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교정상화 60주년…韓日 경제인 '新 경제연대' 한 뜻 작성일 12-08 2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E9SIBpXsk">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1a3ada6a390791f360e2971560771de6892d254a4d4dbb35fce6f3b47a01fdc" dmcf-pid="WD2vCbUZr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제주 신라호텔에서 8일 열린 제14회 한일 상공회의소 회장단 회의에서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앞줄 왼쪽 여섯번째)과 고바야시 켄 일본상의 회장(미쓰비시상사 상담역, 앞줄 왼쪽 일곱번째)이 참석자들과 기념촬영했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8/etimesi/20251208132249413ynst.jpg" data-org-width="700" dmcf-mid="6kLRPIDgD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8/etimesi/20251208132249413yns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제주 신라호텔에서 8일 열린 제14회 한일 상공회의소 회장단 회의에서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앞줄 왼쪽 여섯번째)과 고바야시 켄 일본상의 회장(미쓰비시상사 상담역, 앞줄 왼쪽 일곱번째)이 참석자들과 기념촬영했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6cdbeb05cee707f987339aa2da49c7b72c6c258192f5485d314a4d45141722b" dmcf-pid="YwVThKu5mA" dmcf-ptype="general">한·일 양국 경제인들이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새로운 무역질서와 사회문제에 함께 대응하는 신 경제연대 의지를 다졌다.</p> <p contents-hash="b26e08d03af22b0c010dc06ea9ccbffaa65835c42816c4320fac760b0ea21275" dmcf-pid="Grfyl971Dj" dmcf-ptype="general">대한상공회의소와 일본상공회의소는 8일 제주 신라호텔에서 제14회 한일상공회의소 회장단 회의를 열고 새로운 한·일 경제연대를 위한 공동성명을 발표했다.</p> <p contents-hash="07436de6daece24de570fdd4c638f6e50693fb4d8b20163bcb331453e324ccd1" dmcf-pid="Hm4WS2ztsN" dmcf-ptype="general">이 자리에서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한국과 일본이 단순 협력을 넘어 이제는 연대와 공조를 기반으로 미래를 같이 설계해야 할 시점”이라며 “60년을 지나 내년부터 새로운 장을 열어나가기 위한 설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18626398b99a36ab39830ed152384de233637fcbe79b83cdc32881f5d7875943" dmcf-pid="Xs8YvVqFIa" dmcf-ptype="general">고바야시 켄 일본상공회의소 회장도 “한·일 관계가 지금까지의 경쟁구도에서 협력구도로 나아가는 시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630e93570629d246b795a874ec7f75e5b5007da1cc3fbf2979150374acf67ce" dmcf-pid="ZO6GTfB3I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8일 제주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14회 한일 상공회의소 회장단 회의에서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8/etimesi/20251208132250755pnsl.jpg" data-org-width="700" dmcf-mid="PTq01e6bE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8/etimesi/20251208132250755pns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8일 제주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14회 한일 상공회의소 회장단 회의에서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aa003c59ac7956c9d27fadd91082aa8fdbd8fd2b8225af4b36623d9f063df16" dmcf-pid="5IPHy4b0s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8일 제주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14회 한일 상공회의소 회장단 회의에서 고바야시 켄 일본상의 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8/etimesi/20251208132252111uxsr.jpg" data-org-width="700" dmcf-mid="Qer49EaeO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8/etimesi/20251208132252111uxs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8일 제주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14회 한일 상공회의소 회장단 회의에서 고바야시 켄 일본상의 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ab38a8e0e9727d8fdcd31eede7776c1729eaac36681574b574e0e0bb122b15b" dmcf-pid="1CQXW8KpsL" dmcf-ptype="general">양국 상의는 공동성명에서 양 국가의 경쟁력을 결정짓는 핵심 분야인 인공지능(AI)·반도체·에너지 산업에서 안정적 공급망과 투자환경을 함께 구축하기로 했다.