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학교체육진흥회-스포츠동아 공동 기획] “승부보다 함께 성장하는 경험되길” 작성일 12-10 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82/2025/12/10/0001241376_001_20251210170448990.png" alt="" /><em class="img_desc">전창수 울산광역시 교육감과 인터뷰. 사진|정혜린 학생기자</em></span><br><br><div class="wpsArticleHtmlComponent" style="margin:0 0 36px 0;padding:0 0 0 16px;border-left:4px solid #111;font-size:18px;color:#111;letter-spacing:-1px;line-height:32px;font-weight:700;">울산시교육감, 전국학교 축구대회 방문<br>학교스포츠클럽 활동 긍정적 영향 강조</div>11월 6일부터 9일까지 울산 종합보조구장과 문수국제양궁장에서 전국 학생선수들이 모여 기량을 겨루는 제18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 축구대회가 열렸다. 지역별 예선을 통과한 팀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뜨거운 응원 속에 수준 높은 경기를 보여줬다.<br><br>이번 대회에선 경기치동중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서울선덕중과 경기에서 이겨 여중부 우승을 차지했다. 치동중은 안정적 조직력과 빠른 역습을 앞세워 접전 속에서도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경기 후 만난 8번 선수는 “전국대회라 긴장됐지만, 팀원들과 끝까지 해낸 점이 가장 뿌듯하다”고 밝혔다. 11번 선수는 “우리 팀의 장점은 서로를 믿는 팀워크”라고 말했다.<br><br>대회장을 찾은 전창수 울산광역시 교육감은 스포츠클럽 활동의 교육적 가치를 강조했다. 전 교육감은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이 학생들의 성장에 어떤 역할을 한다고 보는가’라는 질문에 “스포츠클럽은 학생들에게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생각한다. 친구들과 협력하고 때로는 경쟁하는 경험을 통해 크게 성장할 수 있기 때문”이라며 “학생들이 좋아하는 활동인 만큼 학업 스트레스도 자연스럽게 해소되고, 연습 과정에서 발표나 소통 능력이 함께 길러져 사회적 감수성도 자라는 등 다방면으로 긍정적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br><br>‘이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어떤 경험을 얻길 기대하는가’라는 질문에는 “이 대회는 지역 예선을 거쳐 올라온 대표들이 마지막 승부를 펼치는 자리지만, 우승 경쟁이 지나치게 과열되지는 않았으면 한다”며 “승부에만 집착하기보다 다른 지역의 다양한 선수들과 우정을 나누며 성장하는 경험이 됐으면 좋겠다”고 답했다.<br><br>이번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 축구대회는 승패를 넘어 청소년들이 꿈을 펼치고,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학생들이 스포츠 정신을 나누고 교류하는 장이 됐다. 울산 학생스포츠기자단도 현장을 찾아 경기, 기록, 인터뷰 등 각종 취재를 경험할 수 있었다. 울산뿐만 아니라 전국의 학교스포츠클럽에선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다양한 학교스포츠 활성화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다.<br><br>정혜린 학생기자(울산외국어고 1)<br><br> 관련자료 이전 [2025 학교체육진흥회-스포츠동아 공동 기획] 기록 쏟아진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 피구대회 12-10 다음 [2025 학교체육진흥회-스포츠동아 공동 기획] 팀과 함께! 넷볼과 함께! 12-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