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주사 이모' 국내 의료 면허 없었다…의협 "향정 유통 경로 수사해야" 작성일 12-08 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piN3ix2vQ">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fbe9f22cf9254338556a53c8326554599e7982dc6f79e8380ff42b4dd885bb8" dmcf-pid="QUnj0nMVl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8/SBSfunE/20251208170010824pnyp.jpg" data-org-width="423" dmcf-mid="6kvHevOcT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8/SBSfunE/20251208170010824pnyp.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e182f4d525fc502a7e62306f550b98e9d8d4dbc2be69fe4969258c387479a479" dmcf-pid="xuLApLRfl6" dmcf-ptype="general">[SBS연예뉴스 ㅣ 강경윤 기자] 방송인 박나래(40)에게 영양제·수액 등을 투여한 것으로 알려진 이른바 '주사 이모' A씨가 국내 의사 면허를 보유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p> <p contents-hash="55df3a85dd1839f252150b0e6f31e0b29516557e35ccc802797c491500ffb711" dmcf-pid="yc1Uj1YCW8" dmcf-ptype="general">대한의사협회는 이를 "명백한 불법 무면허 의료행위"라고 규정하며 정부와 수사 당국에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다.</p> <p contents-hash="a431fdb0b98a7c5af79e208a7d40ad5ed41777ed1d97517f1ee227fec79c304f" dmcf-pid="WktuAtGhC4" dmcf-ptype="general">8일 대한의사협회는 공식 입장을 내고 "해당 사건은 의료법 및 약사법 위반 소지가 명백하며,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의협이 내부 DB를 확인한 결과, A씨는 국내 의사 면허 등록자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p> <p contents-hash="932509d61b23edc38cf97c41eb164feacbe9bfbc16ca32f8ec8dd316e0e5b255" dmcf-pid="YEF7cFHlyf" dmcf-ptype="general">의협은 "대한민국에서 의료행위는 보건복지부 장관이 발급한 의사 면허가 있어야만 가능하다"며 "비의료인의 주사·처방·투약 행위는 어떠한 경우에도 허용되지 않는다. 이를 '왕진'이나 '지인 서비스'라는 명목으로 정당화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p> <p contents-hash="2b7cf342e023345018ecf4601651eb0cbde0734a9231c000d732708ee1c0aa3f" dmcf-pid="GD3zk3XSvV" dmcf-ptype="general">특히 이번 사건에는 대리 처방이 금지된 향정신성 의약품 '클로나제팜', 전문의약품 '트라조돈' 등이 사용된 정황이 언론을 통해 제기된 바 있다.</p> <p contents-hash="18e7bad9f259c5f4ae5fa0e4ba2e2d06bd22c039b66d7b4d2aa8eb7810ad78fe" dmcf-pid="HT2PS2ztT2" dmcf-ptype="general">의협은 "해당 약물의 불법 유통 여부를 반드시 규명해야 한다"며 "도매상 유출인지, 의료기관의 불법 처방인지 확인해야 하고, 유통·공급 과정에 연루된 모든 자에 대해 엄정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8e104e4a78e6fff4344b24920065be98b78cf2f0d6ba444b28d66660683c0dec" dmcf-pid="XyVQvVqFT9" dmcf-ptype="general">앞서 박나래 측은 "면허가 있는 의료인에게 영양제를 맞은 것뿐"이라며 불법성은 없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A씨가 국내 의료 면허를 보유했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은 채 논란이 확산돼 왔다.</p> <p contents-hash="9422d5eb63a601e33b9ae0c96556d9bea98b9afa85c99596ccd1645f76910798" dmcf-pid="ZWfxTfB3lK" dmcf-ptype="general">A씨는 자신의 SNS 프로필에 "내몽고 포강의과대학병원 최연소 교수", "한국성형센터장(특진교수)" 등 해외 의료 경력을 주장해 왔으나, 논란 이후 SNS 게시물을 모두 비공개로 전환했다.</p> <p contents-hash="9e0f75667ce7a1bea8757f1f0e185a99bc958dececea14ac2ae614057ddea789" dmcf-pid="5Y4My4b0hb" dmcf-ptype="general">의료계는 "해외 의대 경력 주장이 사실이더라도, 국내에서 의료행위를 하려면 한국 의사 면허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더불어 오피스텔·차량 등 비의료기관에서 시행된 처치는 의료법 위반 소지가 매우 크다고 지적했다.</p> <p contents-hash="6db4797a8434b28cd280bf97ca93101683d0acc9e1cd0a39100fb582dc1827dd" dmcf-pid="1G8RW8KplB" dmcf-ptype="general">보건복지부 역시 "현재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인 만큼 경과를 지켜보고, 필요시 행정조사를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p> <p contents-hash="6c8773780aabf8a488b0d689abf4b79c2d6d7bc983498e276889db0090e0f7f9" dmcf-pid="tH6eY69Ulq" dmcf-ptype="general">kykang@sbs.co.kr <link href="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09954" rel="canonical"></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자막뉴스] 일파만파 '주사이모', 검찰로 가나…정부까지 등판 "박나래도 처벌 가능?" 12-08 다음 쿠팡 위기 속 대규모 행사에서 ‘성장' 강조한 배민...배달앱 1위 전쟁 [팩플] 12-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