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선규 “콧수염 마음에 들어, 머리 심는 병원서 상담 받으려”(UDT)[EN:인터뷰①] 작성일 12-10 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V3UKbUZSr">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9f1e23cacc348e1417e671f3466f14652b6936471d1b0527d5f9cd9e66dadfc" dmcf-pid="xf0u9Ku5v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넷플릭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0/newsen/20251210153953266hltc.jpg" data-org-width="1000" dmcf-mid="6YLaDEael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0/newsen/20251210153953266hlt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넷플릭스 제공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5c4f03fdaed66b48d7fd7931df2eda998b3fedfc6aa6c5939fa055efed6a0f1" dmcf-pid="yCNcsmcnT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넷플릭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0/newsen/20251210153953491tufm.jpg" data-org-width="1000" dmcf-mid="PAdnAjnQS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0/newsen/20251210153953491tuf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넷플릭스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d795dbb148cc6da6945e32139d917fa17c544ab49126ff96dc5e3496d754028" dmcf-pid="WhjkOskLTE" dmcf-ptype="general"> [뉴스엔 박수인 기자]</p> <p contents-hash="88e01f5a7d14d1340896aa100fc0087904f483a03bb0a8ae136e0f609c5cefc2" dmcf-pid="YlAEIOEoTk" dmcf-ptype="general">배우 진선규가 'UDT: 우리 동네 특공대' 속 곽병남은 어떻게 탄생됐을까.</p> <p contents-hash="2f3e31fe679afda865f97a7b555529f1506831e1efe673fb0149fadcf7cb302b" dmcf-pid="GScDCIDgyc" dmcf-ptype="general">진선규는 12월 10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쿠팡플레이 시리즈 'UDT: 우리 동네 특공대' 인터뷰에서 곽병남 캐릭터 구축 과정을 밝혔다.</p> <p contents-hash="99e5627ff201324e799cb093e4394babedafc248e41ddd1666ebe9b7e2d5df51" dmcf-pid="HvkwhCwahA" dmcf-ptype="general">'UDT: 우리 동네 특공대'는 나라를 지키기 위해서도 아니요, 지구 평화엔 더더욱 관심 없는, 오직 내 가족과 우리 동네를 위해 뭉친 예비역 특공대의 유쾌하고 짜릿한 이야기. </p> <p contents-hash="04eea9523a6c83c12918a9e51811b1f650cf6ce042ee7bac3868590f4f2a588a" dmcf-pid="XaPMLnMVvj" dmcf-ptype="general">진선규는 작품을 선택한 이유로 윤계상을 꼽으며 "처음부터 대본에 혹한 느낌은 아니었는데 (윤)계상이가 한다는 말 때문에 선택하게 됐다. 대본을 봤을 때는 있을 법한 이야기이도 하고 어디서 볼 법한 이야기인 것 같은데 같이 하는 사람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생각했다. 그런데 계상이가 한다고 해서 훨씬 더 좋게 만들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러면서 캐릭터도 조금씩 변화시켰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8969906bc565f5a36abd9dbbe7daf65762492e99b0eea31f2d4ebd0993ccf07d" dmcf-pid="ZNQRoLRfCN" dmcf-ptype="general">극 중 대테러 부대 출신 문방구, 철물점을 운영하는 청년회장을 연기한 진선규는 "원래 대본에는 일상의 서민적인 느낌이 많이 있었다. 이걸 매력적으로 바꿔볼 수 없을까 했다. 동네 허름한 곳에 있는 사람들이 아니라 각자 특징이 있었으면 좋겠다 싶었다. 서민적인 모습이지만 멋쟁이일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외적인 부분도 바꿨다. 그러면서 콧수염도 만들게 되고 멋도 부리고 옷도 바꿔입기도 했다. 멋을 부렸다기 보다는 흔히 정형화된 캐릭터로 보일 수 있는 느낌이었다. 의상과 연기에 색감을 입혀보고 싶었다. 의상, 분장팀과 의논해서 나온 의견으로 많이 만들었다. 동네에 있는 어수룩하고 허름한 사람보다는 밝고 경쾌하게 돌아다니는 젊은 청년회장의 느낌이길 바랐다. 외적으로도 동네 멋쟁이가 청년회장이면 어떨까 시작점으로 했다. 지금의 저 나이 또래라 생각하고 맥가이버처럼 똑똑하게 정비하고 만드는 기술을 가지고 동네에 헌신하는 믿음이 가는 사람이었으면 했다. 