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위, 디지털 포렌식 센터 개소…쿠팡 유출 조사에 첫 활용 작성일 12-10 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6RpjNiPy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5e953ff14691cd9cc7d057a747bb8cea2bd75f708dec4bc598e18d2b8f7b452" dmcf-pid="xPeUAjnQC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송경희 개인정보보호위원장(왼쪽 다섯째)이 1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개인정보위 디지털 포렌식 센터 현판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0/mk/20251210162107286scvw.jpg" data-org-width="700" dmcf-mid="PU2GeR8BT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0/mk/20251210162107286scv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송경희 개인정보보호위원장(왼쪽 다섯째)이 1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개인정보위 디지털 포렌식 센터 현판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b5a6784fe33ce9f4028bffca9f5cc32b90a2b447acf1bc72c87afc1f9b0e4107" dmcf-pid="yvGAUp5TSR" dmcf-ptype="general"> 정부가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신속하고 정밀하게 규명하기 위해 전담 디지털 포렌식 센터를 개소했다. 최근 3370만명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일으킨 쿠팡 사건 조사에 처음 적용된다. </div> <p contents-hash="35ca26c90ce5bed82bb520607d5ab5fcd6cfd5dc9c1945a99fd24501823e87bc" dmcf-pid="WTHcuU1ylM" dmcf-ptype="general">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10일 정부서울청사에 ‘개인정보위 디지털 포렌식 센터’를 구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edaa070b75fbcdeaaaf3ba9fd373d689a4faa015d181d93758b90681ec63f30d" dmcf-pid="YG1wBq0HSx" dmcf-ptype="general">디지털 포렌식 센터는 해킹 등에 의해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된 디지털 증거를 전문적으로 수집·분석·관리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된다.</p> <p contents-hash="ed5e7a45b7bbda0c93fb5131752d5ba12da109b1e77c1869303117fbf4c92f76" dmcf-pid="GHtrbBpXWQ" dmcf-ptype="general">센터 신설은 최근 급증하는 개인정보 침해 사고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개인정보위에 따르면 올해 1~11월 접수된 개인정보 유출 신고는 396건으로, 지난해(307건)보다 30%가량 증가했다.</p> <p contents-hash="20cdde25aa4fc82112f53c9b6fa10fe4d6115d2b7cf60d95326631fe804f8312" dmcf-pid="HXFmKbUZyP" dmcf-ptype="general">특히 올해 접수된 유출 신고 중 64%에 해당하는 253건이 해킹에 의한 유출로 확인됐다. 최근 통신사와 유통사를 비롯해 대규모 유출 사고가 연쇄적으로 발생하는 등 디지털 환경 전반에서 개인정보 침해 위협이 확대되고 있다.</p> <p contents-hash="84221b600cf3d894e0e935b832944420af21374c4690b1ecac03a1dfe56302c5" dmcf-pid="XZ3s9Ku5W6" dmcf-ptype="general">이에 개인정보위는 복잡하고 고도화되는 해킹 수법과 증가하는 유출 사고에 대한 조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총 사업비 16억원을 투입해 디지털 포렌식 센터를 구축했다.</p> <p contents-hash="54b725699de141018cff72af548f3533f4d6260e6573b3ec64e1381951ab664b" dmcf-pid="Z50O2971W8" dmcf-ptype="general">센터가 가동되면서 개인정보위는 유출 사고 발생 시 개인정보처리시스템 등 핵심 디지털 증거를 직접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전용 장비를 활용해 사고 경위, 유출 규모·범위, 침해 경로 등을 보다 정밀하게 분석하는 것도 가능해져 조사 역량이 대폭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집된 증거는 수집·분석·보관·파기 등 전 과정이 표준화된 절차로 관리돼 조사 결과의 신뢰성도 높아질 전망이다.</p> <p contents-hash="08faaa19adce18a65612ebfadfb3946048b08498429f931754f97b805ac2eabc" dmcf-pid="51pIV2ztv4" dmcf-ptype="general">이번 센터는 대형 유출 사고의 원인 규명에 바로 투입된다. 개인정보위 관계자는 “쿠팡 유출 사건 조사에 디지털 포렌식 센터 기능을 처음 적용해 사고 규모와 경위를 보다 정확히 파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c4788fc941bd96592f250091ab7e7fd6e43e7d1b354033cb50bc8de2c274ddf9" dmcf-pid="1tUCfVqFTf" dmcf-ptype="general">송경희 개인정보보호위원장은 “디지털 전환 가속화로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빠르게 늘고 있다”며 “SK텔레콤과 쿠팡 등 반복되는 대형 사고로 국민 불안이 커진 만큼, 포렌식 센터를 통해 사고 원인과 피해 규모를 철저히 규명하고 보호법 위반 기업에는 책임을 엄정히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10돌 된 모두싸인 "AI 계약관리 시대 연다" 12-10 다음 35세 신세경, 인형이라 해도 믿겠어…국위선양 급 압도적 비주얼 자랑 12-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