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1673조 글로벌 광고 시장의 '게임 체인저' 작성일 12-10 3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HmV5CIDgTK"> <p contents-hash="1e49201add0f72bf279dfee8457a8c3e188a392172a78c84bc01ef3180bc57a8" dmcf-pid="Xsf1hCwavb" dmcf-ptype="general"><strong>[AI 미디어 파도] 글로벌 광고 시장 성장률, 경제성장률 웃돌아<br> 월스트리트저널 "기업, AI로 마케팅 개선"… 덴츠 "알고리즘 시대 진입"</strong></p> <p contents-hash="64057e24dd8bac0503ab2e34c99ff3d137f251145417a4bebc950fa4bd021aab" dmcf-pid="ZO4tlhrNWB" dmcf-ptype="general">[미디어오늘 <span>윤수현 기자</span>]</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a66fc249f880c182d84596100094a6798dc6417983e34e6997c33a96a4c59fe" data-idxno="472493" data-type="photo" dmcf-pid="5I8FSlmjS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생성형AI 제미나이로 제작한 이미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0/mediatoday/20251210150116032wyzn.jpg" data-org-width="600" dmcf-mid="YC8FSlmjv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0/mediatoday/20251210150116032wyz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생성형AI 제미나이로 제작한 이미지.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37f8fc28e0467a1486789fbc6e0df1f850c0f869f1dd35be0ae9170c236e01f9" dmcf-pid="18TjxQV7Sz" dmcf-ptype="general"> <p>AI가 글로벌 광고 시장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광고회사들은 올해와 내년 글로벌 광고 매출이 세계 경제성장률(2025년 3.2%, 2026년 2.9%)을 웃돌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이 배경에는 AI가 있다. 광고 산업에 AI 기술이 접목되면서 광고 효율이 증가하고 있으며, AI기업도 새로운 광고주로 자리잡고 있다는 분석이다.</p> </div> <p contents-hash="0376def46a0719800dc5357e5415698e00eba435b7f92d2daa83c01b296bd20f" dmcf-pid="t6yAMxfzl7" dmcf-ptype="general">글로벌 광고회사 <span>WPP</span>가 이달 발표한 보고서 따르면 올해 글로벌 광고 매출은 지난해 대비 8.8% 상승한 1조1400억 달러(한화 약 1673조2920억 원)으로 전망된다. WPP는 지난 6월 올해 광고 성장률을 6%로 예상했으나 2.8%p 상향 조정했다. 특히 WPP는 2026년 광고 매출이 올해보다 7.1%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p> <p contents-hash="56bf50f8b01fa1fcb3d7d19660da0384658d1af9308d5dd2e8ace09955d471e6" dmcf-pid="FPWcRM4qyu" dmcf-ptype="general">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예측 불가능한 관세 정책으로 경기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올해 광고 시장 불황이 예고됐지만, 실제 시장에선 영향이 크지 않았다. <span>월스트리트저널</span>은 지난 7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서 “관세 문제가 예상보다 광고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며 “기업 담당자들은 고관세 정책 시행 전 상품 수입 시기를 앞당기면서 관세 충격을 완화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d4b4fddf6d4661ff0ab9221140214bd1d1a1b98a871d81c8fa0d8c4e7aaaa1db" dmcf-pid="3QYkeR8BhU" dmcf-ptype="general">특히 AI의 발전이 광고 시장에 긍정적 영향을 줬다. 월스트리트저널은 “WPP는 AI로 인해 광고 지출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기업은 AI를 활용해 마케팅 등 비용을 개선하고 있으며, 광고 상품 구매에도 AI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며 “특히 AI 기업들도 성장하면서 자체적인 광고주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span>마케팅다이브</span>는 지난 8일 보도에서 “WPP에 따르면 AI는 광고 콘텐츠 제작·기획, 광고효과 측정, 이용자 상호작용까지 담당하는 등 주도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며 “이제 AI가 디지털 경제를 재편하고 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eb5feda108552a150b54d971fe21e666e4898c141816586d8b2a39c79baa2705" dmcf-pid="0xGEde6bWp" dmcf-ptype="general">글로벌 광고회사 <span>덴츠</span>도 지난 3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AI로 인해 광고 시장이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덴츠는 내년 광고 매출이 올해보다 5.1%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이제 시장은 알고리즘 시대로 진입했다. 알고리즘이 이용자 의사결정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이해하고, 미디어를 전략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브랜드가 선두에 서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p> <p contents-hash="176b8e6e1124c9aa54b453b3936d99f3fe7cb4ff053ebe31f918c6113227f3b6" dmcf-pid="pMHDJdPKT0" dmcf-ptype="general">덴츠에 따르면 기업 마케팅 책임자 86%는 향후 1년 동안 광고 예산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덴츠는 “이 같은 낙관적 전망은 경기 회복세, 인플레이션 완화, AI 기술 도입 가속화, 디지털 인프라 투자 확대 등에 따른 것”이라며 “특히 2026년 동계 올림픽, 월드컵, 미국 중간선거 등 글로벌 이벤트로 인해 광고 지출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덴츠는 AI 알고리즘이 기반이 된 광고가 2028년 전체 광고의 76%를 차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p> <p contents-hash="0395783b34c1a7aa0762e7f0b56e012d269330fb06dc3a6e7b508b3de3dda89d" dmcf-pid="URXwiJQ9W3" dmcf-ptype="general">미국 미디어 컨설팅업체 매디슨앤월도 지난달 보고서에서 올해 미국의 총광고비가 지난해 대비 8.5%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지난달 5일 보도에서 AI의 발전이 광고비 상승에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구글·메타·아마존 등이 광고 사업에 AI 기술을 도입하면서 맞춤형 광고 매출이 증가했다는 것이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미디어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성시경 소속사 측, 미등록 운영 사과… “지난달 정식 등록” [전문] 12-10 다음 주파수재할당 가격 최저 2조9000억원 확정 12-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