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토자 넘은 조슈아 반, 아시아 출신 최초 UFC 남성 챔피언 올랐다 작성일 12-08 15 목록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96/2025/12/08/0000729184_001_20251208132615239.jpg" alt="" /></span> </td></tr><tr><td> 사진=UFC 제공 </td></tr></tbody></table> <br> 세계 최고 종합격투기(MMA) 단체 UFC에서 최초 아시아 출신 남성 챔피언이 탄생했다. 주인공은 조슈아 반(미얀마/미국)이다. 그는 알레샨드리 판토자(브라질)를 꺾고 UFC 플라이급 챔피언에 등극했다.<br> <br> 반(16승2패)는 지난 7일(한국 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 아레나서 열린 ‘UFC 323: 드발리쉬빌리 vs 얀 2’ 코메인 이벤트에서 판토자에게 1라운드 26초 만에 팔 부상에 의한 TKO승을 거뒀다.<br> <br> 반이 판토자의 킥을 대응하는 과정에서 부상 장면이 나왔다. 바닥에 떨어지던 판토자의 팔이 착지 과정에서 꺾여버린 것. 이에 고통을 호소한 판토자는 경기 속행 불가 의사를 표했다.<br> <br> 반은 UFC 32년 역사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아시아 출신 남성 챔피언이다. 그는 2001년 미얀마에서 태어나 12살에 미국으로 이주했다. UFC 최초 21세기에 태어난 챔피언이자 24년57일로 UFC 역사상 존 존스에 이어 두 번째로 어린 챔피언이 됐다. 19살 때부터 MMA 훈련을 시작해 5년 만에 세계 정상에 올랐다.<br> <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96/2025/12/08/0000729184_002_20251208132615333.jpg" alt="" /></span> </td></tr><tr><td> 사진=UFC 제공 </td></tr></tbody></table> <br> 반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나는 너무나 축복받았다. 이제 세계는 조슈아 반을 결코 잊지 못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고향을 향해 “미얀마 국민들이여, 이제 세계가 우리를 알게 됐다”고 자랑스러워했다.<br> <br> 첫 타이틀 방어전 상대는 누가 될지 확실치 않다. 불운한 사고였던 만큼 부상 회복 후 판토자가 바로 타이틀 도전권을 받을 수도 있고, 이날 전 챔피언 브랜든 모레노를 꺾은 타이라 타츠로나 다른 이에게 기회가 갈 수도 있다.<br> <br> 반은 이에 대해 “판토자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 중 하나였기에 난 이런 식으로 이기고 싶지 않았다”며 “UFC가 해결책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br> <br> 이어 “내 닉네임은 ‘피어리스(두려움 없는)’다. UFC가 붙여주는 누구하고나 싸우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br> 관련자료 이전 [인터뷰] 조길현 데브시스터즈 대표 "쿠키런, 게임 넘어 문화유산 홍보의 메신저로" 12-08 다음 이동국♥이수진 셋째딸, 초등학교 6학년에 아이돌 미모 "배우 데뷔하나" 12-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