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슨, AI-RAN 기반 '업링크 시대' 제시..."SA는 6G로 필수 경로" 작성일 12-10 1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트래픽 중심 '다운링크→업링크'...AI·클라우드가 촉발 <br>SLA 수익화·네트워크 슬라이싱 등 차세대 전략 본격</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KlKcPkgRtY">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974144753361373dc0afcbe52d3277b0f5fba302b742d68c03246991a5d2bdb" dmcf-pid="9S9kQEaet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시벨 톰바즈 에릭슨코리아 대표는 10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에릭슨 모빌리티 리포트(EMR)' 2025년 11월호 발표 기자간담회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에릭슨코리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0/moneytoday/20251210135256027buuv.jpg" data-org-width="1200" dmcf-mid="bLMholmjX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0/moneytoday/20251210135256027buu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시벨 톰바즈 에릭슨코리아 대표는 10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에릭슨 모빌리티 리포트(EMR)' 2025년 11월호 발표 기자간담회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에릭슨코리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fa453f912d76157deda6ec70dd94d37237c96d541b6469f2155345d06bdc18b" dmcf-pid="2v2ExDNd5y" dmcf-ptype="general"><br>에릭슨이 생성형 AI(인공지능)와 클라우드 중심 서비스 환경의 변화에 대응해 무선 네트워크의 구조적 전환이 필요하다는 분석을 내놓으며, AI-RAN(AI 기반 무선접속망)과 5G SA(단독모드) 기반 전략을 제시했다.</p> <p contents-hash="8892bc6592ff22e340396c8c83b036ca83f7745c138bb7b2b2698b6dc8347841" dmcf-pid="VbA1stGh5T" dmcf-ptype="general">에릭슨코리아는 10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에릭슨 모빌리티 리포트(EMR)' 2025년 11월호 발표 기자간담회를 열고, 급변하는 트래픽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AI-RAN 기반 차세대 네트워크 전략을 발표했다. 리포트에 따르면 생성형 AI, 실시간 콘텐츠 제작·소비 확산으로 업링크 트래픽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이는 기존 다운링크 중심 네트워크 설계에 구조적 변화를 요구하는 새로운 국면이라고 평가했다.</p> <p contents-hash="cde0ff7e1cc9be4c7c5552c4bab7e9ff251ff092d56ed737fdefb07aa1c6357e" dmcf-pid="fKctOFHlXv" dmcf-ptype="general">에릭슨은 이에 대한 해법으로 트래픽 패턴을 실시간 분석하고 자원을 자동 최적화하는 AI-RAN 기술을 제시했다. AI-RAN은 사용자 경험 중심의 QoS(서비스품질) 보장을 가능하게 하며, 이는 5G SA 구조에서만 구현이 가능한 기능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SLA(서비스 수준 약정) 기반 요금제, 네트워크 슬라이싱, 오픈 RAN 등과의 결합을 통해 수익화와 효율성 모두를 강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0670946ade8fcb0e10cc9368a3f514f8d72f5e8017ff503559eaac7d9b97de5f" dmcf-pid="49kFI3XSYS" dmcf-ptype="general">시벨 톰바즈 에릭슨코리아 대표는 "AI 시대에는 민첩하고 적응력 있는 네트워크가 필수"라며 "한국 통신사들과 협력해 AI-RAN을 통한 5G SA 전환과 트래픽 최적화를 함께 이뤄가겠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43e55dc7d9e29b644d8c959d58e9d20ed07b2f82cc578639b9f7b6e675330508" dmcf-pid="82E3C0ZvGl" dmcf-ptype="general">리포트에는 소프트뱅크, 싱텔(싱가포르 통신사), SailGP(글로벌 요트 레이싱 대회) 등의 사례도 함께 소개됐다. 싱텔은 SLA 기반 차등 요금제를 도입해 수익 구조를 다변화하고 있으며, 소프트뱅크는 보안성과 민첩성을 기반으로 B2B(기업 간 거래) 네트워크 현대화를 추진하고 있다. SailGP 대회에서는 퍼블릭-프라이빗 5G 하이브리드망을 통해 고속 영상 전송과 실시간 운영을 동시에 구현한 사례가 소개됐다.</p> <p contents-hash="ea0123bbd99f49d7d20b23309656a8360536df60025dae6fed55efc645578f73" dmcf-pid="6VD0hp5T1h" dmcf-ptype="general">또 리포트에서는 올해 말 기준 5G 가입자 수가 29억건으로 전체 모바일 가입의 약 33%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2031년에는 64억건으로 증가해 전체의 3분의 2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6G도 이미 표준화 논의가 시작된 가운데 한국, 미국, 중국 등이 초기 상용화를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p> <p contents-hash="0bfc2412093e8be514990fddf004eb4b78775ec9bae04d94fee82b0e4e6e56f2" dmcf-pid="PfwplU1yYC" dmcf-ptype="general">한편 SA 기반 트래픽 수치를 묻는 질의에 박병성 에릭슨코리아 테크니컬 디렉터는 "SA 서비스는 단순한 트래픽 양보다 사용자 경험 중심으로 평가돼야 하며, 현재까지는 SA 트래픽에 대한 명확한 통계가 공개된 바 없다"고 설명했다. 다만 업링크 중심 트래픽 증가에 대해서는 "일부 AI 앱에서 업링크 트래픽이 전체의 약 30% 수준까지 증가하고 있다"고 했다. </p> <p contents-hash="c0b9edc8e34ebd908e4a70a58195ed31c3baa1f8b2672791641bc939e01e786a" dmcf-pid="Q4rUSutWHI" dmcf-ptype="general">한국 정부의 주파수 재할당 조건으로 5G SA 의무 도입이 추진 중이라는 질문에 톰바즈 대표는 "글로벌 시장 중 중국과 인도에서도 NSA(비단독모드)를 생략하고 곧바로 SA로 전환한 사례가 있다"며 "SA는 단순한 선택이 아닌 향후 6G로 나아가기 위한 필수 경로"라고 강조했다. 이어 "5G SA 투자는 6G를 위한 전제 조건이며, 분리된 투자로 보기보다 미래 대비형 네트워크 기반 확보 차원에서 필수적"이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1136c478784aace0a8f44a3ff749e70f0f23c6f40da2a89c660520de316e2e9c" dmcf-pid="x8muv7FYYO" dmcf-ptype="general">김승한 기자 winone@m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2030년대, 인류가 화성 갈 때 주의할 것은···첫째, 지구 미생물을 남기지 말 것! 12-10 다음 ‘제2회 OK 읏맨 럭비아카데미’ 향한 뜨거운 관심… 日 하나조노 고교선수권 직관 떠난다 12-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