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스 "김하성, 공수 뛰어난 유격수…여러 구단서 관심" 작성일 12-10 8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12/10/0001314995_001_20251210143509638.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서 뛰는 내야수 김하성이 지난 10월 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strong></span></div> <br> 대형 에이전트 스콧 보라스가 '김하성 세일즈'를 시작했습니다.<br> <br> 애틀랜타 팰컨스 라디오 진행자인 그랜트 매콜리는 오늘(10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윈터미팅에서 보라스와 만나 김하성에 관해 대화했다"고 전했습니다.<br> <br> 보라스는 "김하성은 매우 건강하다. 이번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주목받는 '수비와 공격 모두 뛰어난 유격수'"라며 "여러 구단에서 김하성에 관해 묻고 있다"고 말했습니다.<br> <br> 2021년 샌디에이고와 계약하며 MLB에 입성한 김하성은 2024시즌 종료 뒤 FA 자격을 얻었습니다.<br> <br> 김하성은 2024시즌 시작 전까지만 해도 연평균 2천만 달러, 총액 1억 달러 이상의 대형 계약을 할 내야수로 평가받았습니다.<br> <br> 하지만, 지난해 8월 19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 중 어깨를 다쳐 10월에 수술대에 오르면서 상황이 급변했고, 결국 김하성은 2025시즌을 앞두고 탬파베이와 2년 최대 2천900만 달러에 계약했습니다.<br> <br> 탬파베이는 9월 2일 김하성을 웨이버 공시했고,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김하성의 계약을 이어받았습니다.<br> <br> 올해 연봉 1천300만 달러를 받은 김하성은 2026년 연봉 1천600만 달러를 받는 대신 기존 계약을 파기하고 다시 FA 시장에 나왔습니다.<br> <br> 김하성은 올해 48경기 타율 0.234, 출루율 0.304, 장타율 0.345에 그쳤지만, 여전히 매력적인 FA 내야수로 평가받습니다.<br> <br> 디애슬레틱, MLB닷컴 등 현지 언론은 "2026년에 김하성의 어깨에 문제가 없다면, 김하성을 영입하는 구단은 유격수 자리를 강화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br> <br> 애틀랜타, 밀워키 브루어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가 김하성에게 관심을 보이는 구단으로 언급되고 있습니다.<br> <br> (사진=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정부, 주파수 재할당 확정…대가 3.1조·'5G SA' 의무화 12-10 다음 엔씨 '아이온2', 월드 거래소 오픈∙∙∙크리스마스 이벤트 스타트 12-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