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중국 '한일령' 여파…덩달아 긴장하는 'K팝' 작성일 12-08 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2UnN5WI0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a75290943706c152df7fbadb4c1bf02a2214fdd75cdd15c4b432aa4c4d1531b" dmcf-pid="7VuLj1YCp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8/JTBC/20251208155414758yodw.jpg" data-org-width="560" dmcf-mid="Uc9crutWp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8/JTBC/20251208155414758yodw.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b804adce5b9609f7fa4e69656f9338f7a9d7fa434075851c378eb0efd693e889" dmcf-pid="zf7oAtGhUk" dmcf-ptype="general"> 중국의 '한일령(일본 관련 활동 제한 조치)' 여파가 'K팝' 아티스트 활동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div> <p contents-hash="5f4f5e3c7893efe071a290f8a40ba5dec5d7b5567ab6618cd7e2aa63f91a633c" dmcf-pid="q4zgcFHl0c" dmcf-ptype="general">지난 주말 클로즈유어아이즈(이하 클유아)와 김재중 소속사인 인코드엔터테인먼트의 연습생들의 중국 팬미팅이 예정돼있었다. </p> <p contents-hash="42ad8d5483dc273066cceac6870d0d4d16377e1ca5276bf686f72aa126508846" dmcf-pid="BysubcoMpA" dmcf-ptype="general">그러나 지난 3일 소속사 언코어는 클유아의 멤버 켄신이 무대에 오르지 못한다고 공지했다. 실제로 켄신은 6일 진행된 팬미팅에는 참여하지 못하고 일부 팬 베네핏만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다. </p> <p contents-hash="befb74512b1d438e13b64297f63769102f297ed34ecdc95ff0299dd4b4494c5e" dmcf-pid="bWO7KkgRzj" dmcf-ptype="general">또한 인코드 엔터테인먼트 연습생 마사토, 센, 쑨지아양, 펑진위가 개최하는 팬미팅 역시 6일 팬미팅이 당일 취소됐다. Mnet '보이즈2플래닛'에 출연해 인기를 모은 마사토가 일본 국적이다. 앞서 올라온 공지에선 팬미팅이 축소 운영될 예정이었지만, 끝내 취소된 것. </p> <p contents-hash="dc64b35488dad2244c78489bd4bd673eacc48c42a2afd619b8c99358d10176bc" dmcf-pid="KYIz9EaeFN" dmcf-ptype="general">“불가항력 사유”라고만 알려졌을 뿐, 불참 사유에 대한 별도의 설명은 없었지만 최근 중국 정부가 일본과의 문화 교류 활동을 금지하는 '한일령'을 적용한 것의 여파로 해석된다. 앞서 일본 가수들의 중국 공연이 취소되거나 공연 도중 멈춰진 경우가 발생한 바 있다. 일본 멤버로 구성된 JO1의 중국 팬미팅도 취소됐다. </p> <p contents-hash="2b64106ab6ca6e399423e0893ea2f74cf9c0e90b3861800e9a5d92f9d6548525" dmcf-pid="9GCq2DNdza" dmcf-ptype="general">J팝 가수 뿐 아니라 K팝씬에서 활동 중인 아이돌 그룹의 일본 국적 멤버들에게도 적용되는 사례들까지 발생하면서 업계도 덩달아 긴장하고 있다. 나아가 국가간 갈등이 깊어질수록 중국 내 일본인의 활동 뿐 아니라, 일본 내 중국인의 활동, 또한 또 다른 중화권에 대한 우려까지 나오고 있다. </p> <p contents-hash="02f25ba0d7b7b5ae899d1e90e01aecfad11d267f22797fa52ce49275e7647a84" dmcf-pid="2HhBVwjJug" dmcf-ptype="general">그동안 '한한령'의 장기화 속에서도 일부 아티스트들은 공연이 아닌 형태의 팬미팅, 팬사인회를 진행해 왔다. 중화권 팬덤의 화력을 간과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한령'에 이어 '한일령'까지 이어지며 소속사들 역시 비상이다. 다수의 K팝 아이돌 그룹들이 글로벌화되면서 일본인 멤버가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NCT위시, 넥스지, 앤팀과 같이 대형 소속사에서 내놓은 아이돌 중에선 일본 멤버가 과반수 이상인 팀도 많다. </p> <p contents-hash="0c644974efdc895778af386bd40503e9cbc0fe78a0d5ad32819138678c51c313" dmcf-pid="VXlbfrAi3o" dmcf-ptype="general">한 업계 관계자는 “비자까지 문제 없이 진행 됐는데 현장에서 취소되는 경우가 있어 안심할 수 없다. 내부적으로도 향후 예정된 중국은 물론이고 중화권 스케줄을 면밀히 살피고 있다. 중국인 멤버의 일본 활동까지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귀띔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취소가 되는 경우에도 별다른 설명이 없어 답답하다”면서도 “어쩔 수 없는 노릇이다. 현지 활동 뿐 아니라 말이나 SNS 등 표현에 있어서도 조심하려는 분위기”라고 씁쓸해했다. </p> <p contents-hash="3d6b223cc6ceff02329ebd30995a84c715f2f405034747a808beb17b7466ebef" dmcf-pid="fZSK4mcn0L" dmcf-ptype="general">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br> 사진=인코드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불륜 주선 의혹→영화 복귀…박시후 "명백한 허위, 고소 상태" 12-08 다음 박진영, 왕자님 어서오세요…빛나는 청순 비주얼 [DA★] 12-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