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부장 테크페어] 유미코아 “HLM 양극재 준비 완료…차세대 소재도 개발” 작성일 12-10 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pp7fVqFEW">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4be42996ede28813bc14c674be71a3f784d8d29ed5e3b55c6f6217634e264b3" dmcf-pid="WwwsyTIkI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과 전자신문이 공동 주최하고 산업통상부가 후원한 '2025 글로벌 소재·부품·장비 테크페어'가 '위기돌파를 위한 공급망 스페셜티 확보 전략'을 주제로 10일 서울 강남구 섬유센터빌딩에서 열렸다. 김기태 유미코아 글로벌 디렉터가 '유미코아 양극 기술 솔루션 및 미래 전기차 전략: 지속 가능한 글로벌 공급 로드맵 구축'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고 있다. 김민수기자 mskim@etnews.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0/etimesi/20251210170318874otdy.jpg" data-org-width="700" dmcf-mid="QVlT15WID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0/etimesi/20251210170318874otd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과 전자신문이 공동 주최하고 산업통상부가 후원한 '2025 글로벌 소재·부품·장비 테크페어'가 '위기돌파를 위한 공급망 스페셜티 확보 전략'을 주제로 10일 서울 강남구 섬유센터빌딩에서 열렸다. 김기태 유미코아 글로벌 디렉터가 '유미코아 양극 기술 솔루션 및 미래 전기차 전략: 지속 가능한 글로벌 공급 로드맵 구축'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고 있다. 김민수기자 mskim@etnews.com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56d5476fd92484566c415a2070b4a64ad8d8023055423cb32555188b6250bf6" dmcf-pid="YrrOWyCEDT" dmcf-ptype="general">유미코아가 가격 경쟁력을 높인 하이리튬망간(HLM) 양극재로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한다. 전고체 배터리용 소재와 무질서 암염 구조(DRX) 양극재를 개발, 미래 경쟁력도 강화한다. 유미코아는 200년 역사의 글로벌 기업이다.</p> <p contents-hash="96df0ef60fabd7d55b0a866b1a0ae4874881da6d3e814f150467c3685a6c4be6" dmcf-pid="GmmIYWhDEv" dmcf-ptype="general">김기태 유미코아 글로벌 디렉터는 10일 '글로벌 소재·부품·장비 테크페어 2025' 기조연설에서 “내년이면 HLM 양극재 기술 개발을 완료, 양산 체제를 확립할 수 있다”며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차세대 배터리용 양극재 연구개발(R&D)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cfeb9a131d3361c1482c1db65046ea47007089afeb5f2f15e503400bf963fa93" dmcf-pid="HssCGYlwDS" dmcf-ptype="general">유미코아는 본사가 벨기에에 위치한 세계적 화학소재 기업이다. 이차전지 부문에서는 배터리 용량과 전압을 결정하는 소재인 양극재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충남 천안에 양극재 공장을 운영 중으로,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 등 국내 배터리 3사와 거래하고 있다.</p> <p contents-hash="9d032b3702a109045f05834eb7a9106377c7861d9b459a7c188d7c85e7850668" dmcf-pid="XOOhHGSrsl" dmcf-ptype="general">회사는 양극재 니켈 함량을 높여 고성능 배터리에 탑재되는 하이니켈·코발트·망간(NCM) 소재에 주력해 왔는데, 내년부터는 HLM 양극재로 범위를 넓힐 예정이다. HLM 양극재는 가격이 저렴한 망간을 활용, 제조 원가를 낮춘 제품이다.</p> <p contents-hash="496922a4ca727f16e7fd54148bb1cd931b94820af1bce32381d8b55fcd8dbdc5" dmcf-pid="ZIIlXHvmwh" dmcf-ptype="general">가격경쟁력이 우수하다고 평가받는 리튬인산철(LFP)보다 에너지 밀도가 더 높다는 게 장점이다. 유미코아는 LFP 양극재 선두주자인 중국 소재사와 차별화를 위해 LFP 사업에 뛰어들지 않고 HLM에 집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유미코아만의 스페셜티 전략인 셈이다.</p> <p contents-hash="80020928bc71309aade8137d2d6c6753a15c690a75b08a173bc22a3c43f220ef" dmcf-pid="5CCSZXTsIC" dmcf-ptype="general">전기차 수요 둔화에 따른 배터리 시장 위기를 HLM 양극재로 돌파한다는 구상이다. 배터리 업계가 수익성 확보를 위해 가격 경쟁력을 중시하고 있는 만큼 HLM 양극재를 앞세워 공급을 확대하겠다는 것이다.