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은 노후를, 스포츠는 사회를 살린다" 하나금융, 금융·체육 아우른 ESG 실천 작성일 12-08 30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12억 초과 고가주택도 연금화… 민간형 내집연금으로 소비자대상 수상<br>비소구 방식·혁신금융 지정… 시니어 노후 안정 책임지는 포용금융</strong><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5/12/08/0000147470_001_20251208123710753.jpg" alt="" /><em class="img_desc">지난 5일 하나금융그룹이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제18회 '2025 소비자대상' 시상식에서 '하나더넥스트 내집연금'이 '금융솔루션 혁신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남궁원 하나생명 대표이사(왼쪽 두번째) , 유현정 한국소비자학회 공동회장(왼쪽), 안희경 한국소비자학회 공동회장(맨 오른쪽)). /사진=하나은행</em></span></div><br><br>e스포츠 STN을 만나다. 류승우 기자┃시니어 금융 해법으로 소비자대상을 받은 '하나더넥스트 내집연금'을 앞세운 하나금융그룹이 축구·농구·국가대표팀까지 아우르는 스포츠 ESG 전략으로 '금융을 넘어 사회로' 확장하는 실천형 ESG 기업의 면모를 드러내고 있다.<br><br><strong>시니어 연금 혁신으로 소비자대상 수상… '12억 초과' 민간 주택연금 첫 모델</strong><br><br>하나금융그룹이 시니어 세대를 위한 민간형 주택연금 상품 '하나더넥스트 내집연금'으로 한국소비자학회가 주관한 '2025 소비자대상'에서 금융솔루션 혁신 부문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기존 공공 주택연금의 사각지대였던 12억 원 초과 고가 주택 보유자를 대상으로 한 국내 최초 민간형 평생 연금 모델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br><br>'하나더넥스트 내집연금'은 고가 주택을 보유했지만 현금 흐름이 부족한 시니어가 이사 없이 내 집에 거주하면서 사망 시까지 연금을 받을 수 있는 구조다. 배우자에게도 주택과 연금 권리가 자동 승계돼 중장년층이 가장 두려워하는 '소득 절벽'과 '거주 불안'을 동시에 해소했다는 평가다.<br><br><strong>비소구 방식·혁신금융 지정… "자산보다 삶의 지속가능성"</strong><br><br>이 상품은 지난해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되며 제도권에서도 공공성과 안정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부부 사망 후 주택을 매각하더라도 상속인에게 추가 채무를 요구하지 않는 '비소구 방식'으로 설계돼 금융 리스크 부담을 구조적으로 차단했다. 매각 이후 잔여 재산은 상속인에게 귀속돼 이용자 보호 장치도 강화했다.<br><br>남궁원 하나생명 사장은 시상식에서 "자산의 크기가 아니라 삶의 지속 가능성을 중심에 둔 시니어 금융 모델"이라며 "이번 수상은 하나금융의 포용 금융 철학이 시장에서 실질적인 평가를 받은 결과"라고 밝혔다.<br><br><strong>축구·농구·대표팀까지… 금융을 넘어 스포츠로 확장된 ESG</strong><br><br>하나금융의 ESG 실천은 금융에만 머물지 않는다. 그룹 계열사인 하나은행은 직접 스포츠 구단을 운영하지 않으면서도, 그룹 차원에서 축구와 농구, 국가대표팀까지 아우르는 광범위한 스포츠 후원 체계를 구축해 왔다.<br><br>하나금융은 프로축구단 대전하나시티즌과 하나은행 여자농구단을 운영하며 지역 스포츠 기반을 책임지고 있다. 또한 1998년부터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공식 후원 은행으로 참여해 한국 축구의 성장과 함께해왔다. 여기에 더해 K리그 전체 타이틀 스폰서십을 2028년까지 연장하며 프로축구 생태계의 안정적인 재정 기반에도 기여하고 있다.<br><br>금융소외 계층의 노후 소득을 지켜주는 연금과, 청소년과 지역을 움직이는 스포츠 후원이 동시에 작동하는 구조다. 하나금융이 단순한 금융회사를 넘어 '금융+스포츠 ESG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br><br>'하나더넥스트 내집연금'으로 시니어의 노후를 책임지고, 축구와 농구, 국가대표팀 후원으로 사회의 건강한 순환을 만들어가는 하나금융. 수익과 공익을 나누는 ESG 전략이 선언이 아닌 '실행'으로 작동하고 있다는 점에서 금융권의 ESG 모델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가 나온다.<br><br><div style="margin-bottom: 2rem;margin-bottom: 2rem; padding: 1rem;border: 1px solid rgba(0,0,0,.1); border-bottom-color: rgba(0,0,0,.25)"><br><br><strong>※STN뉴스 보도탐사팀 제보하기</strong><br><br>당신의 목소리가 세상을 바꾸고, 당신의 목소리가 권력보다 강합니다. STN뉴스는 오늘도 진실만을 지향하며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br><br>▷ 전화 : 1599-5053<br>▷ 이메일 : invguest@stnsports.co.kr<br>▷ 카카오톡 : @stnnews<br><br></div><br><br>/ STN뉴스=류승우 기자 invguest@stnsport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중국에서 국제대회 하지마!"→"창씨개명 日 선수, 실력 자체가 없던데?"…스포츠 중·일전쟁 폭발했다 12-08 다음 '신의악단' 정진운 "영하 40도의 현장, 동상 걸리며 고생했는데 뿌듯하더라" 12-0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