새 사람과 원래 있던 사람에 대한 경계심이 있는 것 말고는 동네사람들에게 마음이 열려있고 애들한테는 밝은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생각했다. 외적인 부분들은 총각이고 그래서 멋도 있고 그랬으면 좋겠다 싶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90e48966b189a2ddb41bb50b3cf39713e40526fd92c26108bccf4260393a6e07" dmcf-pid="5jxegoe4Wa" dmcf-ptype="general">특히 곽병남의 헤어스타일, 콧수염에 만족감을 느꼈다고. 진선규는 "외적 관리한 부분은 없었다. 분장팀에서 머리와 콧수염을 잘 만져줘서 마음에 들었다. 지금의 제가 갖고 있지 않은 멋이다. 색다르고 멋을 부렸다는 게 느껴지더라. 스스로 볼 때 잘생겨보이는 게 가끔 있었다. 수염이 생각보다 괜찮게 어울리는구나 싶었다"며 "제가 원래는 수염이 안 나서 컴플렉스가 있었다. 지쳐있을 때 수염이 나있으면 좋은데 그런 게 없어서 말끔한 느낌이지 않나. 그런데 수염이 있으니까 괜찮은데 싶었다. 캐릭터를 위해서 머리 심는 분들에게 상담 받아보려고 한다. 머리 심는 것처럼 수염도 난다고 하더라. 그런 방법이 있다면 저는 진짜로 하고 싶다. 가만히 있어도 거뭇하게 보이는 게 멋있어 보이더라. 잘 어울리고 느낌이 있더라. 일상적으로도 에겐의 스타일이라 수염하나가 테토남처럼 보이는 느낌이더라. 이번에 만족도가 높았다"고 전했다. </p> <p contents-hash="9055d2e0efe5e4b6497edfe6577788893ed48103d542aaacd2a61773ec4c9ee1" dmcf-pid="1AMdagd8yg" dmcf-ptype="general">윤계상(최강 역)보다 어린 설정에 대해서는 "서로는 재밌어 했다. 계상이가 저를 골려먹는 걸 좋아해서 엄청 편하게 골려먹을 수 있었다. (윤계상과 미모대결은) 제가 안 된다"면서도 "계상이에게 '잘생겨보이는데?'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 위태위태했던 것 같다"고 농담했다.</p> <p contents-hash="b7ef2e7b3c69574d5de25d0865f61e590574f3777b756b8de087632afd8913f7" dmcf-pid="tcRJNaJ6So" dmcf-ptype="general">실제 딸에게도 처음으로 '귀엽다'는 반응을 들었다고. 진선규는 "저희 딸도 제가 했던 드라마 중 처음으로 칭찬을 하더라. 아빠 귀엽다고. 캐릭터를 보고 귀엽다고. 동네 사람들도 귀엽다고. 어린 아이 눈에도 그렇게 보이나 싶었다. '왜 귀여워?' 물어봤는데 '그냥 귀엽잖아' 하더라. 평상시 집에서는 더벅머리에 고글만 쓰고 다니니까 다른 모습으로 콧수염도 있고 다른 스타일로 입으니까 그렇게 보이나 싶더라"며 딸의 반응을 전했다.</p> <p contents-hash="7949d4582af2dff8fde20e8301dd4683f498c8d027510df0b9c7f0b74efaa5ae" dmcf-pid="FkeijNiPyL" dmcf-ptype="general">대테러부대 설정에 비해 적은 액션신의 아쉬움은 없었을까. 진선규는 "아쉬운 건 없었다. 이제 연식이 되다 보니까. 계상(최강 역)이를 구한다고 높은 옥상에서 떨어뜨렸는데 꽤 높은데서 떨어져서 그래도 되나 싶었다. 임팩트 하나 있었으니까 괜찮았다고 생각한다. 계상이가 액션 70%정도를 했고 정남연(김지현) 캐릭터이 싸움을 잘하는 슈퍼 아줌마 캐릭터라 좋았던 것 같다. 그래서 느낌이 더 좋아진 것 같다. 제 욕심은 없고 안 한 게 잘한 것 같다. 지적인 느낌을 안 해봐서 좋았다"고 답하며 만족감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0265e2719f378a4b91ded30f5cde36fa6d8992dafe0672d14112a24e881112e1" dmcf-pid="3EdnAjnQln" dmcf-ptype="general">시즌2 바람도 드러냈다. 진선규는 이번 작품의 의미에 대해 "많은 작업을 했고 많은 쫑파티를 했는데 시청률을 떠나서 이 분들과 시즌2를 해서 다시 만나고 싶다. 다시 연기하고 싶다는 게 엄청 크다. 헤어지기 싫었다. 그런 마음은 모든 작품들마다 있었는데 크기가 다르다. 진짜 사랑하게 됐나 싶다. 20년, 25년 알았지만 연기해보지 않았던 동료들을 다 만나니까 너무 행복하더라. 아끼는 마지막 공연한 것 같다"며 시즌2를 상상하면서는 "곽병남이 결혼을 하면서 시작하면 좋겠다. 10부를 찍을 때보면 다 짝이 있었는데 마지막에 저 혼자더라. 외롭다는 생각은 했다. 아내에 대한 구체적인 생각은 아직 안 해봤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9e08b999b77633b34e36d9bb28bef6ccc0f551455127b600b9105828cc699a01" dmcf-pid="0DJLcALxvi" dmcf-ptype="general">(인터뷰 ②에 계속)</p> <p contents-hash="52efbb43ee399955ec63a6ede80f5bf94497e6c8b269816f947d12cd0da5cf8c" dmcf-pid="ptlTZXTsvJ" dmcf-ptype="general">뉴스엔 박수인 abc159@</p> <p contents-hash="3c06736d5a2dbca7f97c3410d0966f8821deddabb1302def21ca68dfb86fafff" dmcf-pid="UFSy5ZyOyd" dmcf-ptype="general">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수영’ 정경호, 형부 모드로 효연 집 방문 “어제 본 사이 텐션” 12-10 다음 성시경 소속사, 검찰 송치…"절차 성실히 임하겠다" 12-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