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DT’ 진선규 “윤계상이 제 외모에 긴장 좀 했을 걸요?”[인터뷰] 작성일 12-10 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YOTDEae0J">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c59cbf621b65f8113076b097e8928b5225365bb267bca34634e8f554be82e36" dmcf-pid="GGIywDNd3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제공 | 쿠팡플레이·지니TV·ENA"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0/sportsdonga/20251210164214877cyqp.jpg" data-org-width="1600" dmcf-mid="8Acd29717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0/sportsdonga/20251210164214877cyq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제공 | 쿠팡플레이·지니TV·ENA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9c072109ac5fff47e9b9cb0e6aa7db5fc6b0fadd9d942c21f8dd497fc96acaa3" dmcf-pid="HHCWrwjJUe" dmcf-ptype="general"> 쿠팡플레이와 지니TV의 오리지널 시리즈 ‘UDT: 우리 동네 특공대‘는 전직 특수부대 출신이란 비범한 과거를 지닌 동네 사람들이 의문의 테러에 맞서는 ‘생활밀착형 히어로물’이다. </div> <p contents-hash="543b28adee5f6d848b58cfa0456aed1298aa8bf06713bfbb4c1a4cb52b1d0d86" dmcf-pid="XXhYmrAiuR" dmcf-ptype="general">히어로물의 필승 공식이기도 한 ‘힘숨찐’(힘을 숨긴 지질한 사람을 줄인 합성어) 캐릭터와 초능력이 아닌 온전히 사람의 뛰어난 전투력에 의존한 현실적인 액션 장면으로 호평을 얻은 작품은 공개 2주 만에 쿠팡플레이 시청 1위란 기록까지 거머쥐며 확실한 ‘연말 화제작’으로 자리 잡았다.</p> <p contents-hash="c320b71fdf404e0a228fd6c7160507d5a216d329bb684a2fe6335a171d4fed67" dmcf-pid="Zz5UYWhDzM" dmcf-ptype="general">이렇듯 작품이 시청자의 지지를 얻은 데에는 ‘믿고 보는 배우’들의 유쾌한 케미스트리가 주효했다. 진선규는 HID 기술병 출신 동네 청년회장 곽병남 역을 각각 맡아 ‘극사실주의 생활 연기’로 몰입을 이끌었다.</p> <p contents-hash="7e7d4b416dc46aad602ac3f9d4c982851a87d128df59612082655000257df34a" dmcf-pid="5q1uGYlwpx" dmcf-ptype="general"><strong>“그때(영화 ‘범죄도시’)는 험악하고 불쾌했고, 지금은 마냥 유쾌하다.” </strong></p> <p contents-hash="862566dc7c91b1fb8440c38fa267e534e1a780c07d81b377cad3c01f01938267" dmcf-pid="1Bt7HGSr7Q" dmcf-ptype="general">진선규가 ‘UDT: 우리 동네 특공대’를 통해 마침내 코미디 장르의 필승 카드로 떠오른 인상이다. 그가 맡은 곽병남은 스치기만 해도 터지는 강력한 웃음 지뢰로 극에 활기를 불어넣는 캐릭터다. 동네 특공대의 인간 무기 최강(윤계상)과는 물론이고 부녀회장, 동네 체육관장, ‘창리동 똥삼패’ 멤버들과도 각각의 관계성으로 재미를 유발하는 케미스트리의 ‘구심점’이기도 하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cfacd403fbe16e1a96623edc1e4f0ded177ee5d225bd7630a62f8c27399462c" dmcf-pid="tbFzXHvm0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제공 | 쿠팡플레이·지니TV·ENA"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0/sportsdonga/20251210164216174sfok.jpg" data-org-width="1600" dmcf-mid="PO0WrwjJ3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0/sportsdonga/20251210164216174sfo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제공 | 쿠팡플레이·지니TV·ENA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4b2a0a8c403451624398d0326d38ae6237ceb09efc2cad64252aee1d254a22c1" dmcf-pid="FK3qZXTs76" dmcf-ptype="general"> <strong>●“제 역할을 보고 딸이 처음으로 귀엽다고 말해줬죠.”</strong> </div> <p contents-hash="eedbe8a34459c0a7f76000b666258f4f7a33d5c6afa606aa7c7176cb19cb28d1" dmcf-pid="390B5ZyOF8" dmcf-ptype="general">청년답지 않은 외모로 청년 회장이란 명찰을 단 곽병남은 웃음을 책임지는 것은 물론, 극에 강한 호감을 불어넣는 인물이기도 하다. 