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와 영남대, 대학핸드볼 통합선수권 남대 1·2부 정상 올라 작성일 09-10 10 목록 원광대학교와 영남대학교가 대학핸드볼 통합선수권대회 남자대학부 1·2부 정상에 올랐다.<br><br>먼저 원광대는 지난 7일 경상남도 고성군 고성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5 전국대학핸드볼 통합선수권대회 남자대학부 1부 결승에서 경희대학교를 39-36으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br><br>남자대학부 1부에는 6팀이 출전해 2개 조로 나뉘어 리그전을 벌인 후 1, 2위가 4강에 진출했다. A조에서는 한국체육대학교가 2전 전승으로 1위, 원광대가 1승 1패, 2위로 4강에 올랐다. B조에서는 강원대학교가 1승 1무로 1위, 경희대가 1승 1패, 2위로 준결에 진출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09/10/0001088589_001_20250910094014703.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2025 전국대학핸드볼 통합선수권대회 남자대학부 1부 우승을 차지한 원광대학교, 사진 제공=대한핸드볼협회</em></span>준결에서는 경희대가 접전 끝에 한국체대를 22-21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한국체대가 후반 4분여를 남기고 22-21까지 추격했지만, 마지막 슛을 김현민 골키퍼가 막아내면서 경희대가 그대로 승리를 거뒀다.<br><br>원광대는 강원대에 35-27 대승을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 후반 초반까지는 강원대의 추격에 팽팽한 경기를 했지만, 이후 원광대가 연속 득점으로 격차를 벌리면서 큰 점수 차로 이겼다.<br><br>결승에서는 골을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원광대가 경희대를 39-36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전반은 경희대가 24-19로 앞섰지만, 후반에 원광대가 초반에 5골을 몰아넣으며 25-25 동점을 만든 후 역전에 성공하며 우승을 차지했다.<br><br>원광대의 이세빈이 최우수 선수로, 경희대의 나의찬이 우수 선수로, 원광대의 정호택 감독과 김동명 코치가 우수 지도자로 선정됐다.<br><br>남자대학 2부(생활체육)에는 8개 팀이 출전해 2개 조로 나뉘어 리그전을 벌인 후 조 1, 2위가 4강에 진출했다. A조에서는 경북대학교가 3전 전승으로 1위, 한국외국어대학교가 2승 1패, 2위로 4강에 올랐다. B조에서는 영남대가 2승 1패로 1위, 서울대학교 역시 2승 1패지만, 득실에서 밀려 2위로 준결에 진출했다.<br><br>준결에서 서울대가 경북대를 12-10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영남대는 한국외대를 11-9로 따돌리고 결승에 진출했다.<br><br>예선에서 5-5 무승부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던 영남대와 서울대가 결승에서 다시 맞붙어 역시 팽팽한 접전을 벌인 끝에 영남대가 9-8로 1골 차 승리를 거두면서 정상에 올랐다.<br><br>영남대의 심우성이 최우수 선수로, 서울대의 이예준이 우수 선수로, 영남대의 전지환 지도자가 우수 지도자로 선정됐다.<br><br>[김용필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올림픽 정식 종목 채택' 韓 양궁 컴파운드, 광주 세계선수권 男 개인전 동메달로 마무리 09-10 다음 개막 6초 만에 '침 뱉기 퇴장' NFL 카터, 벌금 징계 09-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