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온기 나눠요'…뉴시스·장애인체육회,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작성일 12-10 4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서울 강남구 '구룡마을' 찾아 연탄 1400장 전달</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12/10/NISI20251210_0021091540_web_20251210114227_20251210135723726.jpg" alt="" /><em class="img_desc">[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염영남 뉴시스 대표이사 사장과 임직원, 대한장애인체육회 임직원들이 10일 오전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에서 공감언론 뉴시스와 함께하는 2025년 대한장애인체육회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에서 시작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12.10. ks@newsis.com</em></span>[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뉴시스가 연말을 맞아 대한장애인체육회와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br><br>염영남 대표이사를 비롯한 뉴시스 봉사단과 대한장애인체육회 임직원 40여명은 10일 구룡마을을 방문해 오전 9시30부터 1시간30분 가량 취약계층 가구에 연탄 1400장을 직접 전달했다.<br><br>회색 비늘 옷을 입고 검정 장갑을 낀 봉사단은 각자 역할을 분담해 해당 구청에서 지정한 4가구에 연탄을 날랐다.<br><br>연탄을 나눠주면, 안전하고 신속하게 이동해 각 가구 창고에 쌓았다.<br><br>한 장에 약 3.6㎏인 연탄은 추운 날씨로 얼어 평소보다 더 무거웠다. <br><br>하지만 봉사단은 밝은 표정으로 두 팔에 연탄을 두 장씩 안고 하나둘 걸음을 옮겼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12/10/NISI20251210_0021091525_web_20251210114034_20251210135723732.jpg" alt="" /><em class="img_desc">[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공감언론 뉴시스 임직원들과 대한장애인체육회 임직원들이 10일 오전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에서 공감언론 뉴시스와 함께하는 2025년 대한장애인체육회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2025.12.10. ks@newsis.com</em></span>텅빈 창고는 어느새 검은 연탄으로 가득 채워졌고, 그 안에는 따듯한 온기가 가득 담겨졌다.<br><br>연탄 봉사는 처음이라는 뉴시스 문화부 조기용 기자는 "짧은 활동이었지만, 이러한 실천이 누군가에게는 추운 겨울을 버틸 수 있는 온기일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봉사를 통해 사람들을 돕고 싶다는 마음 다짐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br><br>추운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린 이희룡 장애인체육회 사무총장은 "봉사단이 내일처럼 해주셔서 빨리 끝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뉴시스와 봉사 활동을 꾸준히 이어갔으면 한다"고 전했다.<br><br>이번 봉사 활동은 대한장애인체육회의 올해 마지막 사랑 나눔으로, 한겨울 추위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의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공감언론 뉴시스와 함께 기획했다.<br><br>강남의 시골로 불리는 구룡마을은 300여 가구가 보일러 대신 연탄으로 난방을 하며 겨울을 견딘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12/10/NISI20251210_0021091510_web_20251210114227_20251210135723737.jpg" alt="" /><em class="img_desc">[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공감언론 뉴시스 임직원들과 대한장애인체육회 임직원들이 10일 오전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에서 공감언론 뉴시스와 함께하는 2025년 대한장애인체육회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2025.12.10. ks@newsis.com</em></span>연탄 보일러에는 한 번에 연탄이 6개씩 들어가는데, 따뜻한 겨울을 보내려면 한 달에 최소 200장씩, 1000장이 넘게 필요하다.<br><br>연탄 사용량이 서울 지역 최대 규모다.<br><br>이날 봉사활동을 지휘해 준 사랑의연탄나눔운동 고문수 간사는 "오늘은 한 가구에 200장, 나머지 세 가구에 400장씩 제공했다"고 설명했다.<br><br>이어 "연탄 한 장이 연소되는 데 평균 8시간이 걸린다. 오늘 봉사단이 2시간 가량의 나눔으로 각 가구에 1600시간, 3200시간의 온기를 전달했다"며 "보람있는 하루가 되셨길 바란다"고 덧붙였다.<br><br> 관련자료 이전 AI 경량화 경쟁, 1.58비트 '극단적 양자화'로 세계 무대 선 에너자이의 약진 12-10 다음 알파인 스키 간판 정동현, 중국 FIS컵 알파인 남자 대회전서 우승 쾌거 12-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