극 중 문구점과 철물점은 함께 운영하는 그는 동네 주민이 어려움에 처하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서는 ‘만능 아저씨’다. </p> <p contents-hash="21fc743d1cc1d0b277cc1f71003446736284c0228b60fcb5f7c7521c105f0b4f" dmcf-pid="02pb15WIU4" dmcf-ptype="general">인간미 넘치는 옛 동네의 향수를 자극하고 여기에 위기 상황 시 발동되는 비상한 면모로 드라마를 매력을 배가한다. 그는 캐릭터에 입체적인 색깔을 더하기 위해 외형부터 다듬었다고 했다.</p> <p contents-hash="f39259a030c3e30771da94b874493e9363dfada10268226d7ac551cd79bdda6c" dmcf-pid="pVUKt1YC0f" dmcf-ptype="general">“실제 동네 문방구 아저씨가 멋쟁이일 수도 있는 거잖아요? 무채색의 캐릭터에 색깔을 입히려고 했던 것 같아요. 콧수염도 붙이고 머리와 옷에도 신경 썼죠. 딸이 처음으로 제가 연기한 인물을 귀엽다고 말해줘 뜻깊었어요.”</p> <p contents-hash="69b693f7282050de21068f3e9128ff480940c33d400ac307a08793867c02844f" dmcf-pid="UJ4RKbUZ7V" dmcf-ptype="general">그는 이번 작품에서 콧수염을 붙이며 ‘외모에 더러 자신감이 생기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평소 ‘에겐남’(여성성이 강한 남자)이었다가 콧수염을 붙이면 ‘테토남’이 됐다는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p> <p contents-hash="b092fbf193945eaea0fd1288ea5b4d83018d5b721e7f68ce6eed3ccece1346e7" dmcf-pid="ui8e9Ku5F2" dmcf-ptype="general">“윤계상 배우가 현장에서 ‘잘 생겨 보인다’는 말을 유독 많이 했어요. 외모에서 그를 넘어설 순 없을 거라 생각하는데, 정작 윤계상 배우는 제 외모에 긴장했던 것 같아요.(웃음)”</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186850406d27311f0939074fa443488d4b0594d7890c6b44fb30b83e5ba744f" dmcf-pid="7n6d29713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제공 | 쿠팡플레이·지니TV·ENA"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0/sportsdonga/20251210164217485slcb.jpg" data-org-width="1600" dmcf-mid="xzW1lhrN0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0/sportsdonga/20251210164217485slc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제공 | 쿠팡플레이·지니TV·ENA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423f5b343c890ab2e92346617c2e7a06867f143b027a64755d3ea12041428993" dmcf-pid="zLPJV2ztUK" dmcf-ptype="general"> <strong>●“현장에선 제가 ‘계상 부인’이었죠”</strong> </div> <p contents-hash="a261e6e7d350a8b6d0d9800d0f73601f9367692cce9da89263cf18ee3b58b31c" dmcf-pid="qoQifVqFub" dmcf-ptype="general">진선규는 이번 작품을 선택한 배경에 대해 “오직 (절친) 윤계상이었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번 작품은 영화 ‘범죄도시’가 낳은 두 콤비가 8년 만에 재회한 작품이다.</p> <p contents-hash="1c9e9ff0934e8be4c0b372b8d9da3fc0caf676e349ac9bde3051f821cacaff58" dmcf-pid="Bgxn4fB3FB" dmcf-ptype="general">“언젠가 꼭 다시 함께 연기하고 싶다고 말했는데 기회가 닿질 않았어요. 이번 작품에서 마침내 함께하게 돼 연기 케미는 물론이고 현장 자체가 정말 즐거웠죠.”</p> <p contents-hash="8c48822781f073f93aee24e34b6dbe3f961a9410c503cc8acc7625fb381794a8" dmcf-pid="baML84b0Uq" dmcf-ptype="general">그는 윤계상의 지오디(GOD) 활동 시절 유명했던 팬의 애칭을 소환하기도 했다. 하도 붙어있어서 현장에서는 자신이 “계상 부인이었다”고 했다.</p> <p contents-hash="ba8c85dd9634fe9f21455745e9eb3e3c9582a145d0e0da0b236a5e1649b41435" dmcf-pid="KNRo68KpFz" dmcf-ptype="general">30년 전 극단 시절부터 함께했던 동료 연기자 김지현과 허준석에도 각별한 애정을 마음을 드러냈다. 진선규는 “오랜 시간 성장을 지켜봐 온 이들과 이렇듯 한 작품에서 만나 연기하게 됐을 때의 기쁨과 감동은 말로 다 할 수가 없다”는 감격을 전했다.</p> <p contents-hash="45478e77bfe65be88ded94ec09099690e781e18c1f8ea86fb75bbd7dda6d85a5" dmcf-pid="9Bt7HGSrF7" dmcf-ptype="general">장은지 기자 eunj@donga.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이수지 "김원훈, '자매다방' 안 왔으면…게스트가 언짢아 할 것 같아" [RE:인터뷰③] 12-10 다음 정형돈, 나락 감지 "인생 디톡스 될뻔"..♥︎한유라 "똑바로하자" 12-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