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인 스키 간판 정동현, 중국 FIS컵 알파인 남자 대회전서 우승 쾌거 작성일 12-10 6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12/10/0000370166_001_20251210140008558.jpg" alt="" /></span><br><br>(MHN 권수연 기자) 한국 알파인 스키 간판 정동현(하이원리조트)이 알파인 대회전 우승을 거뒀다.<br><br>정동현은 지난 9일 중국 허베이성 장자커우의 완룽 리조트에서 열린 국제스키연맹컵(FIS 컵) 알파인 남자 대회전 경기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26초83을 기록했다. 2위인 호주의 휴 맥아담과는 0.16초 차이다.<br><br>정동현은 초등학교 6학년이던 지난 2001년 동계체전에서 초등학생 사상 첫 MVP를 수상한 대한민국 알파인스키 간판이다. <br><br>지난 시즌 열린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4관왕에 오른 정동현은 또 한번 MVP의 영예를 누렸다. 아울러 2024-25시즌 국제스키연맹(FIS) 극동컵(Far East Cup)에서 시즌 종합 우승을 차지하며 7연승을 달성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12/10/0000370166_002_20251210140008589.jpg" alt="" /><em class="img_desc">알파인 스키 정동현</em></span><br><br>정동현은 2011년 아스타나-알마티 동계아시안게임과 2017년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에서 2연속 금메달을 목에 거는 등 활약을 이어왔다. 2017년 자그레브 월드컵에서 한국 선수 월드컵 최고 성적인 14위에 이름을 올린 정동현은 베이징 동계올림픽 남자 알파인스키 회전에서 21위에 올라, 역대 한국 올림픽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br><br>한편 여자부 경기에선 와타나베 에렌(일본)이 1분40초25로 우승했다. 김소희(하이원리조트)는 5위(1분41초38)에 이름을 올렸다.<br><br>사진=미동부한인스키협회,강원랜드<br><br> 관련자료 이전 '따뜻한 온기 나눠요'…뉴시스·장애인체육회,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12-10 다음 태권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 추진위원회 발족 12-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