</p> <p contents-hash="55085e650ff7a265ecf1ed1b5b2a2975f65d163dbe00f43cf4d89c7c415db3e3" dmcf-pid="1hhv5ZyOrI" dmcf-ptype="general">김 디렉터는 “내년에 고객사로부터 HLM 양극재를 수주하면 대량생산에 즉시 돌입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하이니켈 대비 가격 측면에서 강점이 있는 미드니켈 양극재는 최고 전압을 현재 4.2볼트(V) 수준에서 4.4V까지 높여 에너지 용량이 낮다는 단점을 극복하겠다”고 말했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5d77b0d0e5df8594c4d0cce6b4a8448b3d0e0c5954584a37767250d298d8ded" dmcf-pid="tllT15WIs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과 전자신문이 공동 주최하고 산업통상부가 후원한 '2025 글로벌 소재·부품·장비 테크페어'가 '위기돌파를 위한 공급망 스페셜티 확보 전략'을 주제로 10일 서울 강남구 섬유센터빌딩에서 열렸다. 김기태 유미코아 글로벌 디렉터가 '유미코아 양극 기술 솔루션 및 미래 전기차 전략: 지속 가능한 글로벌 공급 로드맵 구축'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고 있다. 김민수기자 mskim@etnews.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0/etimesi/20251210170319133kcvd.jpg" data-org-width="700" dmcf-mid="xmgjsmcns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0/etimesi/20251210170319133kcv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과 전자신문이 공동 주최하고 산업통상부가 후원한 '2025 글로벌 소재·부품·장비 테크페어'가 '위기돌파를 위한 공급망 스페셜티 확보 전략'을 주제로 10일 서울 강남구 섬유센터빌딩에서 열렸다. 김기태 유미코아 글로벌 디렉터가 '유미코아 양극 기술 솔루션 및 미래 전기차 전략: 지속 가능한 글로벌 공급 로드맵 구축'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고 있다. 김민수기자 mskim@etnews.com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e62b3b88e4adb3839047065c1990748f76b89890602185e5c335328813aa8b7" dmcf-pid="FeeicALxrs" dmcf-ptype="general">전고체 배터리 시장에도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전고체 배터리는 기존 액체 전해질을 고체로 대체, 에너지 밀도는 높이고 화재 위험성은 낮춘 제품이다.</p> <p contents-hash="278b8bb8da85ab366c2c471a0a71ba01f33aa66261ee8b142d7eeee30f7d5e58" dmcf-pid="3ddnkcoMwm" dmcf-ptype="general">김 디렉터는 “전고체 배터리용 양극재는 고체 전해질과 접촉이 잘 이뤄지고, 전자가 원활히 이동할 수 있는 특성을 확보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새로운 양극재 코팅 기술을 개발 중이고, 다양한 연구기관·파트너사 등과 협업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fd2f0c7fedfebfca2b1da4d5452574eedb27b86e624689cad0b8bf809b1998d7" dmcf-pid="0JJLEkgRDr" dmcf-ptype="general">신개념 DRX 양극재도 개발 중이다. DRX는 NCM이나 LFP가 아닌 새로운 물질로 구성된 양극재로, 2035년 이후를 겨냥한 차세대 소재다.</p> <p contents-hash="2a985058c611a44aa77972ed5482b49b6540db82cae8520a142236f24465f4ef" dmcf-pid="piioDEaeOw" dmcf-ptype="general">리튬·망간·타이타늄·지르코늄·몰리브덴 등의 소재를 결합한 양극재 연구가 이뤄지고 있다고 부연했다. 현재는 R&D 초기 단계로, 가격 우위를 갖춘 차세대 양극재를 개발하는 게 목표다.</p> <p contents-hash="f0c6ba2d3fd189d947d0e314bce3dc87d895bb46a83794359738920b5b9021c8" dmcf-pid="UnngwDNdwD" dmcf-ptype="general">김 디렉터는 “소재 기술력을 고도화, 중저가에서 프리미엄 모델까지 모든 라인업에 대응이 가능한 양극재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6cbfa47de78cdc7416eb51752b0c83fbc995762435a51e5ecb4619d7347ebafe" dmcf-pid="uLLarwjJsE" dmcf-ptype="general">이호길 기자 eagles@et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소부장 테크페어]철강·석화 업계 “DX·고부가 혁신 소재로 위기 극복” 12-10 다음 [더존비즈온 원 AI 프리뷰 2026]실무 특화형 '에이전틱 AI'로 승부수…'ONE AI' 적용 확대 12-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