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현 “‘UDT’ 시즌2 하고파, 진선규 결혼 후 아내 사라지는 내용으로”[EN:인터뷰①] 작성일 12-10 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bvvmrAiyG">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2e0a2721478b5b121d42c4bb368032dcdea9fb0d8d3be6547056bf0fdf0a409" dmcf-pid="uKTTsmcnv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쿠팡플레이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0/newsen/20251210161831459vwlg.jpg" data-org-width="1000" dmcf-mid="0OXXSlmjh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0/newsen/20251210161831459vwl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쿠팡플레이 제공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ff15dcdb1a3a1fcda9af7fc91ba1e91ea7f217c034ff0ab3818416aaeec97e4" dmcf-pid="79yyOskLv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쿠팡플레이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0/newsen/20251210161831703fiqe.jpg" data-org-width="1000" dmcf-mid="pT7715WIW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0/newsen/20251210161831703fiq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쿠팡플레이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d795dbb148cc6da6945e32139d917fa17c544ab49126ff96dc5e3496d754028" dmcf-pid="z2WWIOEoly" dmcf-ptype="general"> [뉴스엔 박수인 기자]</p> <p contents-hash="0cceb23dc2d4c0d40a0ede9477705d1237ce5ccccb18c819c4c4c029bdf0577e" dmcf-pid="qVYYCIDghT" dmcf-ptype="general">배우 김지현이 'UDT: 우리 동네 특공대'로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p> <p contents-hash="240fa8f667af78619f4e3a9382242d12efa7c45c68d7ca5f8e8e12e92b6bf37e" dmcf-pid="BfGGhCwalv" dmcf-ptype="general">김지현은 12월 10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쿠팡플레이 시리즈 'UDT: 우리 동네 특공대' 인터뷰에서 과거 707 교관이었던 슈퍼사장 정남연을 만들어가기까지 과정을 밝혔다.</p> <p contents-hash="36bdd97448a525b92e2c33751fcf75b4c62cf69fd68ab8a69245e2bcce80589f" dmcf-pid="b4HHlhrNTS" dmcf-ptype="general">'UDT: 우리 동네 특공대'는 나라를 지키기 위해서도 아니요, 지구 평화엔 더더욱 관심 없는, 오직 내 가족과 우리 동네를 위해 뭉친 예비역 특공대의 유쾌하고 짜릿한 이야기.</p> <p contents-hash="031448307d78ff73f0601a59fd296280e45b50f3b56ef4b2aeea1596596ad0a4" dmcf-pid="K8XXSlmjyl" dmcf-ptype="general">김지현은 처음 대본을 읽었을 때를 떠올리며 "4부 정도까지 봤을 때는 숨은 능력자들이 어떤 사건들을 소소하게 풀어가는 소동극일 수 있겠다 싶었다. 그런데 후반부로 가면서 일이 점점 커지더라. 폭탄이 계속 터지고 하니까 생각했던 것보다는 소꿉놀이 하듯 이뤄지는 일은 아닌 것 같았다. 그 일을 해결하는 부분에 있어서 갭을 만드는 게 어려웠던 것 같다. 자칫하면 코미디로 떠버리거나 너무 누르면 딥해버리거나 하니까. 조절하는 부분에 있어서 신경을 많이 썼던 것 같다. 처음 대본 받았을 때는 재밌었다. 