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톡]데이터 예산 삭감 유감 작성일 12-10 2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juuWBpXs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dd63792f850cd8c6a3e64135501ddeab1d2f5c9556342c4b49e60ddd64e61a2" dmcf-pid="PA77YbUZI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0/etimesi/20251210133540372ckgw.jpg" data-org-width="500" dmcf-mid="8qlljyCEO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0/etimesi/20251210133540372ckgw.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49a02941bde62009f3c1f38f85063e37bf8c03b7700b17362d72cd3a21979cb4" dmcf-pid="QczzGKu5s3" dmcf-ptype="general">내년 인공지능(AI) 예산이 대폭 늘어났지만, 정작 AI의 '원유'인 데이터 예산은 오히려 줄었다. 일부 신규 사업이 포함됐지만 데이터 산업 생태계를 지탱해 온 핵심 사업인 데이터 바우처 사업 등은 예산이 축소됐다.</p> <p contents-hash="74ee74ad5807325133234360158256094bc140465c701bc79ec88dc0dda484c5" dmcf-pid="xkqqH971DF" dmcf-ptype="general">AI 3대 강국을 선언한 정부가 정작 핵심 기반인 데이터 예산을 삭감한 것은 유감스러운 일이다. 그래픽처리장치(GPU) 등 AI 인프라에 수조 원대의 예산을 투입하면서, 그 인프라 위에서 작동할 '연료'인 데이터 예산을 줄였다는 것은 쉽게 이해하기 어렵다.</p> <p contents-hash="a4aa7acbd7e4baa5f3b57fe968b83f8b4fa25fca0ef4ce6ba77fbcc615cd6398" dmcf-pid="y7DDdskLmt" dmcf-ptype="general">우리나라가 AI 3대 강국 도약을 외칠 수 있는 배경에는 문재인 정부 시절부터 꾸준히 확대해 온 데이터 관련 예산과 정책이 자리한다. AI가 정확하게 인식할 수 있도록 사진, 영상 등에 이름표(라벨)를 붙이는 작업을 두고 '인형 눈알 붙이기 작업'이라는 비판도 받았다. 하지만 이러한 데이터 구매·가공 바우처는 중소기업·스타트업이 데이터 기반 AI 서비스를 마련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p> <p contents-hash="4fecdb90a33eac3d28cd15db73e66f8f67ba54feeca2853f8b9277f8c0f923b8" dmcf-pid="WzwwJOEor1" dmcf-ptype="general">지금은 당시보다 AI의 중요성이 훨씬 커졌다. 그렇다면 AI 인프라 못지않게 데이터 분야 예산 또한 함께 확대됐어야 했다.</p> <p contents-hash="6dfe9b0d358cf6903dcbfb765d6d03c85832bcd241e71972e563e767ca87a999" dmcf-pid="YqrriIDgO5" dmcf-ptype="general">세계 주요 기업들은 이미 'AI 경쟁력=데이터 경쟁력'이라는 사실을 명확히 인식하고 있다. 최근 AI 시대 재도약을 노리는 IBM이 16조원을 투입해 데이터 전문 기업 콘플루언트를 인수한 사례만 봐도 데이터의 전략적 가치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다. AI 시대가 도래하면서 데이터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p> <p contents-hash="6ff3067bc6d1b2147f34d5c877cc575af02f246a1ec38938e1705cd88d5a7c54" dmcf-pid="GBmmnCwasZ" dmcf-ptype="general">GPU 등 인프라가 중요하듯, 이를 움직이게 하는 데이터 또한 결코 소홀히 할 수 없다. 어느 하나만 부족해도 전체 톱니바퀴는 제대로 굴러갈 수 없다. 올해의 실책을 반복해서는 안 된다. 내년 추경, 또는 내후년 예산안에는 데이터 예산이 충분히 반영되기를 바란다.</p> <p contents-hash="1409ea6854b0811db87cd55f6789d85af900c87dc366fc3e0e7524447a13867b" dmcf-pid="HbssLhrNmX" dmcf-ptype="general">김지선 기자 river@et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이준호, 생일 기념 팬미팅 개최 12-10 다음 지드래곤·김태호 PD 재회, '굿데이' 시즌2 제작 확정 [공식] 12-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