</p> <p contents-hash="42f7d5316e15dd536f36be86ca7119cbc7f1c9aec734942dbee78a54937bb7d5" dmcf-pid="thxZY69Umn" dmcf-ptype="general">또 양국이 공통적으로 직면한 저출산·고령화 문제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사회 구조적 문제를 해결해 나가기로 뜻을 함께 했다.</p> <p contents-hash="6c10ee3ccf0923843d4832b7907271af6416449c263ffda6e360e352339e4de9" dmcf-pid="FlM5GP2uIi" dmcf-ptype="general">양국의 상호 방문이 증가하는 점에 착안해 경제·관광·문화 등 다양한 분야 교류도 확대한다.</p> <p contents-hash="337c169aa5b3695609ef7f4f6a1d8dc4416934bff401c5ea5898f020870fd1ff" dmcf-pid="3SR1HQV7IJ" dmcf-ptype="general">이날 최태원 회장은 “양국 셔틀외교가 복원되고 정상 간 만남이 다섯 차례나 이뤄지면서 한국과 일본이 서로 중요한 동반자 관계임을 확인하고 신뢰 기반을 더욱 공고히 했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6d37147bd4f76e2b56fbc94312ee2b0974dd3373008f1aa0a21e6bd3aabd4f9f" dmcf-pid="0xXanYlwrd" dmcf-ptype="general">또 “한일 협력이 말로 그치지 않고 구체 성과를 내려면 직접 실험해보는 용기가 필요하다”며 “예를 들어 에너지 의존도가 높은 양국이 공동으로 에너지를 구매하거나 저출생·고령화 대응을 위한 의료 시스템을 공유한다면 경제·사회적 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p> <p contents-hash="976967979ded97a4372fb28d7171c1715feebb0c36eadbeae0cd3944ea89f9f6" dmcf-pid="pMZNLGSrIe" dmcf-ptype="general">양국 간 관광 활성화를 위해 여권없이 국가 간 자유로운 이동을 보장하는 유럽연합(EU)의 '솅겐조약'처럼 여권 없는 왕래를 지원하는 방안도 제시했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b2d8a90da1464dbfb00a2e4332bc91720804b790630ac1a95b60e50ac7a022f" dmcf-pid="UR5joHvmr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대한상공회의소와 일본상공회의소는 8일 제주 신라호텔에서 제14회 한일상공회의소 회장단 회의를 열었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8/etimesi/20251208132253402cctv.jpg" data-org-width="700" dmcf-mid="xuk9qjnQw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8/etimesi/20251208132253402cct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대한상공회의소와 일본상공회의소는 8일 제주 신라호텔에서 제14회 한일상공회의소 회장단 회의를 열었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baf08d5633e36d2653df4dcf6f0e5f7e83b17a1a54276c96974bc1a48bc7e37" dmcf-pid="ue1AgXTsDM" dmcf-ptype="general">이날 열린 특별대담에서는 양국이 '룰 테이커'(Rule Taker)에서 '룰 세터'(Rule Setter)로 전환해 새로운 산업·통상구조에 대응해야 한다는 전문가 의견이 제기됐다. 또 피지컬 AI 협력과 공동 멀티모달 AI 플랫폼 구축 등 상호강점을 살리는 협력 필요성이 제안됐다. 스타트업 분야에서는 양국 공동 생태계 조성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p> <p contents-hash="46b59c11929b2071a3fe61bc1177a16290c80d7c8b7f22bed4760693d2ca0de3" dmcf-pid="7dtcaZyOrx" dmcf-ptype="general">한편 한일 상의 사장단 회의는 한일 무역 갈등과 코로나 사태로 인해 2018년부터 중단됐다가 6년 만인 2023년부터 재개했다. 내년 회의는 일본 센다이에서 열린다.</p> <p contents-hash="7d16948ea1a28e73d37c519739f7abe7cd1d88f38df4227c30c5f033b7fd45a7" dmcf-pid="zJFkN5WIrQ" dmcf-ptype="general">배옥진 기자 withok@et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TTA, 우수 표준화위원회·우수 표준 발표하며 “AI 대전환 견인” 12-08 다음 KT 온라인면접으로 차기 CEO 후보 3~4인 압축 …9일 오후 윤곽 드러날 듯 12-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