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불법 '주사 이모' 논란…정부 "필요시 행정조사" [종합] 작성일 12-08 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kmhS2ztD1">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bab6f3866402375a700580610cc35fe7deacab627bb1b4e48f86a9a3dadb7f4" dmcf-pid="y7K46OEos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박나래 / 마이데일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8/mydaily/20251208154026519pklp.jpg" data-org-width="340" dmcf-mid="qZnNAtGhO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8/mydaily/20251208154026519pkl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박나래 / 마이데일리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a1b07587d75d71e6a3906c09738680e2560a1e2e2badbd92ec7b328fbe25c25" dmcf-pid="Wz98PIDgmZ" dmcf-ptype="general">[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방송인 박나래의 불법 의료 행위 의혹이 가중되고 있다.</p> <p contents-hash="7d291a878fcb6fcada98ed93cd13de4b9ac579ba8b5460320f50726c8243dcd7" dmcf-pid="Yq26QCwawX" dmcf-ptype="general">8일 보건복지부는 해당 사안에 대해 "이미 수사기관에 고발 및 인지된 사건이므로 수사 경과를 지켜보고 필요한 경우 행정조사 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23ecebfcba7c75e5240fe7fe72b5c180d660db95f5e0ccf186ebbf761a64125a" dmcf-pid="GNEsIBpXsH" dmcf-ptype="general">논란의 중심에는 이른바 '주사이모'라 불리는 A씨가 있다. 앞서 디스패치는 박나래가 오피스텔, 차량, 해외 촬영지 등에서 A씨에게 수액 및 약물을 투여받는 사진을 공개했다.</p> <p contents-hash="8ab9f684994d73ceef2f991b9cb490e62799143fd9eb504bd2ab867b021c6654" dmcf-pid="HjDOCbUZOG" dmcf-ptype="general">의료계는 '주사이모'라는 표현이 "허가되지 않은 공간에서 수액·주사 등을 시술하는 무자격자를 가리키는 은어"라고 설명한다. 비의료인의 의료행위는 의료법상 5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어, 사실관계가 확인될 경우 형사처벌도 배제할 수 없다는 지적이 잇따른다.</p> <p contents-hash="2477b6273b00b5159a1b3f741628622e13a52a94875bb942449b93688b5635ef" dmcf-pid="XAwIhKu5EY" dmcf-ptype="general">임현택 전 대한의사협회장은 해당 인물을 검찰에 고발했다. 그는 "박나래에게 의료행위를 한 '주사이모'를 의료법·약사법·보건범죄단속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히며, A씨의 배우자와 박나래·박나래 매니저 역시 "공동정범, 방조 교사범 여부에 대해 엄중히 수사, 죄에 따라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p> <p contents-hash="089558229ce31e33faa6eb7ebe771f81f5e9f6e76058a9660a3286ac56dde0ac" dmcf-pid="ZcrCl971DW" dmcf-ptype="general">또한 "검찰은 보건범죄단속에관한특별법, 의료법, 약사법, 형법상 사기죄 혐의가 있는 이 자의 여권을 정지, 출국 금지시키고, 증거 인멸을 시도하였으므로 구속해 즉각 수사에 착수해야 한다"고도 촉구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fe707c9f6e1ba00d99d5f91821de4af54b28d2874c33589c849e8e1630d9f30" dmcf-pid="5kmhS2zts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박나래 / 마이데일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8/mydaily/20251208154027037nsah.jpg" data-org-width="627" dmcf-mid="b3JgN5WIE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8/mydaily/20251208154027037nsa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박나래 / 마이데일리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addbc2e8f2d0b58329182de3cd33b39c9a1ab694b3d759f9648612a0fd71951" dmcf-pid="1EslvVqFsT" dmcf-ptype="general">A씨 스스로 의료인이라고 주장한 학력의 신빙성에도 의문이 제기됐다. 의사단체 '공정한사회를바라는의사들의모임'은 A씨가 다녔다고 주장하는 '포강 의대'에 대해 "중국 의료 교육기관 명단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중국 내몽고 지역의 공식 의과대학 목록에도 해당 학교는 없으며, 설령 해외 의대 출신이라도 국내에서 시술하려면 한국 의사면허 취득이 필수라는 점에서 논란은 더욱 커지고 있다.</p> <p contents-hash="95f287a459052bebdd1d91fbc4a1175bf13404d55fcf8439b9cf2b8a8aabfbeb" dmcf-pid="tDOSTfB3Dv" dmcf-ptype="general">시술 방식 역시 문제다. 의료법상 의료행위는 의료기관 내에서 이뤄지는 것이 원칙이며, 왕진은 의사가 환자를 직접 진찰하고 처방·기록해야만 예외적으로 인정된다. 단순히 일정이 빡빡했다는 이유는 왕진 사유가 될 수 없다는 것이 의료계의 일치된 해석이다.</p> <p contents-hash="685b6b2d6187ed861231531c239cfaac58de5b6216c320e7e7933c9b0d9eef88" dmcf-pid="FwIvy4b0sS" dmcf-ptype="general">아울러 주사침·수액 세트 등은 의료폐기물로 분류돼 비의료기관에서 버렸다면 폐기물관리법 위반 문제도 발생한다.</p> <p contents-hash="dc45d1f579b0fab1a17d48dcb13c226f6ffc03ecdfa15afdd9cac57e7b5ca2b4" dmcf-pid="3rCTW8KpOl" dmcf-ptype="general">박나래 측은 시술자를 의료인으로 알고 있었다며 의혹을 부인했다. 박나래 측은 "시술자가 의사 면허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프로포폴이 아닌 단순 영양제 주사였고, 바쁜 일정 탓에 평소 다니던 병원의 의사·간호사에게 왕진을 요청해 맞았을 뿐"이라고 해명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신예은, 팬 선물 수령 중단 발표…소속사 “양해 부탁” [공식] 12-08 다음 지오디, 4만 관객과 연말 콘서트…"기분좋은 선물상자 되길" 12-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