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학교체육진흥회-스포츠동아 공동 기획] 학교스포츠클럽축전 족구대회 ‘화합’ 빛났다 작성일 12-10 2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82/2025/12/10/0001241373_001_20251210170439141.png" alt="" /><em class="img_desc">파이팅을 외치는 통영고 선수들. 사진|조현우 학생기자</em></span><br><br><div class="wpsArticleHtmlComponent" style="margin:0 0 36px 0;padding:0 0 0 16px;border-left:4px solid #111;font-size:18px;color:#111;letter-spacing:-1px;line-height:32px;font-weight:700;">전국서 모인 50개 팀 자웅 겨뤄</div>“몸을 날려서라도 우승 한번 해보겠습니다.”<br><br>족구 좀 할 줄 아는 학생들이 전국에서 모였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충남교육청과 충남족구협회가 주관하며 학교체육진흥회가 총괄하는 제18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 족구대회가 11월 1, 2일 충남 천안 생활체육공원 인조잔디 축구장에서 열렸다. 전국에서 모인 50개 팀이 치열하게 서로의 실력을 뽐냈다.<br><br>경기는 초·중·고등부로 나눠 조별 예선리그를 진행하고, 상위 2개 팀이 본선에 올라 토너먼트를 진행했다. 다만 신설된 여학생 대회 고등부는 참가팀이 적어 중등부 상위팀들과 별도로 경기를 치렀다.<br><br>대회에 임한 팀들의 각오와 자세도 남달랐다. 전년도 대회 결승에서 아쉽게 패한 통영고 임성록 학생은 경기 전 “올해는 새롭게 팀을 맞추게 됐다”며 “새롭게 맞춘 팀이다 보니 처음에는 발도 안 맞았지만, 함께 연습도 하고 교류전도 다니면서 합을 맞췄고 이런 노력을 우승이라는 결과로 이루고 싶다”고 말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82/2025/12/10/0001241373_002_20251210170439236.png" alt="" /><em class="img_desc">경기 전 몸을 푸는 해밀중 선수들. 조현우 학생기자(충남삼성고 2)</em></span><br><br>해밀중 장지훈 감독은 “족구는 네트 하나만 있어도 쉽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다. 학생들이 평소 운동하는 것을 즐겨 하다 보니 주도적으로 팀을 꾸리고, 훈련에도 참여했다”며 “물론 성적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이 경기를 통해서 우리 학생들이 스포츠에 많이 참여하고 더 즐기고, 이번 대회를 통해 협동심과 상대방을 존중하는 페어플레이 정신을 배우기를 바란다”고 밝혔다.<br><br>김지철 충남 교육감은 “전국 17개 시도를 대표해 모인 선수단 모두 선의의 경쟁 속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과 땀방울의 결실을 마음껏 발휘하기를 기대한다”며 “모두에게 소중한 추억이자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br><br>조현우 학생기자(충남삼성고 2)<br><br> 관련자료 이전 [2025 학교체육진흥회-스포츠동아 공동 기획] 탁구로 하나 된 학생들 “나이스 스매싱” 12-10 다음 [2025 학교체육진흥회-스포츠동아 공동 기획] 기록 쏟아진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 피구대회 12-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