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사과도 역부족…원지, 여전한 구독자 감소세 [ST이슈] 작성일 12-10 1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9LzlhrNyu">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ed6a0594740ae3d08d543b3e545cd9fba9206a414d518675f96682eec37c3aa" dmcf-pid="x2oqSlmjS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유튜브 채널 원지의 하루 영상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0/sportstoday/20251210142651529rrql.jpg" data-org-width="600" dmcf-mid="PVE4XHvmh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0/sportstoday/20251210142651529rrq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유튜브 채널 원지의 하루 영상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f57f098368b818119358d8b2dffbdf66333a1d4b3076c2fbc18ec8344a657e6" dmcf-pid="yxE4XHvmvp"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사무실 논란에 휩싸인 여행 유튜버 원지(본명 이원지)가 세 차례에 걸쳐 물의를 빚은 것에 사과했지만 구독자 감소가 연일 이어지는 추세다.</p> <p contents-hash="3d35bc3bcb7237e1550bcee9642adee436c3c0f946389a287640200f5291da55" dmcf-pid="WMD8ZXTsl0" dmcf-ptype="general">102만 구독자를 보유'했던' 여행 유튜버 원지는 예능 방송 '지구마불 세계여행' 시리즈에 고정 출연하고, 여행 플랫폼이나 관광청 등과 협업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구가했다. 이밖에도 여러 TV프로그램에 게스트로 출연하거나 CF 모델로 활동하며 대중적인 인지도를 쌓아 올렸다.</p> <p contents-hash="fc91dad79963bd825c00c473a677fa4abd6a69de84244201daaf7855133c6739" dmcf-pid="YRw65ZyOv3" dmcf-ptype="general">그런데 지난 11월 20일 올라온 사무실 영상 하나로 인해 그의 구독자 감소세가 시작됐다. 해당 영상은 창문 없는 지하 6평 사무실에서 3명의 직원이 일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으로, 열악한 근무 환경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앞서 원지는 "닭장 같은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게 힘들어서 퇴사하고 유튜브를 시작했다"라며 근무 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던 발언과는 배척되는 모습이었기에 팬들의 실망은 커질 수밖에 없었다.</p> <p contents-hash="48ceec88755d452508b59757ab65481908206bfe1c7edb402c4d26843e34d851" dmcf-pid="GerP15WIlF" dmcf-ptype="general">결국 원지는 입장문을 통해 "아무래도 영상만으로는 전체 건물의 환기 시스템이나 구조가 충분히 전달되지 않아 실제 환경과 다소 다르게 받아들여질 여지가 있었던 것 같다"라며 "별도의 창문이 존재하지 않더라도 큰 문제를 끼치지 않을 것으로 판단하여, 다른 요소들과 종합적인 고려 끝에 계약한 것"이라고 해명했다.</p> <p contents-hash="80a2aa4b640a2c1d613d030d7927e2b2cc5c9d9db940bc9d5fd79188f5cbba55" dmcf-pid="HdmQt1YCWt" dmcf-ptype="general">그러나 자신에겐 아낌없이 투자하던 것과 달리, 먼지가 나올 수밖에 없는 택배작업까지 하는 직원들에겐 '가성비'만 신경 쓴 모양새였다. '순환시스템'이라는 그의 해명과 영상 비공개는 대중에겐 그저 변명이고 이슈를 축소하기 위한 모습으로밖에 비치지 않았다.</p> <p contents-hash="2cb9421d17ea6ec5be6259f76bd9f020696670aabec52d3e2e28396374b8eac5" dmcf-pid="XJsxFtGhT1" dmcf-ptype="general">계속해 비판이 쏟아지자 원지는 2차 사과문을 통해 "직원들이 매일 시간을 보내며 일해야 하는 공간인 만큼 무엇보다 근무 환경과 복지를 최우선으로 고려했어야 했는데, 고용주로서 저의 배려와 생각이 너무나 부족했다. 안일하게 판단했던 저의 불찰이다"라며 사무실 이전 조치를 약속했다.</p> <p contents-hash="d179dd4497a7695968ac04b7aae354e48115a43e4c2a88104de5952210f71b21" dmcf-pid="ZiOM3FHlT5" dmcf-ptype="general">이미 초기 대처에 실망한 구독자들은 계속해 원지를 떠났고 이달 초, 결국 '100만 구독자' 마지노선이 깨지고 말았다. 당초 원지의 구독자는 102만명이었으나 99.9만명으로 감소했다.(12월 3일 기준)</p> <p contents-hash="a137c712e70c7a51b10be549e6b75e465478588e1dad8d45403254837a139301" dmcf-pid="5nIR03XSTZ" dmcf-ptype="general">곧바로 다음 날, 일부 오해는 해명하고 향후 개선 방향 등을 담은 영상으로 3차 진화에 나섰으나 이마저도 역부족이었던 모양이다. 12월 10일 기준, 구독자 98만명으로 확인돼 감소세는 진행형인 상황이다.</p> <p contents-hash="5296396fc10f2c791cd73135509fb71c025ad247a5705b63ad299fd9760a2acf" dmcf-pid="1LCep0ZvSX"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정효빈 "태어난 해 발표된 김광진 '편지', 내 목소리로 불러 영광"[인터뷰] 12-10 다음 'UDT' 진선규 "이정하 '해병대' 합격, 좋겠다..나 때는 경쟁률 '6 대 1'" [인터뷰] 12-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