얼핏 보기에는 일반인들인데 뭉쳐서 일을 해결해나간다는 것 자체를 재밌게 읽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04d71bad09972eb3eb314fdc475e5a30cf4ce94b83d317cc33e3177f32feb6e1" dmcf-pid="9Q11yTIkCh" dmcf-ptype="general">특공대 출신 설정으로 인해 준비한 부분에 대해서는 "스스로는 군인에 어울리는 사람이라 생각하지 않는데 보여지기에는 차갑고 도시적인 이미지가 많아서 그런 것 같다. 체격도 큰 편이고 군복을 입혔을 때 어색하지 않아서 그렇지 않을까 했다. 또 봤을 때 감정이 많이 드러나는 느낌이 아니다 보니까 단단한 느낌이 군인과 어울리지 않았을까 했다. 남영이는 리더적인 모습이나 액션할 때의 모습이 많아서 다른 캐릭터 톤보다 훨씬 차분하게 컨트롤하고 지시한다든지 정리하는 리더의 모습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액션을 할 때도 표정없이 서늘하게 어떤 상황이라도 헤쳐나갈 수 있는 숙련된 사람을 보여줬으면 좋겠다 싶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b6e8f8d413e495fef482845c2428790fa475ce9f0b2bf96032e63fd193dccd18" dmcf-pid="2xttWyCETC" dmcf-ptype="general">하지만 후반부 정남연이 이렇게 활약할 줄 몰랐다고. 김지현은 "처음에는 어떤 포지션이라고 정확하게 얘기해주지는 않았다. 지략가 정도 생각했는데 뒤에 액션이 나오더라. '왜 제가 액션을 하죠?' 했다. '(이)용희(고규필)가 특공무술 관장인데 왜 제가 하나요?' 했다. 제 기준에서는 액션을 많이 했다. 또 팔굽혀펴기 할 줄 아냐고 해서 '왜죠?' 했다. 능력치가 어디까지 보여져야 하는지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두려움도 있었다"고 털어놨다.</p> <p contents-hash="4b6b841b012a1563f0565b644e5b5c3b602170c39d3b99499b957c2ac2ecc1ed" dmcf-pid="VMFFYWhDhI" dmcf-ptype="general">이어 "진짜 많이 뛰었다. 중요한 스타트이지 않나. 잘 뛰는 사람이 아니라서 부담이 컸다. 운동도 열심히 하고 그랬다. 전력질주를 처음 해봤다. 운동만 하고서 막 뛰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잘 뛰어서 감독님이 '기대한 것보다 잘 뛰었는데' 하시더라. 뿌듯하고 기분이 좋았다. 처음 액션신은 스쿨 가서 연습했었는데 현장 가니 상황이 달라져서 수정되는 부분이 생기더라. 그 뒷부분들은 현장에서 다 만들었다. 액션신을 처음 찍고 나니까 알게 돼서 정신 똑바로 차리고 해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첫 액션신 찍을 때는 긴장을 많이 했는데 방송으로는 잘 나왔더라. 대역이 저랑 비슷해서 제가 봐도 저 같더라. 너무 잘 나와서 감사했다. 한 거에 비해 너무 잘 만들어주셨더라"는 만족감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d9fc5efe2e76732cc66cea20b42043916f5d5df08b9f191b9fb24f9b6cdf5f5d" dmcf-pid="fR33GYlwvO" dmcf-ptype="general">사춘기 딸을 가진 엄마 연기는 어땠을까. 김지현은 "민서 역을 한 (신)예서라는 친구가 실제로 너무 순딩이다. 예서 어머님이 오시면 어머님을 많이 관찰했다. 우리 때에도 저렇게 순하지 않을 것 같은데 너무 순하다 싶었다. 평소에는 너무 귀여운데 연기만 하면 달라진다. 연기를 너무 잘하더라. 말 안 듣는 딸 연기를 너무 잘해서 리액션이 자연스럽게 나오게 되더라. 예서한테 너무 고마웠다. 얼굴에 짜증이 없는데 슛 들어가면 짜증을 너무 잘내더라. 저도 (허)준석 씨도 큰 딸이 있는 역을 처음 해봐서 어떻게 해야 되나 했는데 실제는 고1이니까 거의 성인이라 생각하고 대했던 것 같다. 둘이는 농담도 많이 하고 장난치고 그랬다. 친한 아빠와 딸 같은 느낌을 내려고 계속 했던 것 같다"며 촬영 당시를 떠올렸다.</p> <p contents-hash="5af6504b507a1ab6c9ff206573b73cffb4f553defe707c8686d4b3bfe4ede7e0" dmcf-pid="4e00HGSrhs" dmcf-ptype="general">이번 캐릭터를 통해 이미지 변신에 성공한 김지현은 "그 전에 했던 것도 변호사였고 정돈되고 깔끔한 이미지가 많았는데 올해 초 했던 '백번의 추억'은 되게 다른 모습이었다. 남영이도 동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아줌마의 느낌을 보여줄 수 있어서 좋았다. 