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AI 3대 강국 원년"…정부, NPU 성능표준화 전략 가동(종합) 작성일 12-10 2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온디바이스까지 측정 범위 확대·인증체계 신설</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YIN9Ku5gF">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fc4a584921b8d59efd81f50066eb1fb3ddbd37589dc2db99d4d4bd6b47537b8" dmcf-pid="7GCj2971N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0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5 인공지능반도체 미래기술 컨퍼런스'에 참석해 축사하고 있다. 2025.12.10 강진형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0/akn/20251210142814927jlef.jpg" data-org-width="745" dmcf-mid="USq65ZyOa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0/akn/20251210142814927jle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0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5 인공지능반도체 미래기술 컨퍼런스'에 참석해 축사하고 있다. 2025.12.10 강진형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e498c3f370f783eb7b6c6aeb27e2f995a35d824daec0a2453afd5cc913562c2" dmcf-pid="zHhAV2ztA1" dmcf-ptype="general">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026년이 한국이 인공지능(AI) 3대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을지 판가름하는 분기점"이라며, 국산 AI 반도체 생태계 구축의 핵심 기반으로 K-Perf(케이퍼프) 성능지표를 본격 확산하겠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c02366a7ab82dcbe2c07f879850e6e5bb90ae921a4d13b12c3c6f76675a903ed" dmcf-pid="qXlcfVqFa5" dmcf-ptype="general">배 부총리는 10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5 AI반도체 미래기술 컨퍼런스'에서 "올해는 AI 3대 강국의 기틀을 다진 해라면, 2026년은 우리가 아시아·태평양의 AI 허브로 올라설 수 있는 결정적 시기"라며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GPU 의존을 넘어 국산 NPU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a146fb4e5ef64ccf25e967f567acdff15cd94c6e282f12c8aeb43858f57e06d3" dmcf-pid="BZSk4fB3jZ" dmcf-ptype="general">정부는 이를 위해 내년 국가 연구개발(R&D) 예산 35조5000억원 중 약 10조원을 AI 분야에 투입한다. 배 부총리는 "AI를 단순 도구가 아니라 연구 동료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전문 분야별 파운데이션 모델과 서비스를 적극 지원하겠다"며 "국산 AI 반도체가 '제2의 K-반도체 신화'를 쓸 수 있도록 기업·연구자가 성과를 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fd44dfa5f9e1bc11b25703b9ebe1903dc5106ad7f4dbe21c5729876b17a8defc" dmcf-pid="b5vE84b0cX" dmcf-ptype="general">이날 행사에서는 산업계 중심의 K-Perf 협의체도 공식 출범했다. K-Perf는 실제 서비스 환경을 기준으로 국산 AI 반도체(NPU) 성능을 측정·비교할 수 있도록 만든 국내 최초의 통합 성능지표다. 그동안 공급기업마다 벤치마크 기준이 달라 수요기업이 NPU 성능을 객관적으로 판단하기 어려웠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정부·산업계 공동 프로젝트다. K-Perf는 정밀도, 입력·출력 시퀀스 길이 등 다양한 변수에 따른 성능 측정표와 그래프를 엑셀 기반으로 제공한다. 수요기업이 제시한 다양한 서비스 환경을 고려해 측정 모델과 조건, 지표를 세분화한 것이 특징이다.</p> <p contents-hash="5d2534fc412c328d6b2eea92157420e29092c97168d009f12e4aa200002e2c25" dmcf-pid="K1TD68KpAH" dmcf-ptype="general">오윤제 정보통신기획평가원 반도체 양자 PM은 이날 현장에서 K-Perf의 구조와 필요성을 설명했다. 그는 "K-Perf는 수요기업이 실제 사용하는 모델과 조건 등 환경을 통일해, 칩의 처리량과 토큰 처리량, 지연시간 등을 공정하게 비교할 수 있게 하는 출발점"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4eb4edc15777257748e2d80ed3495269202c4571acce08a3cccbc2d9615733a8" dmcf-pid="9tywP69UNG" dmcf-ptype="general">오 PM은 기업 적용 사례도 소개했다. 퓨리오사AI는 LG AI연구원과 협업해 '엑사원 4.0' 32B 추론 모델을 다양한 디바이스 조합으로 돌린 성능을 측정했고, 리벨리온은 클라우드 환경에서 프레임워크를 적용해 실사용 성능 평가를 진행 중이다. 하이퍼엑셀의 경우 내년 상반기 칩 출시 후 K-Perf 전 항목 성능 수치를 제공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0a543512cfd3bfe10198bf9d375d440f8ec936fd2df3228079a6163fb9de95b1" dmcf-pid="2kn4XHvmAY" dmcf-ptype="general">오 PM은 "앞으로 온디바이스 AI까지 측정 범위를 넓히고, 인증·검증 절차도 내년 1분기 안에 마련할 것"이라며 "학교·연구기관·개발자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게 개발 환경을 열어 생태계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c72ae2bd10a3ad753d249bc7fdeb9aa11ae893b647055d230aa3e5f02b71af59" dmcf-pid="VEL8ZXTsaW" dmcf-ptype="general">협의체는 12개 수요·공급기업과 3개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민관 공동 플랫폼으로 운영된다. 산업계의 실제 운영환경을 반영한 성능 데이터 공유체계를 만들고, 국내 AI 반도체가 공공·민간 서비스에 상용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표준화된 기준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다.</p> <p contents-hash="66b86e2d716958889d4f0bd6387971272a09a3c074bf75e7cd3b87790914b649" dmcf-pid="fDo65ZyOgy" dmcf-ptype="general">박유진 기자 genie@asiae.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박나래 링거 장면, '나혼산'서 사라졌다…'주사이모' 파장 어디까지?[SC이슈] 12-10 다음 "한국 NPU 승부 보려면 로봇·피지컬 AI 특화시켜 개발해야" 12-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