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림, 레전드바둑리그 창단 3년 만에 통합 우승…최명훈. 이창호 꺾고 역전승 작성일 12-10 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5/2025/12/10/20251210092903091226cf2d78c681245156135_20251210150910206.png" alt="" /><em class="img_desc">최명훈(왼쪽)과 이창호 / 사진=한국기원 제공. 연합뉴스</em></span> 효림이 레전드바둑리그 챔피언결정전에서 우승했다. <br><br>9일 한국기원에서 열린 수소도시 완주와의 3차전에서 2-0으로 이기며 종합 2승 1패로 창단 3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br> <br>1국에서 서봉수 9단이 권효진 8단을 293수 만에 불계승으로 제압했다. 2국에서 완주 주장 이창호 9단이 효림 주장 최명훈 9단의 대마를 잡아 AI 예상 승률 99%까지 치솟았지만, 예상치 못한 반전이 일어났다. <br><br>이창호가 수읽기 착각을 범하자 최명훈이 대마 반쪽을 기적처럼 살리며 형세를 뒤집었다. 이창호의 맹추격에도 최명훈이 1집 반 차이로 역전승을 거뒀다.<br> <br>최명훈은 2·3차전 연속 이창호를 꺾으며 우승 일등공신이 됐다. 그는 "상대도 실수해 운 좋게 이겼다. 효림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승 상금은 3,000만원이다. 관련자료 이전 금감원 “디지털자산 입법, 소비자 보호 우선해야” 12-10 다음 골프존, 크리스에프앤씨 G투어 대회 개최…이동은·박현경 등 출전 12-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