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해킹으로 신용카드 발급됐다" 불안심리 자극하는 범죄 기승 작성일 12-08 1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DAwsz3GCT"> <p contents-hash="ba4f6c3b4b7ad2ef024095fd67fd0d36a130c9b68facafdd9183df9424a57ffd" dmcf-pid="3wcrOq0HCv" dmcf-ptype="general"><strong>쿠팡 해킹 사건 거론하며 불안감 자극… "확인 안 된 앱 설치 안 돼"</strong></p> <p contents-hash="64057e24dd8bac0503ab2e34c99ff3d137f251145417a4bebc950fa4bd021aab" dmcf-pid="0rkmIBpXCS" dmcf-ptype="general">[미디어오늘 <span>윤수현 기자</span>]</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adc723c3540ac6c9d261661376b46891abd0679715116ebf1f9795a18892781" data-idxno="472412" data-type="photo" dmcf-pid="plOSy4b0v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Pixabay"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8/mediatoday/20251208153625959lqii.jpg" data-org-width="600" dmcf-mid="HPS9frAiy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8/mediatoday/20251208153625959lqi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Pixabay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6c8d4d14155726e141ccacbd653446d64841a41f3c1332d7898e4b8d7cc0d1b0" dmcf-pid="USIvW8KpWh" dmcf-ptype="general"> <p><strong>“쿠팡 개인정보 유출로 신용카드가 발급됐을 수 있어요. 고객센터에 확인해보세요.”</strong></p> </div> <p contents-hash="8102afd0330f7fdce699b334245064bd5892fc64d8fb1bb959a0be8356e8933e" dmcf-pid="uvCTY69UhC" dmcf-ptype="general">최근 쿠팡에서 이용자 3370만 명의 이름·집주소·연락처 등이 해킹된 가운데, 이를 악용한 스미싱·보이스피싱 범죄도 기승을 부리고 있다. 쿠팡 해킹 사고로 신용카드가 무단 발급됐다고 속이고, 개인정보를 탈취하는 범죄가 발생한 것이다. 경찰은 출처를 확인할 수 없는 애플리케이션은 절대 설치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30a5bc1956d7e49222d44924fa4de687142c127ed09619a15b8767ae28502c70" dmcf-pid="7ThyGP2ulI" dmcf-ptype="general">경찰청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대응단이 8일 배포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쿠팡 개인정보 유출 상황을 결합한 새로운 범죄가 잇따르고 있다. 그동안 보이스피싱 범죄는 '본인 명의 카드가 배송됐다'고 피해자를 속인 뒤 개인정보를 탈취하는 방식이었다. 하지만 쿠팡 해킹 사태 이후에는 '쿠팡 관련 개인정보 유출로 본인이 신청하지 않은 카드가 발급됐을 가능성이 있다. 고객센터로 확인해봐라'며 불안감을 높여 피해자를 속이는 방식의 범죄가 성행하고 있다. 경찰청은 대국민 주의 경보를 발령했다.</p> <p contents-hash="116012fe3971d1a6bc0e356732d86ada0a1a95676081dd779613b30bcb8cbde6" dmcf-pid="zylWHQV7vO" dmcf-ptype="general">경찰청은 “불안해진 사람들이 범인들이 알려주는 가짜 고객센터 번호로 전화하면 범인들은 악성 애플리케이션 감염 여부 검사, 보안환경 조성 등을 명목으로 휴대전화에 원격제어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도록 유도한다. 이 애플리케이션이 설치되면 범인이 해당 휴대전화를 원격 조정할 수 있게 된다”며 “아직까지 쿠팡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직접적인 2차 피해사례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앞으로도 새로운 수법이 등장하거나 추가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지속적인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9c14b002f3c0e397bc23fe42248bf01957c1b04db16cefc86f188e48aab62de1" dmcf-pid="qWSYXxfzSs" dmcf-ptype="general">경찰청은 스미싱·피싱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출처를 확인할 수 없는 메시지나 인터넷 주소는 즉시 삭제해야 한다 △정부기관·금융기관은 애플리케이션 설치를 요구하지 않는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출처를 알 수 없는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했다면 즉시 삭제하고, 삭제가 어려울 경우 통합대응단 신고센터(1588-1166)에 연락해야 한다 △국가기관을 사칭한 전화가 올 경우 즉시 전화를 끊고 112에 신고해야 한다 등의 예방수칙을 안내했다.</p> <p contents-hash="23131a350be7dc8a25206ed60daf34946a4eb03a57a369daff45067d0eb3ed09" dmcf-pid="BYvGZM4qvm" dmcf-ptype="general">쿠팡도 지난 7일 이용자들에게 해킹 사실 안내 문자를 발송하면서 “쿠팡의 상품 리뷰, 아르바이트, 배송기사 등을 사칭한 전화·문자에 유의해달라, 판매자와 소통 시 반드시 홈페이지에 기재된 전화번호를 확인해야 한다”며 “주소록에 공동주택·공동현관 출입번호를 입력했다면 이를 변경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밝혔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미디어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HPE, 그린레이크 포트폴리오 확장…"가상화·보안·AI 업그레이드" 12-08 다음 수영 강국에서 경험 쌓는다…경기도 유망주, 일본 친선교류 캠프 출국 12-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