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미, 미국서 별세…작품 700편 남긴 한국 영화계 거목 작성일 12-10 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9wd7e6bT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7d05e031a676a934e5a6864487f7f951af919f98c3300bba63327039c14d7be" dmcf-pid="Q2rJzdPKT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0/YTN/20251210133414517nidr.jpg" data-org-width="700" dmcf-mid="64tCiIDgh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0/YTN/20251210133414517nidr.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e29055a32685b1236ae8ba3b338d862643445e9883ef8d48d554049e71555c30" dmcf-pid="xVmiqJQ9lc" dmcf-ptype="general">한국 영화사를 대표하는 원로 영화배우 김지미(본명 김명자)가 별세했다. 향년 85세. </p> <p contents-hash="31582bab6213a69998cec81a83725467bd38b153a01527050e25607df054a52e" dmcf-pid="yti9GKu5yA" dmcf-ptype="general">오늘(10일) 영화계에 따르면, 김지미는 대상포진으로 최근 건강이 악화돼 미국에서 세상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p> <p contents-hash="c0710c4e559679a6c935d2ffd4ae4141436b60880c9eb23709f08d04a42abbac" dmcf-pid="WFn2H971vj" dmcf-ptype="general">김지미는 덕성여고 재학 시절이었던 1957년 김기영 감독의 '황혼열차'로 데뷔했으며, 이듬해 홍성기 감독의 '별아 내 가슴에'에 출연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p> <p contents-hash="f3e2a190d6ca49a40fea3ccb9e8f9aef64c6a38e18b3ea5853a2814c481fea70" dmcf-pid="Y3LVX2ztCN" dmcf-ptype="general">1970~1980년대에도 영화계를 대표하는 배우로 존재감을 나타냈으며, 김기영·김수용, 임권택 감독 등 당대 최고 감독들과 작업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p> <p contents-hash="c4b46041056aa3cc90d812c144389e4f2872d52f606947d9e005d20e91a7e2df" dmcf-pid="G0ofZVqFha" dmcf-ptype="general">김지미는 서구적인 외모로 '한국의 엘리자베스 테일러'라는 별명을 얻었으며, 35년 동안 700여 편의 영화에 출연한 한국 영화계의 대표적인 스타 배우다. </p> <p contents-hash="b78a746b0d92f333bb3423edd247b8a45b787bf820c1a9d33daef28383b3c94a" dmcf-pid="Hpg45fB3hg" dmcf-ptype="general">김지미는 2017년 기자회견에서 "아마 700편 이상에 출연했을 것"이라며 "700가지의 인생을 살았던 만큼, 역할에 대한 미련은 없다"고 말한 바 있다. </p> <p contents-hash="18805a8d21da9d4d99ee61cc29f3365a1a7e76388abdabb6d43c218ec02655a4" dmcf-pid="XUa814b0So" dmcf-ptype="general">1980년대 후반에는 '지미필름'을 설립해 영화 제작자로서도 활동했으며, 임권택 감독의 '티켓'(1986)을 비롯한 7편의 영화를 제작했다. </p> <p contents-hash="912d2cda194abef55f1592ab732449f00fcaebf75e72edebe5fa4f0fd0f6d218" dmcf-pid="ZuN6t8KpCL" dmcf-ptype="general">김지미의 결혼사도 팬들에게는 큰 이슈였다. 그는 18세였던 1958년 홍성기 감독과 결혼했다가 4년 만에 이혼했다. 이후 배우 최무룡, 가수 나훈아, 의사 이종구 씨와 네번의 결혼, 이혼으로 화제가 됐다. </p> <p contents-hash="d1dc231c32c4d255cca3a4bb3f3ef31a427c7de4567909ca9b89ead8be8c9477" dmcf-pid="57jPF69USn" dmcf-ptype="general">현역에서 물러난 뒤에는 미국에서 조용한 여생을 보냈다.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여러 차례 회고전이 마련됐으며, 김지미는 2019년 부산국제영화제에 모습을 드러낸 바 있다. </p> <p contents-hash="9043fe17f69fa256dee8ae5ffa1d0edbd36350f0fe36acebf71afd271c0fd780" dmcf-pid="1zAQ3P2uWi" dmcf-ptype="general">[사진출처 = OSEN] </p> <p contents-hash="33ad4e4db7a4849d704d7dfe6495cbe8377a6bdbf25ee69eb24302b57be0a467" dmcf-pid="teyk6coMvJ" dmcf-ptype="general">YTN star 강내리 (nrk@ytn.co.kr)</p> <p contents-hash="0f704ba4fa62cf0376de4732661bd0628bd3f6d3d6ade65670d6d9734810bd60" dmcf-pid="FdWEPkgRld" dmcf-ptype="general">* YTN star에서는 연예인 및 연예계 종사자들과 관련된 제보를 받습니다. </p> <p contents-hash="738787c620f8447edc95884d12ae13a6ce5f31954634701f08ab3513c015914e" dmcf-pid="3JYDQEaeWe" dmcf-ptype="general">ytnstar@ytn.co.kr로 언제든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p> <p contents-hash="72377a13a3154dbd7fbb57ec6aa55449fa13d58bf157614adf3a9043cc2fc4bd" dmcf-pid="0iGwxDNdWR" dmcf-ptype="general">[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배슬기, ‘챗G뷰티’ MC 됐다…뷰티 토크쇼 이끈다 12-10 다음 서울대 출신 男배우, 충격 현실 통장..하도권 "잔고 24만원뿐" ('유정') 12-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