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임종훈-신유빈, 브라질 꺾고 WTT 왕중왕전 첫 경기 승전고 작성일 12-10 8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칼데라노-다카하시에 3-0 완승</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12/10/NISI20250623_0020860688_web_20250623130315_20251210155634050.jpg" alt="" /><em class="img_desc">[류블랴나=신화/뉴시스] 임종훈(왼쪽)과 신유빈이 22일(현지 시간) 슬로베니아 류블랴나에서 열린 2025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스타 컨텐더 류블랴나 2025 혼합복식 결승전에서 우고 칼데라노-브루노 다카하시 조(21위·브라질)와 경기하고 있다. 세계 랭킹 5위인 임종훈-신유빈 조가 3-0(12-10 11-7 11-7)으로 완승하고 정상에 올랐다. 2025.06.23.</em></span><br><br>[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탁구 임종훈(한국거래소)-신유빈(대한항공) 조가 월드테이블테니스(WTT) 홍콩 파이널스 2025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br><br>'세계랭킹 2위' 임종훈-신유빈은 10일(한국 시간) 홍콩에서 열린 '세계 6위' 우고 칼데라노-브루노 다카하시(브라질) 조와의 대회 혼합복식 2그룹 1차전에서 3-0(13-11 11-7 11-5) 완승을 거뒀다.<br><br>WTT 파이널스는 그랜드 스매시, 챔피언스, 컨텐더 시리즈 성적을 기준으로 랭킹 포인트 상위자만 출전하는 왕중왕전격 대회다.<br><br>대회는 10일부터 오는 14일까지 닷새간 열리며, 남녀단식 16명과 혼합복식 8개 조가 출격해 최강자를 가린다.<br><br>'2024 파리올림픽 동메달 듀오' 임종훈과 신유빈은 브라질 페어에 이어 '세계 4위' 마쓰시마 소라-하리모토 미와(일본) 조, '세계 7위' 알바로 로블레스-마리아 샤오(스페인) 조를 차례로 상대해 준결승행을 노린다.<br><br>승부처는 1게임이었다. 칼데라노-다카하시가 먼저 11점에 도달했으나, 임종훈-신유빈이 듀스로 끌고 간 뒤 연속 점수를 뽑아 1게임을 잡았다.<br><br>2게임은 선취점과 함께 5연속 득점에 뽑는 등 공세를 펼쳐 따냈고, 3게임은 6점 차로 손쉽게 가져오며 한국의 승리가 확정됐다.<br><br>한편 신유빈은 이날 오후 9시5분 주천희(삼성생명)와의 대회 여자단식 16강에도 출격할 예정이다.<br><br> 관련자료 이전 韓 혼복 간판 임종훈·신유빈 조, WTT 왕중왕전 첫 경기 완승 12-10 다음 [단독] 하루 “‘아침마당’ 왕중왕전 우승, 돌아가신 母 최고로 기뻐했을 거예요”(인터뷰) 12-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