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초 만에 ‘UFC 챔피언’ 허망하게 뺏긴 판토자 “더 힘든 일도 겪어봤다, 생각보다 빨리 돌아올 것” 작성일 12-08 19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41/2025/12/08/0003482456_001_20251208125509654.jpg" alt="" /><em class="img_desc">UFC 타이틀전에서 불의의 부상으로 패한 후 고통스러워하는 알레샨드리 판토자. 사진=게티이미지/AFP 연합뉴스</em></span><br>미국 종합격투기(MMA) 단체 UFC 플라이급(56.7kg) 챔피언이었던 알레샨드리 판토자(브라질)가 허망하게 타이틀을 잃은 뒤 심경을 밝혔다.<br><br>판토자는 7일(한국시간) 소셜미디어(SNS)에 연달아 게시물을 올렸다. 그는 “더 힘든 일도 겪어봤다. 더 강해져서 돌아올 것이다. 그건 확실하다”고 적었다.<br><br>같은 날 판토자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조슈아 반(미얀마/미국)과 UFC 323 코메인이벤트 플라이급 타이틀전에서 1라운드 26초 만에 TKO 패했다.<br><br>불의의 부상이 판토자의 발목을 잡았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41/2025/12/08/0003482456_002_20251208125509690.jpg" alt="" /><em class="img_desc">알레샨드리 판토자(오른쪽)가 부상을 당한 순간의 모습. 사진=AP 연합뉴스</em></span><br>1라운드 초반부터 거칠게 돌진한 판토자는 하이킥을 하는 순간 반에게 캐치당했고, 이때 땅에 손바닥을 딛다가 팔이 꺾이는 부상을 당했다. 이때 심판이 후속타를 날리려던 반을 말렸고, 곧장 경기를 끝냈다.<br><br>2023년 플라이급 챔피언에 등극한 뒤 4차 방어까지 성공한 판토자는 26초 만에 허망하게 5차 방어 도전을 마쳐야 했다.<br><br>판토자는 “응원해 준 모든 분께 감사하다”며 “내 인생엔 싸움이 끊인 적이 없었고, 이번에도 역경과 맞서 싸울 것이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빨리 돌아올 것”이라고 약속했다.<br><br>김희웅 기자 관련자료 이전 아시안유스패러게임 출전 한국 선수단, UAE로 출국 12-08 다음 ‘신의 악단’ 박시후 “정진운, 나와 달리 밝고 배우들과 교류 좋아” 12-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