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속 간판' 男 정재원, 막판 스퍼트로 월드컵 3차 매스스타트 은메달... 女 박지우는 3위 작성일 12-08 9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5/12/08/0005443874_001_20251208133113666.jpg" alt="" /><em class="img_desc"> [OSEN=태릉, 조은정 기자] 제106회 전국동계체체육대회(동계체전)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일반부 1500M 경기가 17일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렸다.정재원(의정부시청)이 질주하고 있다. 1분48초38로 1위 기록. 2025.01.17 /cej@osen.co.kr</em></span><br><br>[OSEN=노진주 기자] '빙속 간판' 정재원(의정부시청)이 스피드 스케이팅 월드컵 3차 대회 남자 매스스타트에서 은메달을 따냈다.<br><br>정재원은 8일(한국시간) 네덜란드 헤이렌베인 티알프에서 열린 2025-2026 국제빙상경기연맹 월드컵 3차 대회 남자 매스스타트에서 7분25초568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해 2위를 차지했다.<br><br>우승은 네덜란드의 요릿 베르흐스마가 7분24초963 기록으로 차지했다.<br><br>경기 초반 페이스를 조절하던 정재원은 마지막 한 바퀴에서 4위로 올라섰다. 직선 구간에서 속도를 끌어올려 베르흐스마 뒤를 이어 2위로 들어왔다.<br><br>여자 매스스타트에서는 박지우(강원도청)가 자신의 첫 월드컵 메달을 손에 넣었다. 8분8초285로 3위에 올랐다.<br><br>우승은 8분7초660을 기록한 네덜란드의 마레이커 흐루네바우트가 차지했다. 2위는 8분7초924를 기록한 미국의 미아 망가넬로였다.<br><br>박지우는 경기 초반 후미권에서 체력을 조절했다. 한 바퀴를 남기고 5위로 올라섰고 마지막 직선에서 전력을 다해 3위로 레이스를 마쳤다.<br><br>같이 출전한 임리원은 8분9초836으로 16위에 자리했다.<br><br>단거리 종목 여자 500m에선 김민선(의정부시청)이 37초830으로 7위에 올랐다. 올 시즌 첫 톱10.<br><br>이나현은 레이스 도중 에린 잭슨이 기권하면서 혼자 질주했다. 결과는 38초024로 15위.<br><br>남자 500m에서는 김준호가 34초438로 7위에 머물렀고, 구경민은 34초836으로 18위를 기록했다.<br><br>/jinju217@osen.co.kr<br><br> 관련자료 이전 2만 관객 돌파 서울독립영화제, 지역영화 예산 복원 한 목소리 12-08 다음 펜싱 여자 에페 임태희, 밴쿠버 월드컵 개인전 동메달…성인 국제대회서는 처음 개인전 메달권 12-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