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이 왜 나섰나… 바울까지 꺼내며 조진웅 향해 남긴 한 줄 ‘지금은 아니다’ 작성일 12-08 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YMwl971dg"> <p contents-hash="794328115165ad61769496dd116281080512f79ad3e8a75fbeb4c49900505a60" dmcf-pid="ZHemvVqFio" dmcf-ptype="general">조진웅의 전격 은퇴 선언에 배우 정준이 직접 목소리를 냈다. 그는 돌연 바울을 꺼내며 “지금은 아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왜 정준은 이 타이밍에 조진웅을 향해 글을 올린 걸까.</p> <p contents-hash="dc0c0b68568d9cd416b8c76f57b9866c51c3befbc50127bf854eefa714cf3e08" dmcf-pid="5XdsTfB3dL" dmcf-ptype="general">조진웅의 은퇴 선언 다음 날인 7일, 배우 정준은 SNS에 장문의 글을 남겼다. 그는 조진웅의 과거 논란을 인정하면서도, 단순한 옹호나 감정적 항변이 아닌 ‘용서’와 ‘인간의 변화’를 주제로 메시지를 전했다.</p> <p contents-hash="46f8f0239212256b6a2a9adf0ed98dda1ac66879964a4807c877cf39e4f566e3" dmcf-pid="1ZJOy4b0Jn" dmcf-ptype="general">정준은 “바울은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을 감옥에 가두던 사람이었지만, 이후 성경의 로마서를 쓴 인물이 됐다”고 운을 뗐다. 이어 “만약 우리의 잘못을 얼굴 앞에 붙이고 살아야 한다면 누구도 대중 앞에 설 수 없을 것”이라고 적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6b7b505f3f2f2eb95513664c5575c416f92fd2b84e3510d9fc74862a4058957" dmcf-pid="t5iIW8KpM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조진웅의 전격 은퇴 선언에 배우 정준이 직접 목소리를 냈다. 그는 돌연 바울을 꺼내며 “지금은 아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왜 정준은 이 타이밍에 조진웅을 향해 글을 올린 걸까. 사진=천정환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8/mksports/20251208162105110mxwx.png" data-org-width="500" dmcf-mid="HniIW8KpM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8/mksports/20251208162105110mxwx.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조진웅의 전격 은퇴 선언에 배우 정준이 직접 목소리를 냈다. 그는 돌연 바울을 꺼내며 “지금은 아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왜 정준은 이 타이밍에 조진웅을 향해 글을 올린 걸까. 사진=천정환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818875e22860053c98429ad842838b601b8f74e5544f85b6b3046d55f5b2a7db" dmcf-pid="F1nCY69URJ" dmcf-ptype="general"> 그는 신인 시절 조진웅의 현장 모습을 구체적으로 떠올렸다. “늘 일찍 오고, 매니저 없이도 겸손하게 인사하던 모습이 잊히지 않는다”며 “촬영이 끝나도 스태프들이 먼저 가기 전까지 기다리던 사람”이라고 회상했다. </div> <p contents-hash="8b8dcb38e680c617487ded50a36455a08150c170a8d2aaa4799cdc72d78f89d2" dmcf-pid="3tLhGP2uJd" dmcf-ptype="general">그러면서도 “그의 잘못이 옳다는 게 아니다. 치를 죗값은 이미 어린 시절 치렀다고 생각한다”며, ‘잘못과 그 이후의 삶을 분리해 바라봐야 한다’는 취지의 메시지를 남겼다.</p> <p contents-hash="75ef37ea7c977d2ab2c718de0cfa69d54fa3d7fb61702e77be2758d667b50229" dmcf-pid="0FolHQV7de" dmcf-ptype="general">정준은 끝으로 “지금은 아니다”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글을 마무리했다. 이는 은퇴를 말리는 차원을 넘어, 지금 당장 ‘배우 조진웅’이라는 인물을 사라지게 해서는 안 된다는 자기 확신에 가까운 표현이었다.</p> <p contents-hash="6e10dc45e3c9bf000299bdf37e92d4a1336c3cad8c5274cbdd580fb926dd8c86" dmcf-pid="p3gSXxfznR" dmcf-ptype="general">정준의 글은 단순한 응원이 아니다. 그는 이 사안을 ‘용서의 범위’, ‘과거의 죄와 현재의 삶’, ‘대중의 도덕 잣대’라는 차원으로 끌어올렸다.</p> <p contents-hash="b47bfb607a4d05406ab7e4c3230b40e18e64affd6b82300dde2509f6a1296f30" dmcf-pid="U0avZM4qeM" dmcf-ptype="general">특히 “우리는 용서라는 단어를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적용해야 하는지 배우지 못했다”는 문장은 정준이 이 글을 왜 올렸는지를 명확하게 드러낸다.</p> <p contents-hash="fa5a014ae814517ef7917f587df13af3e267e551251b8e06f93e6ef19380a864" dmcf-pid="upNT5R8Bnx" dmcf-ptype="general">지금의 논란 중심에는 조진웅의 과거 소년범 처분, 성인이 된 이후의 폭행·음주운전, 이어진 은퇴 선언이 있지만, 정준은 “과거의 꼬리표가 평생 따라야 하느냐”라는 본질적 질문을 던지고 있다.</p> <p contents-hash="1b62e1e524368a80b0f518dda190e3f9a9ed023b5fe80afa8cd696661eb2c58c" dmcf-pid="7Ujy1e6bdQ" dmcf-ptype="general">조진웅과 개인적 친분이 없는 상황에서 오히려 더 무게가 실리는 대목이다. 그의 표현대로라면, ‘좋아하는 배우’의 과거보다 ‘지금의 삶’에 주목해야 한다는 메시지이기도 하다.</p> <p contents-hash="a153f60211fc12a678b9360ca05b239d8cae8083e23ef2193e383ed754d2f7ca" dmcf-pid="zuAWtdPKiP" dmcf-ptype="general">정준의 글은 현재 여론이 예민하게 움직이는 시점에서 나온 만큼, 단순한 ‘옹호’보다도 은퇴를 둘러싼 사회적 감정의 균열을 드러낸다.</p> <p contents-hash="99b48180a68b9d51a4031a44b9c787bbe00b900f2e7292e33a9754c38ddb7537" dmcf-pid="q7cYFJQ9e6" dmcf-ptype="general">조진웅의 잘못은 사실이지만, 그 잘못 이후의 삶과 변화까지 지워야 하느냐는 질문은 대중이 마주한 또 다른 과제이기도 하다.</p> <p contents-hash="6de13c5880acfedd9045b6ff341ee77c5bd661f01fe057964189c3543468aec1" dmcf-pid="BbwZUoe4n8" dmcf-ptype="general">“지금은 아니다”라는 정준의 마지막 문장은 단지 조진웅 개인을 향한 메시지가 아니라, ‘잘못의 시간’과 ‘복귀의 시간’을 어디에 둘 것인가라는 더 넓은 질문을 던지고 있다.</p> <p contents-hash="2c0da84872ea0f9c77dab0d0b6b6313e2f5b89a8d265b2220b411635dd1d045d" dmcf-pid="bKr5ugd8n4" dmcf-ptype="general">[김승혜 MK스포츠 기자]</p> <p contents-hash="cb090fe62e18d12de02e8311dc8a0b4842cbe01bccb4ecb8ce61c4bf017f38fc" dmcf-pid="K9m17aJ6Rf" dmcf-ptype="general">[ⓒ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이계인, 박정수 짝사랑 고백…"고두심보다 예뻤다" 12-08 다음 김수현, '스타덤 차트' 배우부문 8주연속 1위…차은우 2위 12-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