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에 침 뱉은 NFL 선수, 벌금으로 1주치 주급 부과 작성일 09-10 7 목록 <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1/2025/09/10/0002735449_002_20250910092219609.jpg" alt="" /></span></td></tr><tr><td>NFL 필라델피아 이글스의 제일런 카터(왼쪽)가 5일(한국시간) 열린 댈러스 카우보이스와 경기에서 상대 선수에게 침을 뱉어 퇴장을 당한 뒤 경기장을 빠져나오고 있다. AP뉴시스</td></tr></table><br><br>상대 선수에 침을 뱉어 퇴장당한 미국프로풋볼(NFL) 선수가 1주치 주급을 벌금으로 물었다.<br><br>NFL 사무국은 10일(한국시간) 필라델피아 이글스의 디펜시브 태클인 제일런 카터에게 자신의 주급과 같은 금액인 5만7222달러(약 7900만원)을 벌금으로 부과했다.<br><br>카터는 지난 5일 댈러스 카우보이스와 개막전에서 6초 만에 퇴장을 당했다. 상대 쿼터백인 닥 프레스콧에게 침을 뱉었기 때문이다.<br><br>이에 NFL 사무국은 카터에게 스포츠맨십이 부족했다는 이유로 1주치 주급을 벌금으로 물도록 했다. 경기 시작 6초 만에 퇴장당해 사실상 1경기 출전하지 못하는 징계도 받았다는 점에서 이번 징계가 1경기 출장 정지와 1주치 주급 벌금의 의미가 있다는 분석이다.<br><br>다만 필라델피아 구단 차원의 추가 징계 가능성은 남았다. 닉 시리아니 필라델피아 감독은 “선수와의 대화는 공개하지 않겠다. 팀 내부에서 해결할 문제”라고 말했다.<br><br>한편 카터의 퇴장은 다소 우발적으로 일어난 상황이다. 댈러스 선수들이 경기 시작을 앞두고 상대를 자극하는 ‘트래시 토크’와 함께 그라운드에 침을 뱉었고, 카터는 자신을 향해 뱉은 것으로 오해해 보복 차원에서 벌어진 일이다. 카터는 “실수였다. 다시는 일어나지 않을 일이다. 팀 동료와 팬들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했다.<br><br>오해원 기자<br><br> 관련자료 이전 KT SAT-대동, 위성데이터 기반 정밀농업 솔루션 개발 맞손 09-10 다음 충북생활체육대회 13일 진천에서 개막 09-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