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사이클연맹, 윤리 대면 교육·조직 혁신 워크숍 개최...투명·안전 체계 구축 작성일 12-10 8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12/10/0000583391_001_20251210161913893.jpg" alt="" /><em class="img_desc">대한사이클연맹 임직원 윤리 대면 교육과 사무처 워크숍 ⓒ대한사이클연맹</em></span></div><br><br>[스포티비뉴스=윤서영 기자] 대한사이클연맹이 10일 ㈜태인 회의실에서 대한사이클연맹 임직원 윤리 대면 교육과 사무처 워크숍을 개최했다.<br><br>이번 교육과 워크숍에는 ㈜태인 대표이사이자 대한사이클연맹 회장인 이상현 회장을 비롯해 김영수 수석부회장(아시아사이클연맹 집행위원), 사무처 직원 등 총 13명이 참석했다.<br><br>이번 대면 교육은 윤리 경영 강화와 투명한 조직 문화 정착을 목표로 진행됐다.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문지윤 전문강사)과 국민권익위원회 유어진 주무관의 부패 방지·청렴 교육이 이어졌다.<br><br>동시에 워크숍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 매뉴얼 구축, 국제 경쟁력 강화, 운영 혁신 등 연맹의 조직 혁신 과제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br><br>이상현 회장은 과거 대한하키협회에서 '클린하키 캠페인'을 직접 추진해 스포츠 인권 경영 우수사례 최우수상을 이끈 경험이 있으며, 이상현 회장 역시 체육상 '스포츠 가치 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br><br>이러한 철학은 사이클연맹에서도 '클린사이클 캠페인'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연맹은 매 대회 감사관 파견, 현장 점검, 교육·홍보 활동을 통해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고 있다.<br><br>이상현 회장은 "클린하키가 한국 하키의 신뢰도 향상에 기여했듯, 클린사이클 역시 투명하고 공정한 사이클 문화, 모든 선수와 지도자, 관계자가 존중받는 연맹을 만들어 나가는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br><br>한편 워크숍에서는 연맹 조직 혁신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어졌다. 사이클 안전사고 예방 매뉴얼 구축, 운영 혁신, 국제 경쟁력 강화 등 연맹의 중점 과제가 논의됐다.<br><br>특히 2026년 발간을 목표로 한 사이클 종목 안전 매뉴얼 제작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연맹 차원의 일관된 안전 대응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자체 안전 책임자의 주도하에 스포츠안전재단 자문을 거쳐 2026년도 안전 매뉴얼을 내년 초까지 완성하기로 했다.<br><br>또한 이상현 회장은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의 균형, 인재 육성, 재원 확보, 국제 경쟁력 제고 등 연맹의 중장기 전략 방향을 제시하며, "모든 임직원이 변화의 주체로서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강조했다.<br><br>이상현 회장은 "우리가 함께 만드는 것은 단순한 행정 조직이 아니라, 깨끗하고 공정하며 누구나 신뢰할 수 있는 '사람 중심'의 사이클 문화다. 클린사이클을 기본으로 안전을 최우선하고, 투명한 운영 기반을 마련과 더불어 국제 경쟁력까지 갖춘 연맹을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며, "모든 임직원이 변화의 주체로서 한마음으로 업무에 임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br><br>이번 워크숍은 이상현 회장 취임 후 처음 진행된 공식 조직 교육·워크숍으로, 윤리 의식 강화, 안전 확보, 조직 혁신, 지속 가능한 연맹 운영이라는 큰 틀에서 중요한 출발점이 됐다. '클린사이클 캠페인'의 본격 시행과 함께, 앞으로 각종 대회와 행사, 연맹 운영에 있어 투명성·안전·인권 존중·국제 경쟁력 강화 등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br><br> 관련자료 이전 10돌 된 모두싸인 "AI 계약관리 시대 연다" 12-10 다음 국민체육진흥공단 "2025년 튼튼머니, 오는 21일까지 포인트 전환하고 사용해야" 12-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