감독님도 우려했던 부분이었다고 하더라. 전작에서 검사로 만났기 때문에 저 배우에게 일상이 묻어날 수 있을까 고민하셨다고 하더라. 이번에 하면서 동네사람들이 편해서 그런지 진짜 편하게 했다. 각을 없애겠다 한 것 없이 편하게 있으니까 그런 모습들이 나오지 않았나 싶다. 그런 모습도 어울린다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60a4285a411e00a05d32341469a7ee476242d3df1b4cea65c257aca033b86c94" dmcf-pid="8dppXHvmhm" dmcf-ptype="general">차기작에서도 편안한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고. 김지현은 "전문직 일들이 정말 어려운 일이지 않나. 제가 한다고는 하지만 제가 하는 말이 믿어질까, 군인처럼 보이나 부담감이 항상 있는 것 같다. 그런데 이번에는 촬영하면서 너무 편했다. 대사도 편안하고 스트레스도 크게 없고 제가 가지고 있는 이미지가 좋은 부분도 있지만 너무 딱딱하거나 쉽게 다가갈 수 없는 이미지도 있어서 편하게 다가갔으면 좋겠다 싶었다. 이런 이미지로도 많이 인식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할 게 더 많이 있으니까. 악역도 있고 할 건 많으니까 다양한 모습으로 보여지면 좋겠다 싶었다"는 바람을 표했다.</p> <p contents-hash="78388c3c01ec7fa3f5851743a42f385879a30f6f13aebb54043efd2487f1feed" dmcf-pid="6JUUZXTsSr" dmcf-ptype="general">'UDT'는 현재 9, 10회 공개를 앞두고 있는 상황. 김지현은 "10부작이라 너무 빨리 지나가서 벌써 끝인가 했는데 대미를 장식해야 할 9, 10부가 남았다. 특공대원들의 마지막 활약이 펼쳐질 거고 동네는 평온하게 돌아가지만 시즌2가 나왔으면 해서 뭔가 일이 또 벌어졌으면 좋겠다. 기대 이상으로 사랑해주시고 입소문도 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남은 이야기도 응원하면서 잘 봐주셨으면 좋겠다. 계속 그리워해주셨으면 좋겠다"며 "모든 드라마가 재밌고 촬영할 때 의미 있고 좋지만 'UDT'는 정말 행복했다. 촬영하면서 이렇게 마냥 행복할 수 있나 싶을 정도로 단 한번도 즐겁지 않은 날이 없었다. 서로 보고 싶어하는 현장이어서 행복하게 작업했던 작품으로 남을 것 같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079ab0ab870a72b3a884f282fdb12e90f4cde878bad1ccd6d7ec5517c25b1c5d" dmcf-pid="Piuu5ZyOhw" dmcf-ptype="general">시즌2 내용을 상상하면서는 "(곽)병남(진선규)이가 결혼을 했는데 신부가 사라졌어, 찾으러 가는 것부터 시작하자 했다. 그러면 시즌2도 아내 없는 거 아냐 농담하고 그랬다. 저희끼리는 시즌2를 하면 너무 좋겠다고 강력하게 얘기했다. 현장이 너무 좋았다. 이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만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크다. 다시 만나서 하면 더 재밌게 잘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 더 오래 봤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3daa0bfb8637930bf7f8808f530190f46d979a6828e1a30e6cf6ea2b93729365" dmcf-pid="Qn7715WICD" dmcf-ptype="general">(인터뷰 ②에서 계속)</p> <p contents-hash="1f514ca5fdd2bbfe319f638fc0c88aaa14216d0d9ffec67a508f14c7546f98b9" dmcf-pid="xLzzt1YCSE" dmcf-ptype="general">뉴스엔 박수인 abc159@</p> <p contents-hash="06212de714e05f544945d1b8c5a65a39454acab4822ad489ada21bc9601565b4" dmcf-pid="yNKKp0Zvyk" dmcf-ptype="general">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한국기원-라테라스&깔라까따 호텔, 바둑계 복지 위해 맞손 12-10 다음 ‘15년 열애 고백’ 김지현 “남자친구 ‘국민 까꿍이’ 됐다고”[EN:인터뷰②] 12-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