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성, UFC 랭킹 진입 재도전…10월에 브루노 실바와 격돌 작성일 09-10 9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9/10/AKR20250910052100007_01_i_P4_20250910100215630.jpg" alt="" /><em class="img_desc">UFC 플라이급 랭킹 재진입에 도전하는 박현성<br>[UFC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피스 오브 마인드' 박현성(29)이 다시 한번 UFC 플라이급 랭킹 진입에 도전한다. <br><br> 박현성은 다음 달 19일(한국시간)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밴쿠버 로저스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더 리더 vs 에르난데스'에서 플라이급 랭킹 15위 브루노 실바(36·브라질)와 맞붙는다.<br><br> 박현성(10승 1패)은 지난달 랭킹 5위 다이라 다쓰로에게 2라운드 서브미션으로 패해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졌다. <br><br> 원래 다이라의 상대였던 아미르 알바지가 건강 문제로 빠지면서 대체 투입돼 짧은 준비 끝에 옥타곤에 올랐던 경기였다. <br><br> 박현성은 "아쉬움은 남지만, 다시 기회를 얻어 다행"이라고 말했다.<br><br> 이번에 만나는 상대 실바는 UFC에서 4승 4패 1무효를 남긴 베테랑으로, 지금까지 UFC에서 따낸 승리를 모두 피니시로 장식한 결정력을 자랑한다. <br><br> 박현성은 "한 방이 있는 선수지만 그것만 조심하면 된다"고 평가했다.<br><br> 이번 준비 과정에서 박현성은 처음으로 전문 코치진을 꾸렸다. <br><br> 전 UFC 밴텀급 파이터 손진수를 코치로 맞아 한 달째 훈련 캠프를 소화 중이며, 이규현 등 여러 플라이급 파이터들도 스파링 상대로 함께하고 있다. <br><br> 그는 "지금까지는 혼자 준비했는데, 도움을 받으며 훈련하니 훨씬 좋다"고 전했다.<br><br> 첫 패배 이후 새 코치진과 함께 랭킹 재진입에 나서는 박현성은 "언젠가 한 번은 질 거라 생각했지만 준비 못 하고 지는 건 원치 않았다"며 "지나간 일은 잊고 평소처럼 이기는 것만 생각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br><br> 한편 이번 대회의 메인 이벤트에서는 미들급 강자 레이니어 더 리더(랭킹 4위)와 앤서니 에르난데스(6위)가 맞붙는다. <br><br> 각각 4연승, 8연승을 달리는 두 선수는 타이틀 도전권을 두고 경쟁한다.<br><br> 4bun@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오픈AI 코리아 공식 출범..."한국 AI 대전환 도울 것" 09-10 다음 대한체육회, 태인과 장학금 후원 업무협약 체결…최대 64명 지급 09-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