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쳤다’ 천하의 게이치와 난타전 예고! 핌블렛의 넘치는 자신감…“그래플링? KO 시킬 건데? 챈들러처럼 말이야” [UFC] 작성일 12-10 7 목록 “모두가 그래플링을 생각하겠지만 난 KO 시킬 것이다.”<br><br>‘라이트급 챔피언’ 일리야 토푸리아에게 가는 길목에 선 패디 핌블렛과 저스틴 게이치. 두 남자는 파라마운트 시대를 여는 2026년 1월, UFC 324 메인 이벤트의 주인공이 됐다.<br><br>물론 큰 기대를 받은 대회인 만큼 정식 타이틀전도 아닌 잠정 타이틀전, 그것도 핌블렛과 게이치의 맞대결이라면 다소 아쉬운 건 명백한 사실. 그러나 핌블렛은 새로운 예고를 통해 이 게임이 결코 지루하지 않을 것임을 약속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12/10/0001102580_001_20251210165508832.jpg" alt="" /><em class="img_desc"> ‘라이트급 챔피언’ 일리야 토푸리아에게 가는 길목에 선 패디 핌블렛과 저스틴 게이치. 두 남자는 파라마운트 시대를 여는 2026년 1월, UFC 324 메인 이벤트의 주인공이 됐다. 사진=챔피언십 라운드 SNS</em></span>핌블렛은 사실 게이치전이 큰 기회이자 큰 위기다. 그는 아르만 사루키안을 제치고 토푸리아에게 가는 열쇠를 얻었다. 만약 게이치를 꺾는다면 큰 기회를 살리는 것, 대신 패배한다면 다음 타이틀전 기회는 쉽게 주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br><br>그렇기에 확실한 승리가 절실한 상황. 그러나 핌블렛은 게이치의 약점을 집요하게 파고들 생각이 없다. 오히려 게이치의 강점에 정면 승부, 자신이 진정한 도전자가 될 수 있음을 증명하고자 한다.<br><br>핌블렛은 최근 ‘레드 코너 MMA’와의 인터뷰에서 “솔직히 말하면 모두 충격을 받을 것이다. 난 게이치를 KO 시킬 거니까 말이다. 모든 사람이 그래플링을 생각하겠지. 그렇게 게이치를 넘어뜨릴 거라고 볼 것이다. 하지만 난 그럴 생각이 없다. 오히려 앞으로 가서 몰아붙일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br><br>그러면서 “게이치는 챈들러처럼 3라운드를 넘기지 못할 것이다”라고 자신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12/10/0001102580_002_20251210165508876.jpg" alt="" /><em class="img_desc"> 게이치는 ‘하이라이트’라는 닉네임에 어울리는 화끈한 타격전을 자랑하는 선수다. MMA 커리어에서 무려 20번의 KO 승리가 있다. 물론 UFC 입성 후 3번의 KO 패배가 있기는 했으나 그 이상의 멋진 KO 승리로 하이라이트 필름을 만들었다. 사진=X</em></span>게이치는 ‘하이라이트’라는 닉네임에 어울리는 화끈한 타격전을 자랑하는 선수다. MMA 커리어에서 무려 20번의 KO 승리가 있다. 물론 UFC 입성 후 3번의 KO 패배가 있기는 했으나 그 이상의 멋진 KO 승리로 하이라이트 필름을 만들었다.<br><br>반면 정상급 그래플러를 만나면 다소 약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게이치의 그래플링이 약한 게 아니다. 다만 하빕 누르마고메도프, 찰스 올리베이라 등 정상급 그래플러를 상대로 무너진 경험이 있다.<br><br>핌블렛도 그래플링에 있어선 매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날카로운 타격을 보유하면서도 언제든지 서브미션으로 끝낼 수 있는 기량을 갖추고 있다. UFC 입성 후 7경기를 치르면서 3번의 서브미션 승리를 거둔 것이 바로 근거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12/10/0001102580_003_20251210165508932.jpg" alt="" /><em class="img_desc"> 핌블렛은 최근 ‘레드 코너 MMA’와의 인터뷰에서 “솔직히 말하면 모두 충격을 받을 것이다. 난 게이치를 KO 시킬 거니까 말이다. 모든 사람이 그래플링을 생각하겠지. 그렇게 게이치를 넘어뜨릴 거라고 볼 것이다. 하지만 난 그럴 생각이 없다. 오히려 앞으로 가서 몰아붙일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게이치는 챈들러처럼 3라운드를 넘기지 못할 것이다”라고 자신했다. 사진=AFPBBNews=News1</em></span>그러나 핌블렛은 게이치와의 난타전을 예고, 파라마운트 시대를 여는 2026년 UFC 첫 넘버링 대회를 화끈하게 장식할 것이라고 자신했다.<br><br>한편 게이치를 꺾은 적 있는 에디 알바레즈는 ‘더 본파이어’에서 핌블렛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남겼다. 타격전이 아닌 주짓수로 승부를 봐야 한다는 것이다.<br><br>알바레즈는 “핌블렛은 실수가 많은 선수다. KO 당할 가능성도 크다. 하지만 스크램블 상황에선 정말 뛰어나다. 만약 게이치에게 약점이 있다면, 그를 공략해야 할 포인트가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바로 주짓수다. 사실 게이치는 레슬링이 좋은 선수다. 타격은 당연히 좋다. 심지어 최근에는 수비적인 면도 갖추고 있다. 약점이 있다면 주짓수, 그건 핌블렛이 강한 부분이기도 하다”고 말했다.<br><br>이어 “핌블렛은 스크램블을 통한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유리한 모습을 보일 수 있다. 그 부분이 게이치의 약점을 파고드는 좋은 무기가 될 것이다”라고 더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12/10/0001102580_004_20251210165508964.jpg" alt="" /><em class="img_desc"> 토푸리아를 노리는 핌블렛, 결국 게이치를 넘어야 가능한 일이다. 사진=X</em></span>[민준구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ㄱㅅㄲ 나와" 감정 주체 못한 파이터, 욕설은 사과했지만 "가짜, 노잼 파이터" 또다시 도발 12-10 다음 박나래 갑질 의혹 터졌는데…장영란, 눈부신 미담 “박봉 매니저 월급 올려줘” 12-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