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패패패패패패패패패패패! 안세영 이렇게 위대할 수가!…'258주 세계 1위' 대만 여제, 안세영에게만 박살 났다→3승12패 '시선집중' 작성일 12-08 23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2/08/0001950540_001_20251208124109591.pn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배드민턴계를 호령했던 타이쯔잉(대만)의 화려한 커리어조차 무색하게 만드는 존재가 있다. 바로 한국 배드민턴의 간판 안세영이다.<br><br>타이쯔잉이 남긴 압도적인 기록들 속에서 유독 안세영을 상대로만 절대적인 열세를 보인다는 점은 현재 안세영이 얼마나 독보적인 위치에 있는지를 증명한다.<br><br>배드민턴 통계 매체 'N고브롤(Ngobrol) 배드민턴'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타이쯔잉은 배드민턴의 여왕이라는 별명답게 배드민턴 역사에 굵직한 족적을 남겼다.<br><br>그는 총 32개의 우승 타이틀을 거머쥐었으며, 슈퍼시리즈와 월드투어 파이널 4회 우승, 전영오픈 3회 우승, 인도네시아 오픈 2회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2/08/0001950540_002_20251208124109671.png" alt="" /></span><br><br>특히 타이쯔잉은 세계 랭킹 1위 자리를 총 258주, 그 중 110주 연속 유지하며 한 시대를 풍미했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박사 학위까지 취득할 만큼 자기 관리 또한 철저했던 '레전드'다.<br><br>타이쯔잉의 진가는 동시대 라이벌들과의 상대 전적에서 드러난다. 통산 718전 522승(승률 72.7%)을 기록했다.<br><br>현역 세계 랭킹 100위 내 선수 중 그가 상대 전적에서 열세를 보이는 선수는 단 두 명뿐이다.<br><br>천위페이(중국)를 상대로는 19승 8패로 압도했고, 일본의 야마구치 아카네에게는 13승 11패, 태국의 라차녹 인타논에게는 20승 16패로 우위를 점했다. '배드민턴 여제' 카롤리나 마린(스페인)과도 12승 12패로 팽팽한 균형을 맞췄다.<br><br>하지만 이런 타이쯔잉조차 도저히 넘을 수 없었던 '통곡의 벽'이 바로 안세영이다. 공개된 데이터에 따르면 타이쯔잉은 안세영을 상대로 3승 12패라는 처참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2/08/0001950540_003_20251208124109764.jpg" alt="" /></span><br><br>다른 레전드급 선수들을 상대로는 대등하거나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던 타이쯔잉이 안세영에게만큼은 승률 20%대에 그친 것이다. 타이쯔잉 특유의 변칙 기술이 안세영 앞에서는 완벽하게 무력화됐다는 것을 의미한다.<br><br>타이쯔잉은 90명의 주요 선수 중 73명에게 우세를 보였다. 데뷔 초창기에는 윗 세대 선수들에게 패하며 상대전적에서 밀리지만, 전성기에 돌입한 이후 만난 상대들과는 크게 앞서가거나 엇비슷한데, 안세영에게 만큼은 큰 격차로 밀린다.<br><br>사진=ngobrol배드민턴 / 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여자 핸드볼, 막판 무너지며 체코에 28-32 패배…결선리그 5패 최하위 마감 12-08 다음 불륜 주선 의혹 박시후 "법의 심판에 맡기겠습니다" 12-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