.jpg" data-org-width="700" dmcf-mid="B5dtqz3GD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0/etimesi/20251210170306019ceb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과 전자신문이 공동 주최하고 산업통상부가 후원한 '2025 글로벌 소재·부품·장비 테크페어'가 '위기돌파를 위한 공급망 스페셜티 확보 전략'을 주제로 10일 서울 강남구 섬유센터빌딩에서 열렸다. 김기태 유미코아 글로벌디렉터가 '유미코아 음극 기술 솔루션 및 미래 전기차 전략: 지속 가능한 글로벌 공급 로드맵 구축'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고 있다. 김민수기자 mskim@etnews.com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5e493aef7685c19f755a37b9c7240308715562f072da220710050961dd87709" dmcf-pid="VbNsyTIkEp" dmcf-ptype="general">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과 전자신문이 10일 서울 섬유센터빌딩에서 개최한 '2025 글로벌 소재·부품·장비 테크페어'에서 '스페셜티' 확보가 화두로 떠올랐다.</p> <p contents-hash="fb3874e4f5136b176e9de64068dba4746890d95013783d3b6d9eca843fa9a9fe" dmcf-pid="fKjOWyCEm0" dmcf-ptype="general">스페셜티는 특정 시장에 맞춘 고부가가치 제품을 뜻하는 용어다. 이를 실현할 기술과 경영 전략도 내포한다. 국내 철강·석유화학을 대표하는 현대제철·LG화학·대한유화가 각사의 스페셜티 전략을 공개했다.</p> <p contents-hash="82d8af8b7dcb99ad571317a729a8c14713e387c1765c68207584764a228c531d" dmcf-pid="49AIYWhDr3" dmcf-ptype="general">현대제철은 당면 위기를 극복할 방법으로 디지털전환(DX)을 낙점했다. 치열한 철강 산업 경쟁에서 승기를 잡으려면 생산성(P)·품질(Q)·비용(C)·납기(D) 역량을 대대적으로 키워야 하는데, DX에서 활로를 찾은 것이다.</p> <p contents-hash="1e4c0d33c2305b8d8b86618676c4d56c52ea1ad3d88e0f344e0e92f3692b1e92" dmcf-pid="82cCGYlwEF" dmcf-ptype="general">최유림 현대제철 스마트팩토리기술팀 책임연구원은 “생산 인구 감소로 성장 동력이 약화되고 있어 과거 노동집약적 생산 방식으로는 지속 성장이 불가능하게 됐다”며 “제조 분야 DX 추진으로 현대제철의 PQCD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2debc1017774e47875de1417fd49768153dfde7cf781b8145662b4fc8668a5e2" dmcf-pid="6VkhHGSrmt" dmcf-ptype="general">철강 산업은 미국 철강 관세 인상으로 글로벌 공급망 재편이 한창이다. 여기에 일본·중국의 저가 수입 강재가 대량 유입되면서 국내 업체 수익성과 생산 여건이 악화되고 있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5b999641959128f649b1987811b89619ab81729ab3abf788b19cda00baaf1b7" dmcf-pid="PfElXHvmO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과 전자신문이 공동 주최하고 산업통상부가 후원한 '2025 글로벌 소재·부품·장비 테크페어'가 '위기돌파를 위한 공급망 스페셜티 확보 전략'을 주제로 10일 서울 강남구 섬유센터빌딩에서 열렸다. 김기태 유미코아 글로벌디렉터가 '유미코아 음극 기술 솔루션 및 미래 전기차 전략: 지속 가능한 글로벌 공급 로드맵 구축'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고 있다. 김민수기자 mskim@etnews.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0/etimesi/20251210170307331wjpn.jpg" data-org-width="700" dmcf-mid="bMGp9Ku5w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0/etimesi/20251210170307331wjp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과 전자신문이 공동 주최하고 산업통상부가 후원한 '2025 글로벌 소재·부품·장비 테크페어'가 '위기돌파를 위한 공급망 스페셜티 확보 전략'을 주제로 10일 서울 강남구 섬유센터빌딩에서 열렸다. 김기태 유미코아 글로벌디렉터가 '유미코아 음극 기술 솔루션 및 미래 전기차 전략: 지속 가능한 글로벌 공급 로드맵 구축'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고 있다. 김민수기자 mskim@etnews.com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20860c597cd57e4b5767650bbade809c7e3d67dc0be66bba7eac4dab739f610" dmcf-pid="Q4DSZXTsw5" dmcf-ptype="general">현대제철은 최근까지 진행한 철강 생산 설비 자동화에 이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생산 관리·제어까지 DX 저변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6db54cf82e645e3e26cdd88ff2ca37b6370e60336b44fb432e0ea4b1d1c5c4de" dmcf-pid="x8wv5ZyOwZ" dmcf-ptype="general">LG화학은 친환경 수소 기술을 스페셜티로 제시했다. 탄소 배출이 없는 '그린 수소' 생태계가 확산되려면 경제성 확보가 필수여서다. 이에 대한 해답이 바로 물을 전기 분해하는 수전해 기술이다.</p> <p contents-hash="da64660d1e1d7b76ae0ed41dfd841a1123cfb7e1c933311d078f57d7424f3e1c" dmcf-pid="ylBPnix2IX" dmcf-ptype="general">김기환 LG화학 CTO 산하 기반기술연구소 연구위원은 “수전해 시스템 성능을 높이고 그린 수소 가격 경쟁력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가 바로 전극·맴브레인·촉매와 같은 수전해 핵심 소재”라며 “LG화학은 알카라인 전극과 분리막, 고분자전해질막(PEM)용 막전극접합체(MEA) 등 수전해용 고성능 핵심 소재를 개발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65a6fa8b692097bcbc984781e421f00f02b43e7d3912ae724a398f1cc997a021" dmcf-pid="WSbQLnMVOH" dmcf-ptype="general">국내 석유화학산업 1세대 기업인 대한유화는 사업화 방식에 대대적이 변화를 줘 '미래 개척'이라는 스페셜티 전략으로 내세웠다.</p> <p contents-hash="ec55791a83fe4d69bf7fd78883af123a8ba3b403f1723e7fda3a1d6328684507" dmcf-pid="YvKxoLRfsG" dmcf-ptype="general">현재 폴리에틸렌(PE)과 폴리프로필렌(PP) 등 범용 수지 제품을 생산하는 대한유화는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확장을 시도 중이다. 기존 소재를 대체하는 형태가 아닌 혁신 제품을 새롭게 개발, 적용 가능 시장을 찾아나서는 '퍼스트 무버'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p> <p contents-hash="dd2a286c08da0aedf6dd33dc4d259ca18888dc9decc047185ea27ac507c829ab" dmcf-pid="GT9Mgoe4DY" dmcf-ptype="general">김영환 대한유화 책임연구원은 “이를 통해 반도체·인공지능(AI)·이차전지·로봇·바이오 등 미래 산업을 공략할 계획”이라며 “스페셜티로 기업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성장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12de79a799769217e742742f5b5030f67c6eeee67453bb49ba73dcac97583baa" dmcf-pid="Hy2Ragd8DW" dmcf-ptype="general">권동준 기자 djkwon@et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소부장 테크페어] 그래핀스퀘어 “산업 '게임 체인저' 그래핀, 전략 소재로 키워야” 12-10 다음 [더존비즈온 원 AI 프리뷰 2026]장창섭 AWS 매니저, “데이터 품질이 AI 성공 좌우” 12-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