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의 '영원한 스타' 김지미 배우 별세 작성일 12-10 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향년 85세, 10일 미국에서 세상 떠나… 영화인장 논의중</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Nnd0QV73S"> <p contents-hash="2c371bfcc9b0a6df8a1dc5d38006640aa67f6223bb59936c2a9cce058a3d1a8d" dmcf-pid="1jLJpxfzUl" dmcf-ptype="general">[성하훈 영화저널리스트]</p>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contents-hash="909b16f0b8f4d0272cb4f6e6b279931708dfa23f6e064500d6ab454eb45de678" dmcf-pid="tAoiUM4q3h"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0/ohmynews/20251210134746361rfle.jpg" data-org-width="1280" dmcf-mid="ZL2bSutW0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0/ohmynews/20251210134746361rfle.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2019년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서 레드카펫을 밟고 있는 김지미 배우</td> </tr> <tr> <td align="left">ⓒ 부산영화제</td> </tr> </tbody> </table> <div contents-hash="b9050a8a0335679439bf97cebf6565e0e7482ac435bc19b01602fc71a2089301" dmcf-pid="FcgnuR8B7C" dmcf-ptype="general"> 한국영화의 영원한 스타 원로영화인 김지미 배우가 10일 미국에서 별세했다. 향년 85세. </div> <p contents-hash="603553ccff7a631b7ed9a5b75f0c67ce4f9f67d1aad4239a2b70a95b3bebc648" dmcf-pid="3kaL7e6b7I" dmcf-ptype="general">한국영화인협회는 10일 오전 원로감독님을 통해 소식이 전달돼 왔다며 영화인장을 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어 논의중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59ea869b457dbfc9dc2acc6805a096b83f8e80b599d5b0eb08d0277f0a56dfac" dmcf-pid="09zUstGhFO" dmcf-ptype="general">한 원로영화인은 "몇 달 전 통화했을 때 김지미 배우가 대상포진을 앓은 이후 몸이 더 약해졌다고 했다"며 "나이가 있다 보니 몸이 안 좋은 상태에서 장시간 비행이 힘들어 한국에 오기가 어렵다는 이야기를 했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3e02443fbc4725dde1f2b9d940d06f48f947d1648efeba97ee0aaf8ebe7cb2ec" dmcf-pid="p2quOFHl3s" dmcf-ptype="general">1940년생인 김지미 역대 한국영화 최고의 스타였다. 1957년 <황혼열차> 주연으로 데뷔한 이후 한국영화의 돋보적인 스타로 부상하면서 1960년대부터 오랜 시간 한국영화의 정점에 자리했다.</p> <p contents-hash="3878fb0373731a2c97284de5a8a2d442c2b221bb288017b720242594f89a7538" dmcf-pid="UVB7I3XS7m" dmcf-ptype="general">1965년 제 3회 청룡영화상(구 조선일보 영화상) 인기상을 수상한 이후, 1969년 <대원군>으로 제 5회 백상예술대상(구 한국연극영화TV예술상) 영화부문 연기상을 수상했고 1990년대 초반까지 부일영화상, 대종상,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등에서 연기상을 휩쓸다시피 했다.</p> <p contents-hash="676bcaaa588e036147a12f93234431e426e5f88f631675f39ea1ddc4792efc8b" dmcf-pid="ufbzC0ZvUr" dmcf-ptype="general">1985년에는 지미필름을 설립해 <티켓>을 제작하기도 했으며, 1992년 <명자 아끼꼬 쏘냐>로 30회 대종상 기획상을 받기도 했다.</p> <p contents-hash="de03904946df0fa4c5f3118ff5e6c7b22e0b7487fb110b06b71c4cbc83cf5037" dmcf-pid="74Kqhp5Tpw" dmcf-ptype="general">1995년에는 한국영화인협회 이사장으로 선출돼 2000년까지 역임했으며, 1997년 대선 과정에서는 김대중 후보를 지지해 민주정부 수립에 기여하기도 했다. 1999년 영화진흥공사가 영화진흥위원회로 출발할 때 초대 위원으로 참여했다.</p> <p contents-hash="54c3e927ff46a4c5fddeedc6377b81c607c5c9ca359d799694a729f50a99daa2" dmcf-pid="z89BlU1yuD" dmcf-ptype="general">이후 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이사, 한국영화복지재단 이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2000년 대종상과 영평상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 2014년에는 여성영화인모임이 수여하는 올해의 여성영화인상을 수상했다.</p> <p contents-hash="2608416948b77f24fb7a7342f2403e37b328f78a4f0bcba66b4b94bbda428c06" dmcf-pid="q62bSutWFE" dmcf-ptype="general">2019년 부산영화제 커뮤니티비프에서 관객과 만난 게 공식적으로 관객들과 만난 마지막 행사였다. 당시 김지미 배우는 "수십년 전 사인을 해줬던 관객이 그 사인을 들고 찾아와 감격했다며 팬들의 오랜 사랑이 지금껏 내가 있는 바탕이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3d53dad034a2c884bfd15d13a995b6204d49ffd1be37648af0e18b0bc4914b5f" dmcf-pid="BPVKv7FYpk" dmcf-ptype="general">2022년 8월에는 서울국제여성영화제 개막식에 참여해 축사와 함께 강수연 배우 유가족을 위로하기도 했다.</p> <p contents-hash="c7dd21ef9a7251520f4d713bc860ec3ff22d46c114a08f2b8258420ab7c53354" dmcf-pid="bQf9Tz3Gzc" dmcf-ptype="general">김지미 배우는 미국 로스앤젤리스에서 딸과 거주 중이었다. 한국영화인협회는 "현재 미국의 김지미 배우 가족들과 접촉 중으로, 장례 일정과 추모 등과 관련해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되는 대로 공지하겠다"고 밝혔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태권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 추진위원회 발족 12-10 다음 서은광 “대중성과 거리 먼 ‘Last Light’ 회사서 걱정, 선공개 밀어붙여”(가요광장) 12-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