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투자, 오픈AI에서 구글로…힘의 구조 재편 작성일 12-08 2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8wbXbUZI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219e29c5f0cc449a46cd852c4f660358de6d04f36f9fd1c8f937b7a92a8a1a0" dmcf-pid="7xOVtVqFO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08/etimesi/20251208124739929ybhb.jpg" data-org-width="700" dmcf-mid="UsGbBe6bI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8/etimesi/20251208124739929ybhb.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04a314ad38f1b9e158f3b193d817c7a6ce0ae73e4672bfec6216dd1687fa385f" dmcf-pid="zMIfFfB3mV" dmcf-ptype="general">글로벌 인공지능(AI) 투자 흐름이 요동치면서 오픈AI와 구글 생태계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p> <p contents-hash="f8e716e19e27376155466703acf8d6194a3dab6906a53e95a51864f867964a38" dmcf-pid="qRC434b0s2" dmcf-ptype="general">블룸버그통신은 7일(현지시간) “AI 붐의 상징이었던 오픈AI가 더 이상 기술 선도 기업으로 여겨지지 않고 있다”며 “GPT-5의 기대 이하 성능, 불투명한 수익성, 비대해진 자금조달 구조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AI 시장 전반의 분위기가 급격히 바뀌고 있다”고 보도했다.</p> <p contents-hash="f1336243ac0d04b9cd29059253a1300f4bbaeb728f1525af60629b4d525444ca" dmcf-pid="Beh808Kpw9" dmcf-ptype="general">오픈AI는 챗GPT로 AI 열풍을 촉발하며 올해 초까지 주목받았지만 최근 성능과 재무, 지배구조 등 다양한 면에서 리스크가 부각되며 시장 신뢰를 잃고 있다는 진단이다. GPT-5 발표가 기대에 미치지 못한 가운데, 구글 '제미나이' 최신 버전이 압도적 평가를 받으며 흐름이 반전됐다.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비상조치에 해당하는 '코드 레드(Code Red)'를 선언하고 챗GPT 품질 개선 외 모든 프로젝트를 사실상 보류한 상태다.</p> <p contents-hash="1d693804266b984ca92499710a392a01886e4338738d434aacba842831562822" dmcf-pid="bdl6p69UwK" dmcf-ptype="general">이는 생태계 전반의 주가에 영향을 미쳤다. 블룸버그는 오라클·코어위브·AMD·마이크로소프트·엔비디아·소프트뱅크 등 오픈AI와 관련 기업이 강한 매도 압력에 직면했다고 전했다. 오픈AI 관련 종목 바스켓은 올해 74% 상승에 그친 반면, 같은 기간 알파벳 관련 종목은 146% 급등했다.</p> <p contents-hash="b095e644a06efde6343d7633386adce228712c6ece78ef68dd587dd8008cf2f4" dmcf-pid="KJSPUP2uwb" dmcf-ptype="general">블룸버그는 “오픈AI의 복잡한 자금 구조가 드러나면서 투자 심리가 크게 냉각됐다”고 분석했다. HSBC는 오픈AI가 2025~2033년 사이 감당해야 할 지출 대비 예상 수입의 격차가 약 2070억달러(약 304조원)에 달한다고 추정했다.</p> <p contents-hash="9edfca9d76a0e8b598c3f7e2fc36bed044fd0f3c28198bc41d458594c97be2c1" dmcf-pid="9ivQuQV7rB" dmcf-ptype="general">오픈AI 경영진의 불안한 대응도 시장 신뢰를 떨어뜨렸다. 사라 프라이어 최고경영자(CFO)의 미국 정부 보증 언급 등 '커뮤니케이션 리스크'가 겹치며 우려가 확대됐다는 것이다.</p> <p contents-hash="b88082995b85b59c42d5d360cc163ef60e4791f6391db7a9da04a412856342de" dmcf-pid="2nTx7xfzDq" dmcf-ptype="general">구글 모기업인 알파벳은 제미나이 경쟁력과 막대한 현금, 구글 클라우드와 텐서처리장치(TPU), 유튜브, 웨이모 등 다각화된 기반을 앞세워 '딥포켓' 위상을 강화했다. 이에 브로드컴·루멘텀·셀레스티카 등 알파벳 공급망 기업들은 최대 3배까지 주가가 뛰며 수혜가 집중되고 있다.</p> <p contents-hash="6814ddf5ad4a65ef447c5ec050d2e1804c03e963b00c6618b7e069531a72213d" dmcf-pid="VLyMzM4qrz" dmcf-ptype="general">한편, 블룸버그는 오픈AI 관련 종목이 제미나이 생태계 기업 대비 2016년 이후 처음으로 저평가 구간에 들어섰다는 분석도 제시했다. 단기 조정이 과도했던 만큼, 향후 재평가 여지가 남아 있다는 시각도 소개했다.</p> <p contents-hash="6de9b816b21e698484ec603e2ff513cfb3bd313ad295a5d0dd9ccb50cc766c25" dmcf-pid="foWRqR8Bw7" dmcf-ptype="general">블룸버그는 “AI 투자 축이 오픈AI에서 알파벳으로 이동하고 있지만, 이는 곧 AI 산업 내 힘의 구조가 새롭게 짜이는 과정”이라며 “향후 세력 지도가 크게 재편될 것”이라고 전망했다.</p> <p contents-hash="fb9dfc66bcfcae82fa2e8e0b3e0c49b01c94bb814fe31a1a0186f6c211fecaa1" dmcf-pid="4gYeBe6bIu" dmcf-ptype="general">김명희 기자 noprint@et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차태현 아내, 성시경 ‘먹을텐데’ 보며 ‘안 돼’ 소리친 이유(요정재형) 12-08 다음 [사이언스얼라이브2025]⑨ 출항 탐해3호 현장 공유해 만든 '스토리' 12-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