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샤오쥔 된 임효준, 中 대표팀 영상 등장… 8년 만에 올림픽 복귀 눈앞 작성일 12-08 12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한국 쇼트트랙 간판이 '중국의 얼굴'로<br>린샤오쥔, 내년 밀라노 올림픽 정조준</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9/2025/12/08/0000901819_001_20251208135713611.png" alt="" /><em class="img_desc">한국 출신 중국 귀화 쇼트트랙 선수 린샤오쥔이 중국 CCTV에서 게재한 2026 밀라노 동계올림픽 홍보 영상에 등장했다. 중국 CCTV스포츠 캡쳐</em></span><br><br>한국 출신으로 중국에 귀화한 쇼트트랙 선수 린샤오쥔(임효준)이 중국 관영 중앙TV(CCTV)에서 만든 내년 동계올림픽 홍보 영상에 등장했다. 8년 만에 중국 대표팀으로 올림픽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br><br>중국 관영 매체 베이징데일리는 CCTV가 공개한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홍보 영상과 함께 '밀라노 동계 올림픽 홍보 영상에 쑤이밍(중국 스노우보드 선수)과 린샤오쥔이 등장했다'는 제목의 글을 1일 게시했다. <br><br>린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남자 1,500m 금메달을 따는 등 한국 쇼트트랙 간판으로 활약했다. 그러나 2019년 진천선수촌에서 동성 후배 선수의 바지를 내리는 장난을 치다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에 회부됐다. 무죄 선고를 받았지만 대한빙상경기연맹에서 1년 자격정지 중징계를 받은 뒤 2020년 6월 중국으로 귀화했다.<br><br>국제올림픽위원회(IOC) 규정상 기존 국적으로 출전한 국제대회 이후 3년이 지나야 다른 국적으로 올림픽 출전이 가능해 린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는 나가지 못했다. 린이 내년 동계올림픽에 출전할 경우 2018년 이후 8년 만의 출전이다. 아직 공식 발표는 없었지만 2일 시나스포츠 등 중국 매체에 따르면 린은 이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개인 종목 출전 자격을 확보했다.<br><br>베이징데일리는 "쑤이밍과 린샤오쥔을 비롯한 중국 동계 스포츠 선수들은 치열한 훈련과 경쟁을 준비하고 있다"며 "영광과 꿈을 품은 그들은 세계적인 무대에서 자신의 한계를 뛰어 넘어 자신의 힘으로 영광스러운 장을 써 내려갈 것이다. 함께 응원하자"라고 보도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속도 올리는 매스스타트 간판 정재원, 3차 월드컵 은메달…박지우는 여자부 동메달 12-08 다음 ‘후지모토 타츠키 17-26’ 메인 포스터·예고편 공개 12-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