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황금 콤비' 임종훈-신유빈, WTT 왕중왕전 첫 경기 승리 작성일 12-10 7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브라질 칼데라노-다카하시 조에 3-0 완승…4강 진출 청신호</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2/10/AKR20251210097900007_43_i_P4_20251210141418964.jpg" alt="" /><em class="img_desc">WTT 유럽 스매시에 나선 임종훈(왼쪽)과 신유빈<br>[WTT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한국 탁구의 '황금 콤비' 임종훈(한국거래소)-신유빈(대한항공) 조가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왕중왕전인 홍콩 파이널스 2025 첫 경기에서 승리했다.<br><br> 임종훈-신유빈 조는 10일 홍콩에서 열린 대회 2그룹 1차전에서 브라질의 우고 칼데라노-브루노 다카하시 조를 게임 점수 3-0(13-11 11-7 11-5)으로 완파했다.<br><br> 이로써 임종훈-신유빈 조는 첫 단추를 잘 끼우며 4강 진출 가능성을 키웠다.<br><br> 올해 혼합복식에선 작년과 달리 8강 토너먼트가 아닌 두 개조 조별리그를 거쳐 각 조 1, 2위가 4강부터 토너먼트로 우승 콤비를 가린다.<br><br> 국제탁구연맹(ITTF) 혼합복식 세계랭킹 2위인 임종훈-신유빈 조는 일본의 마쓰시마 소라-하리모토 미와(세계 4위) 조, 스페인의 알바로 로블레스-마리아 샤오(세계 7위) 조와 대결을 남겨두고 있다.<br><br> 다른 1그룹에는 세계 1위 듀오로 이번 대회 톱시드를 받은 린스둥-콰이만(중국) 조와 같은 중국의 왕추친-쑨잉사(세계 3위) 조가 함께 묶여 있다. <br><br> 신유빈은 지난 8일 끝난 혼성단체 월드컵 때 조별리그 2경기를 뛰고 무릎 인대를 다쳐 남은 경기에 결장했으나 열흘여 휴식을 거쳐 이번 대회에 나섰다.<br><br> 임종훈-신유빈 조는 올해 WTTT 시리즈 3관왕(자그레브· 류블랴나·첸나이)에 오르고 미국·유럽스매시에서 준우승한 팀답게 칼데라노-다카하시 조를 압도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2/10/AKR20251210097900007_59_i_P4_20251210141418968.jpg" alt="" /><em class="img_desc">WTT 유럽 스매시에 나선 임종훈(왼쪽)과 신유빈<br>[WTT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임종훈-신유빈 조는 첫 게임을 듀스 접전 끝에 13-11로 따내 기선을 잡은 뒤 여세를 몰아 2게임과 3게임도 가져오며 첫 경기를 기분 좋게 이겼다. <br><br> 한편 신유빈은 여자 단식에선 같은 한국의 주천희(삼성생명)와 첫판(16강)에서 맞붙는다.<br><br> chil8811@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2025년 국민체육진흥기금 지원 단체 소통 워크숍 개최 12-10 다음 조진웅 옹호 ‘이순신 포스터’ 확산…“지능적 안티” 논란[SD이슈] 12-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